본문 바로가기
부클 레전드 (시즌1)

이기심이 불러일으킨 결과는, 사랑과 전쟁1 남편 사망 사건

by 정보리 2015. 1. 2.

 

상견례 아니면 약혼식 자리 같은데, 신랑될 사람이 양가 식구들을 바람맞힌 모양이네요 ~ 곤란해 하는 남자쪽 식구들... 신랑될 사람 진우(운기호)가 대체 어디 갔나 했는데 원래 사귀던 여자한테 가 있었군요. 여친 집에서 컵라면 후룩후룩

 

 

 

 

사랑과 전쟁 시즌1 415화 남편 사망 사건

 

 

 

 

남자는 집안에서 원하는 결혼이 싫었던 것이겠지요. 진우 어머니와 누나는 진우의 여친 소영(한미진)의 집으로 쳐들어가고 ~ 졸지에 진우 어머니에게 물세례를 받게된 소영 ;;;

 

 

 

 

하지만 소영과 결혼하겠다는 뜻을 굽힐 생각이 없는 진우, 결국은 결혼 허락을 받아내고 ~

 

 

 

 

친정 어머니는 시댁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을 하는 소영이 걱정이지만 결혼할 생각에 마냥 들떠 있는 소영, 친정 엄니는 남자는 5년만 지나면 다 똑같다고 충고를 해주시는군요.

 

 

 

 

어쨌튼 결혼에 성공한 두 사람 ~ 5년만 지나면 변한다는 얘기는 자신들한테는 해당 없는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네요 ㅎ

 

 

"두고봐 우린 5년 아니라 50년이 지나도 절대 안변해"

 

 

다시 태어나도 변지 않을 거라고 장담하는 남편 ~ 헤에

 

그렇게 5년이 지나고...

 

 

 

 

세월이 지나면 좋아지려나 싶었지만 소영에 대한 시댁식구들의 시선은 여전히 좋지가 않습니다. 시어머니에 시누이까지 양쪽에서 소영을 시집살이로 달달달 볶아 주는군요. 그래도 꿋꿋이 시집살이를 해 나가는 소영 ;;;

 

아무래도 시어머니와 시누는 시집살이 압박으로 소영을 쫓아내려는 심산이었나 본데요

 

 

 

 

변치않을거라 맹세했던 남편도 이제 소영의 모습에 슬슬 지쳐가는 것 같습니다. 결혼전에는 죽고 못사는 것 처럼 굴더니 결혼하고 시집살이 고생에 찌든 소영한테 싫증이 나는 것 같은 모습 -ㅁ- 아니 누구때문에 고생하는 건데...

 

 

 

 

게다가 산후 조리하러 온 시누이 수발드는 것도 모자라 시누 남편의 속옷 세탁까지 떠맡기자 더 이상 참을수가 없는 소영

 

 

 

 

다시태어나도 안변할 거라더니 술자리에서 소영의 아줌마스러움에 이제 완전히 질려버렸다는 속내를 털어놓는 진우 -ㅁ-

집에 들어오자 마자 또 식구들과 소영이 한바탕하고 지나간 뒤였죠. 남편이 좀 중간에서 조정을 잘 해줘야 할텐데 마누라 일이라면 다 귀찮아진 진우에게 그럴 생각이나 있는건지 ~

 

 

 

 

그러던 어느날 첫장면에서 진우에게 바람맞았던 유미(박미영)가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서 진우를 찾아왔군요. 예전부터 알던 사이였던 것이겠지요. 갑작스러운 재회에 당황스러워하는 듯 하지만 이내 지겨운 일상에서 뭔가 신선함을 느낀 것 같은 표정을 짓는 진우 -ㅁ-

 

 

 

 

만나자 마자 급속도로 다시 가까워지는 두사람 ~ 유미는 오래전 부터 진우를 좋아했었다고... 진우는 은근슬쩍 결혼한걸 후회하는 듯한 말을 흘리는군요 ~ 헐

 

 

 

 

캬 ~ 바로 이렇게 되는군요. -ㅁ-

 

 

 

 

유미와의 외도 후 진우는 더욱 결혼을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는군요. 고집부릴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참나 원 ~ 그런데

 

 

"오빠만 괜찮다면 난 지금이라도 좋은데"

 

 

이어지는 유미의 의외의 제안, 이혼하고 자기한테 오라 그 얘기인가 보네요 -ㅁ-

 

 

 

 

한편 시누이 애까지 키워달라는 요구에 어이가 없는 소영은 남편에게 한바탕 쏟아내기 시작하는데요, 언성이 높아지면서 이혼하겠다는 말이 나오자 눈이 번쩍 떠지는 남편 ~ 갑자기 저자세로 나오면서 그럼 이혼을 해주겠다고 급진지 모드가 되는데 ㅋ

 

 

 

 

홧김에 던진 말에 남편이 이렇게 나오자 황당해 하는 소영 ~ 어떻게 한 결혼인데... 소영 입장에서는 절대 이혼할 이유 없음

 

 

 

 

소영의 아버지 제사때도 핑계를 대고 빠지더니 결국 유미 만나러 가는 거였네요, 이제 대놓고 외도하는 진우와 유미...

둘이서 진우가 어떻게 이혼할지 그 궁리를 하고 있습니다 ~ 허

 

 

 

 

호텔에서 나오다가 어머니와 누나한테 딱 걸린 진우 ;;; 혼쭐이 날줄 알았건만 오히려 지금까지 결혼안하고 있었던 유미에게 고마워하는 어머니 ~ 헐, 이제는 어머니와 누나까지 진우를 이혼시키려 나서는 건가요 ;;; 어머니와 누나는 집에 들어가면서 애 키워주는 걸로 소영을 더 닥달해서 이혼쪽으로 몰아가려는 모양이네요. ㅎ

 

하지만 언니의 충고 때문인지 시댁식구들에게 더 맞추려고 노력하는 소영 ~ 애 키워주겠다고 순순히 나오는군요 ㅋㅋㅋ

 

 

 

 

당신 옆에서 늙어죽겠다는 소영의 말에 몸서리를 치는 진우

 

 

그리고 일전에 가족들과 얘기한대로 어머니 칠순기념으로 가족여행을 가게되는 소영, 이 핑계로 유미를 맘껏 만나려 했는지 시어머니한테 허락맡는걸 진우가 앞장서서 도와주는군요. 뭐 ~ 이렇게 소영을 멀리 보내놓고

 

 

 

 

그리고 여행을 떠나기로 약속하고 마구 들떠 있는 두 사람, 그렇게 차 에서 별 엉뚱한 짓을 벌이다가 교통사고가 나고 맙니다.

전방주시태만으로 100 대 0 ... 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ㅋ

 

 

 

아니 그런데 소영은 여행 가 있는 동안 통 시댁에 연락이 되질 않고

시댁에 돌아와 보니 동네 사람들 분위기가 이상합니다. 진우에게 무슨일이 생겼나 본데...

 

 

 

 

진우의 영정사진을 끌어안고 있는 시어머니... 진우가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합니다. 이럴수가 ~ 충격을 받는 소영

 

 

 

 

남편의 묘 앞에서 오열하는 소영

 

 

 

 

시어머니는 소영에게 이제 살 길 찾아서 가라고 하시는데요, 그리고 소영에게 사망진단서를 보여주고 보험금 수령을 위해 인감을 준비해놓으라는 말을 하는 시아버지... 소영은 아이도 있고 하니 당분간은 여기서 지내겠다고 하는군요.

 

 

 

 

헌데 어느날 딸아이에게 아빠를 봤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애가 아빠를 많이 보고 싶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는 소영

 

 

 

 

그리고 남편의 무덤에 다시 찾아갔는데 왠 여자가 오더니 여긴 자기 남편 무덤이라고 하는군요? 시어머니는 잘못 찾은것 같다고 하시니 그런가 보다 하는 소영 ~

 

그리고 최근 소영의 시집살이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무슨 일인지 시어머니와 시누이는 집을 자주 비우는군요.

 

 

 

 

우연히 진우의 동창을 만난 소영 ~ 친구들이 아무도 진우의 소식을 모르고 있었다는군요. 조의금이라도 모아 보내겠다고 소영의 연락처를 받아가는데... 얼마 안있어 다시 소영에게 연락이 옵니다. 진우를 봤다는 친구가 있다는 것... -ㅁ-?

 

시댁으로 돌아오는 길에 화기애애하게 외출을 하는 식구들을 발견 ~ 택시 기시님에게 얘기해 그대로 미행을 하는군요.

 

 

 

 

그리고 도착한 어느 집. 거기에는 임신한 몸의 유미가 나와 식구들을 맞이하네요? 그리고 이어서 진우의 모습이 보입니다 !!!

아니 이럴수가 ~ 시댁식구들은 진우가 죽은 것 처럼 감쪽같이 소영을 속인 것이었고 진우는 다른 여자와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갑자기 나타난 소영을 보고 깜놀

 

 

"여기가 무덤이니? ... 당신 죽었잖아 ~ 그럼 여기가 무덤속이겠네"

 

 

 

 

시댁식구들이 작당하고 자신을 속인것에 격노한 소영 ~ 근데 진우와 유미는 이미 혼인신고가 되어 있다고 하네요.

아니 그럼 소영도 모르는 사이에 이혼이 된 거라는 얘기 -ㅁ-? 그제서야 그동안 일어난 수상한 일들이 소영의 머리를 스치고 갑니다. 인감을 준비해 달라고 한거, 딸이 아빠를 봤다고 한 거, 다른 여자가 자기 남편 무덤이라고 한 거 등등등

 

 

 

 

조정위원님들도 이 일에 충격을 받으신듯

 

 

 

 

교통사고가 나긴 했지만 사실 둘다 경미한 부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유미가 임신중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군요.

일이 이렇게 되자 진우의 어머니는 진우를 죽은 것 처럼 꾸미고 소영을 내보낼 생각을 했던 것이지요.

 

물론 시아버지는 이 일이 썩 내키지 않았지만 소영이 둘째를 갖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결국 이번 결정에 동의하신 듯

 

 

 

 

일당 주고 사람들 모아서 초상 치르는 것 처럼 꾸미고 동네에 소문을 낸 거였네요 ~ 헐

 

 

진우의 누나 남편이 의사인 걸 이용해 사망진단서를 위조하고 소영의 인감과 조정위원회에 누나가 대리 출석하는 것으로 이혼절차를 마친 것 ~

 

 

 

 

크 ~ 결국 유미와 혼인신고까지 하게된 진우

 

 

"난 다시 태어나도 너밖에 없어"

 

 

이거 이거 아주 익숙한 대사인데 ~ 이 인간 자기가 했던 말을 지킬 수 있을지 심히 의심되는군요 ㅋ

 

 

 

 

신구옹도 어이가 없으신 표정

 

 

속은 것이 분할따름인 아내... 헌데 남편은 이게 최선의 방법이었다고 변명을 늘어놓는군요. 아내는 절대 이혼은 하지 않을 생각인가 본데요 이혼 무효를 주장합니다.

 

 

 

 

조정위원회에 난입한 유미 ~ 자신은 모든 것이 잘 해결되었다는 말만 믿고 결혼을 했는데 여기서 모든게 무효가 되면 자신은 어떻게 되냐며 자신도 선의의 피해자가 되는 것이라고 주장을 합니다.

 

 

남편 너무 무책임에 이기적이네요. 죽고 못살아서 반대 무릅쓰고 결혼했는데, 살다가 지겨워져서 싫증내고 다른 여자 나타나니 거기에 홀딱 넘어가버리면 부인은 어쩌란 것인지 ~ 부인이 결혼하고 스타일 망가진거 이게 다 시집살이 하느라 고생해서 그런건데 고생 좀 덜어줄 생각은 안하고 자기 좋고 싫은 것만 따지다가 이 지경을 만들어놓은 걸 보니 참 답답할 따름입니다. -ㅁ-

 

 

 

 

 

 

남편은 아주 중요한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고 하시는 신구옹 ~ 의사의 사망진단서 위조는 사문서 위조로 매형은 처벌되어야 하고 인감증명서를 가짜 이혼에 이용한 것 역시 같은 죄로 이 일을 공모한 어머니, 누나, 진우 역시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일침을 놓으십니다.

 

지금까지 한 일을 없었던 것으로 치고 되돌려 놓으면 자기는 예전처럼 살 수 있다고 하는 아내

 

지금의 상황은 남편이 자초한 것 ~ 이혼을 원했다면 대화를 통해 합법적으로 해결했어야 한다고 하시며 자신만을 위한 이기적인 선택의 댓가는 결국 자신의 몫이라고 하시는 신구옹 ~ 3명이 어떤 선택을 할지 많은 대화를 나눠볼 것을 권하며 4주 후에 보는 것으로 마무리 하십니다.

 

 

 

유튜브 다시보기 (DramaKBS) http://www.youtube.com/playlist?list=PLB96CA6BACD6E8D1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