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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클 레전드 (시즌2)

미련때문에... 사랑과 전쟁2 돌아온 남자

by 정보리 2014. 3. 7.

 

외도현장을 딱 걸려버린 진혁(민준호), 아내인 예경(민지영)에게 변명도 하지 않는 걸 보니 더 이상 결혼생활을 유지할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자신의 진정한 사랑은 외도상대인 수연(최영완)이라고 굳게 믿는 진혁... 원래 진혁은 수연은 오래전부터 사귀는 사이였는데 조건 때문에 예경과 결혼했던 것.

 

 

 

 

사랑과 전쟁2 103화 돌아온 남자

 

 

 

 

아예 회사그만두고 집에 있으라는 말까지 하는 예경, 키아 ~ 어떤 사람들은 부인이 자기가 먹여살린다고 하면 땡큐하고 널름 받아먹을텐데... 오로지 수연밖에 없는 진혁에게는 가당치 않은일 ㅎ

 

그래도 착한 시어머니 얼굴을 봐서 나름대로 관계를 회복해보려는 예경, 하지만 진혁은 그저 냉담할 뿐

 

 

 

 

이젠 진혁과 수연이 함께 있는 악몽까지 꾸는 예경, 이번 에피소드는 전체적으로 과감한 연출이 돋보이네요 ㅎㅎㅎ

 

 

 

 

수연과 담판을 짓는 예경, 그러나 너무나 당당한 수연의 태도, 진혁과 자신은 절대 끊어질 수 없는 운명이라고 장담하네요.

 

 

"그리고 나 진혁이 아이도 몇번이나 가졌었고 태어나진 못했..."

 

 

헐 ~ 수연은 낙태충이었구만 ㅉㅉㅉ 빡친 예경은 수연의 면상에 물을 쫘악 끼얹어 버리고 부들부들 ~ ~ ~

 

 

 

 

수연을 경멸하듯 쳐다보는 예경 ~ 대놓고 외도에 낙태에 그러고도 진혁과는 운명이라고? 소오오금 ~

 

 

 

 

주인공의 친구역으로 등장하신 조선옥님...

껍데기만 남은 남자를 왜 붙들고 있냐고 강하게 충고하는 모습 ~ 이혼이 답이라는 거지요.

 

 

 

 

결국 이혼 선언 ! 진혁은 빈털터리로 쫓겨나게 됩니다.

 

결혼을 현실적으로 생각한다면 옛사랑이 안타깝긴 하지만 그래도 예경과 사는게 답인데... 만약 제가 아는 사람이 이런다면 뜯어 말렸을듯 ㅎ...

 

 

 

 

결혼사진을 보며 착잡해진 예경

 

 

 

이혼후 2년의 시간이 흐르고 예경은 우연히 친구에게 진혁의 소식을 듣게 됩니다.

사업도 망하고 형편이 아주 어렵다는 것 ~ 옛정이 남아 있어서 그런가... 예경은 자꾸 진혁이 신경 쓰이고

 

진혁은 전세보증금까지 털리고 이젠 어머니 집까지 팔아야 할 정도로 돈에 쪼들리는 상황 ~

 

 

"의사 마누라 차고 나오더니 꼴 좋다 ~ 꼴 좋아 ㅉㅉㅉ"

 

 

어머니의 일침에 할 말 없는 진혁...

 

 

 

 

어느날 갑자기 진혁은 예경을 찾아오고

 

 

 

 

 

술 한잔 빨면서 지난날을 한탄하는 진혁 ~ 키아 주모... ㅜ.ㅜ 어려운 형편때문에 이젠 수연과 이혼한 모양이네요.

 

예경은 그저 착잡한 표정만 지을뿐

 

그런데 이제 대놓고 함께 있자고 들이대는 진혁, 보기좋게 거절당할줄 알았는데 어찌어찌 집까지 오게되고 ~

예경의 마음 한구석에 진혁에 대한 미련이 여전히 남아 있었던 것인지...

 

 

 

 

그날 거의 충동적으로 재결합을 하는 두사람 ~ 이번 에피보면 유난히 키스신을 많이 등장시키더군요 ㅋ

 

 

 

 

그런데 다음날 진혁은 아침상까지 떡 하니 차려놓고 예경을 엄청 챙기는군요.

보란듯이 애정행각을 벌이는 두 사람, 이제 예경과 진혁은 다시 합치는 쪽으로 가는 것 같은데...

 

 

 

 

몰래 나타난 수연 ~ 진혁과 수연사이에 아직 뭐가 더 남은 건가...

얘기를 들어 보니 수연과 진혁은 진짜 헤어진게 아니라 예경의 돈 때문에 헤어진척하고 예경과 다시 합친 것

 

예경이 진혁을 냉정히 거절 못할 것이라는 계산이 있었나 보네요 ~ 하여튼 그 놈의 정이 뭔지 ㅋ

 

어쨌튼 예경은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긴 하지만 뭐 일단 그냥 넘어가는군요.

 

 

 

 

모든것이 계략임에도 수연은 혹시 진혁의 마음이 바뀌는게 아닐까 조바심이 나는 모양 ~

 

몰래 만나는 수연과 진혁의 조마조마한 상황이 계속되고

 

그것도 모르는 예경, 진혁이 나 그냥 집에서 살림이나 하겠다고 해도 당신이 밖에서 뭔가 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

키아 ~ 어떻게든 진혁에게 지원을 해주려는 듯 -ㅁ-;

 

 

 

 

더 이상 진혁이 떠나 있는 걸 견딜 수 없었는지 수연은 모든 사실을 말해버릴 결심을 하고

다시금 예경과 독대하는 수연, 하지만 진혁이 집에 찾아온다는 전화에 일단 폭로는 미루게 됩니다.

 

 

 

 

수연의 말에 뭔가 느낌이 왔는지 진혁이 조금씩 의심스러워지는 혜경, 진혁의 애정공세도 뭔가 석연치가 않고

 

 

 

 

통수의 현장 ~ 부들부들

 

진혁은 계획을 성공시키이 위해 수연을 안심시키는데요, 시어머니는 예경에게 전화를 걸어 진혁의 알리바이를 만들어주는군요. 시어머니까지 한통속이라니 이런 소오오금 ㅎ

 

헌데 예경과 친분있는 중개업자 아주머니가 시어머니를 아는 눈치, 이거 뭔가 있는 거 같은디

 

 

 

 

시엄니까지 나서서 수연을 다독이는데, 수연은 또 임신했나 보네요. -ㅁ- 헐

외도녀가 임신까지 할동안 예경은 뭐했노 이기야 ~

 

 

 

 

어째 예경과 진혁의 사이는 점점 어색해지는데

 

 

"당신 그 여자 정말 안만나는 거지?"

 

 

이어지는 진혁의 버럭 ~ 그러나 분위기는 더욱 이상해지는 것 같고

 

 

예경은 남편과 있는 자리에 몰래 수연을 불러냅니다.

은근슬쩍 수연의 얘기를 꺼내면서 진혁과 수연의 사이를 벌려놓는 예경

 

 

 

 

흔들어라 쟤 흔들어라 E기야 ~ 진혁의 개드립에 점점 멘붕에 빠지는 수연

그럴수록 수연이 들으라는 듯이 진혁에게 애정의 맹세를 받아내는 예경

 

 

 

 

이것은 수연에게 정신공격을 가하기 위한 예경의 책략 ~ 사스가 지영갑, 여기서 완전 제갈지영되는군요 ㅎ

 

 

 

 

그리고 이어지는 예경의 확인사살 ~~~

 

 

 

 

나왔다 최영완님 특기 멘붕 연기 ~ 예경의 크리티컬 데미지에 워 크라이로 반격하지만 무용지물 ㅋ

 

 

 

 

ㅋㅋㅋㅋㅋ

 

 

 

 

또다시 이어지는 예경의 계략

이번에는 몰래 진혁의 문자, 전화 수신기록을 지워버려서 수연과의 연락을 차단시켜 버립니다. 영문도 모른체 수연의 원망을 들어야 하는 진혁... 캬 ~ 이번에는 이간책이로군요.

 

 

 

 

 

"날 지옥속에 가둬놓고 넌 행복했니 이 나쁜 자식아 ~ 다 필요 없어"

 

 

모든걸 끝장낼 기세인 수연, 그래도 시엄니 호통에 일단 수그러들긴 하는데요, 허나 수연과 진혁의 관계는 계속 악화일로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수연, 아예 예경의 집에 쳐들어 옵니다.

이제 예경과 진혁, 수연과 시어머니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막장상황이 연출되고, 예경은 수연에게 모든 사실을 듣게 되지요.

 

수연은 예경에게 초음파 사진을 보여주며 상황을 정리해보려하지만

 

 

"나도 진혁씨 아이 가졌어"

 

 

이 한마디에 다시 상황은 역전, 시어머니는 태도가 샤악 바뀌는군요. ㅎ 결국 수연은 쓸쓸히 쫓겨나고

 

 

 

 

근데 갑자기 자기는 아이를 안가졌다고 하는 예경 ~ 수연을 내보내기 위해 뻥친거였나요...

 

이미 중개업자 아주머니를 통해 시어머니가 수연에게 집을 마련해준 걸 알고 있었던 것이네요 ~ 모든 것을 알고 있었던 예경

그럼 수연을 자극한 것도 이렇게 일을 벌여서 모두 쫓아내기 위한 목적이었던 것인가 봅니다. -ㅁ- 허

 

 

수연에 이어 진혁과 시어머니 마저 집에서 쫓겨나고 ~

 

 

 

 

하마터면 전남편에게 속아 재산을 잃을뻔한 예경, 중개업자 아주머니한테 소고기들고 인사가야 되는거 아닌가 싶군요 ㅋㅋㅋ

복수를 끝내고 마시는 커피한잔 ~ 어떤 맛일지 궁금해지는 순간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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