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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클 레전드 (시즌2)

생각지도 못한 반전, 사랑과 전쟁2 개보다 못한 며느리

by 정보리 2014. 4. 4.

 

장가는 언제가냐고 어머니에게 핀잔을 듣는 오늘의 남자 주인공(이석우) 친구들에게 집에서 키우는 개를 활용해 보라 조언을 듣고 개를 데리고 공원에 산책을 나가게 되는데... 개보다 못한 며느리 라는 제목에서부터 반려동물로 인한 식구들간의 갈등이 오늘의 소재가 될 것이라는 걸 예상할 수 있겠습니다.

 

 

 

 

사랑과 전쟁 시즌2 107화 개보다 못한 며느리

 

 

 

뭔가 인연이 있었던 것인지 공원에서 여주인공(최영완)과 만나게 되는데요 ~ 그런데 이 사람 개를 굉장히 무서워하는군요.

 

 

 

 

올드 잉글리쉬 쉽독이라는 견종인데... 이름이 파트라슈?

하지만 파트라슈가 아니라 팥들었슈 ~ 라고 하네요. ㅋㅋㅋ 팥든 찐방을 좋아해서 그런다나 ~

이렇게 분위기가 무르익나 싶은데 팥들었슈가 여주인공의 다리를 무는 사고가 발생

 

뭐 남주인공이 병원도 데려가주고 사고수습은 다 해놓는데요 ~

 

 

 

 

뭔가 이 남자와 인연이 될 것 같다는 예견을 하는 여주인공의 동생(고다은)

역시나 다시 찾아오는 남자주인공 ... 여주인공도 남주인공의 지극정성인 모습이 싫지가 않고

 

 

 

 

키아 ~ 결국 프로포즈도 받게 되는군요. 팥들었슈 덕분에 장가가네 ㅎ

 

요즘 며느리 답게 당당한 여주인공 ~ 시어머니 앞에서 자신들은 독립해서 나가 살겠다고 선언!을 해버리는군요.

시어머니도 가급적 며느리를 이해해주려는 것 같고 남편도 그냥 따라가는 모습

 

결혼하면서 주도권을 화~악 잡아놓는 것 같네요 'ㅁ'

 

 

 

 

헐 ~ 결혼사진을 팥들었슈도 함께

 

 

 

 

집에 혼자 남은 시어머니, 그래도 팥들었슈가 있어 외로움을 달랠 수 있는데 ~

 

어느날 밤 집에 도둑이 들고 팥들었슈 때문에 도둑들은 도망을 치고, 팥들 덕에 화를 면했다고 생각하는 시어머니 ~ 이때부터 더욱 팥들을 각별히 챙기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 나중에 만나면 내가 고맙다고 인사라도 할게 ~ 월! 월!"

 

 

팥들었슈를 너무 챙기는 남편과 시어머니를 이해할 수 없는 며느리 ~

 

그리고 며느리가 임신했는데요 안중에 없고 오로지 개만 챙기는 시어머니

 

 

"원래 성격 까칠한애가 입덧도 요란하드라 ~"

 

 

크으 ~ 시어머니 돌직구... 며느리가 좀 드세보이긴 했나 보네요 -ㅁ-

 

 

 

 

사람밥그릇보다 개밥그릇이 더 화려하네

 

 

시어머니는 용돈얘기를 꺼내며 슬슬 내외를 압박하는군요. 자기보다 개를 더 챙기는 시어머니가 너무 섭섭하고

외식하러 나갈때마저 개를 데려가려는 시어머니가 답답...

 

 

 

아들을 딱 하고 낳은 여주인공

그런데 시어머니는 팥들었슈 돌보느라 못온다고 -ㅁ- 거기에 손주봐주는 것도 거부하는군요. 뭐 ~ 독립적인 생활을 하겠다고 한 것은 며느리쪽이었지요...

 

 

 

 

결국 애키우면서 일을 계속하게된 여주인공 ~

그러는 와중에도 팥들었슈는 온갖 좋은 대접을 받으며 명품 목걸이까지 하고 다니는군요 ~ 헐

 

 

 

 

키아 ~ 살균 드라이

 

 

 

 

애견카페에서 노트북을 망가뜨리는 사고를 쳐버린 팥들었슈

근데 시어머니는 며느리탓만 하려고 하는데 ~ 이건 좀 해결을 해 주시지 원...

 

 

 

시어머니는 외국에 있는 딸의 산후조리때문에 팥들었슈를 며느리에게 맡기는군요.

팥들이 마음에 안드는 며느리가 잘 돌봐줄지 이거 불안불안한 가운데 ~

 

 

 

 

난장판이 된 집안 때문에 며느리는 돌아버릴 지경, 게다가 아이한테 개 피부병까지 옮는 사태가 벌어지는데

이 와중에 외국에서도 팥들었슈 걱정뿐인 시어머니

 

비용이 좀 들어도 애견호텔 같은데 알아보는게 좋을텐데;;;

금전적인 부분은 남편이나 시어머니께 최대한 협조를 구해봐야 되겠지요.

 

 

 

 

개 돌보느라 완전 시집살이중인 며느리

 

 

 

 

정말 사고가 끊이지 않는군요. 팥들었슈가 결혼반지를 삼켜버리는 사태 발생

동물병원에서는 변을 잘 관찰하라고 ㅋㅋㅋ

 

 

 

 

다행히 결혼 반지를 찾아내는 며느리 ㅋㅋㅋ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며느리, 이제 특단의 조치를 취하는데 ~ 그거슨 개를 몰래 팔아버리는 것

동생의 만류에도 강행하는 걸 보면 뭔가 생각이 있는 모양인데요

 

 

 

 

개장수로 빙의한 며느리, 그리고 식구들한테는 개가 집을 나가버렸다고 뻥을 치는군요.

외국서 돌아온 시어머니는 팥들었슈가 집을 나갔다는 말에 충격으로 몸져 눕는데... 이거 심상치 않네요

 

시어머니는 집에도 안돌아가고 아들내 집에 지내면서 전단지까지 돌리며 계속 개를 찾는중,

며느리 입장에선 상황이 더 안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헐

 

 

 

 

헌데 갑자기 개를 사간 아저씨가 다시 물르겠다고 연락을 해오고

어떻게든 시어머니가 알게 되는 걸 막아보려 했으나 결국 거짓말이 다 탄로가 나버렸네요.

 

이 일로 며느리에게 깊은 불신이 생긴 시어머니, 다소 황당한 결정을 내리시는데요

 

 

 

 

처음에 개에게 재산을 물려주려고 생각했던 시어머니, 하지만 법적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하지요. 그래서 다른 방법을 찾은게 개를 잘 돌봐주는 사람에게 3억을 준다는 것. 이걸 유언장에 까지 명시를 해 놓으셨군요. ~ 허

 

 

 

 

이 사실에 폭발하는 며느리, 형편 때문에 둘째 가질 생각도 못하고 있는데 개한테는 온갖 대접에 명품까지 해주고 이제는 3억을 준다고 하니 기가 막힐뿐... 자신이 개보다 못한 대접을 받는다는 생각에 더 이상 못살겠다며 이혼을 선언해 버리는군요.

 

 

이쯤되면 사람보다 짐승을 더 챙기는 시어머니의 태도에 며느리가 더 이해되고 거기에 한참 감정이입되어 계신분들도 많지 않을까 싶은데요 ~

 

허나 생각지도 못한 반전은 제임스횽이 소개해 주시는 솔루션 ㅋ

 

유산에 대한 시어머니의 결정은 아들부부가 간섭할 수 없다고 하시네요 ~ ㅎ

시어머니의 유언이 이혼사유가 될 수도 없다는데요,

 

시어머니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할 생각말고 시어머니의 생각을 인정하라는 결론 ㅋㅋㅋ

 

한마디로 시어머니는 아무 잘못 없다는 이야기로군요 !!!

 

 

법적으로 보면 남의 애완견 등에게 해를 입히면 재물손괴죄에 해당한다고 하지요. 냉정하게 보면 며느리는 시어머니의 재산을 몰래 팔고 그 이득을 착복했다고도 볼 수 있을듯;;; 게다가 개를 돌보기 위해서는 덜 무리한 방법들도 찾을 수 있었을텐데 너무 요령이 없었던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솔루션에 대해서는 http://www.kbs.co.kr/drama/lovewar2 의 '회차별 보기'에서 상세한 내용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메인화면에는 링크가 없고 시청자의견 등 메인 메뉴로 일단 들어가야 세부메뉴가 나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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