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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클 레전드 (시즌1)

배우 김예령, 김희정 사랑과 전쟁 시즌1 시절

by 정보리 2013. 11. 8.

 

사랑과 전쟁 시즌1 에서 자주 뵈었던 배우 두분 ~ 바로 김예령, 김희정님이 요즘 드라마에서 중요한 인물들로 등장하시더군요. 김예령님 얼마전 시작한 사랑은 노래를 타고 에서 구미옥으로 출연중이시고... 김희정님은 요즘 왕가네 식구들에서 오순정 역할로 나오시고 계시는데요

 

 

 

 

사랑은 노래를 타고

 

 

 

왕가네 식구들

 

 

 

그런데

 

사랑과 전쟁 시즌1에서 두분이 투톱으로 나오신 에피소드가 있었다는 사실...

 

 

 

 

 

사랑과 전쟁 시즌1 211화 아내의 선택, 방송날짜를 보니 2003년에 방송했던 내용이더군요.

 

 

 

 

 

 

여행사에 근무하며 그럭저럭 ㅍㅌㅊ 생활을 하던 윤경(김희정)

그런데 어느날 TV 농구중계에 아빠가 나온다고 말하는 딸... 도대체 이게 무슨 소리인가 했는데, 우연히 잡힌 화면에 남편 동욱(최성준)이 낮선 여자와 다정하게 있는 모습이 잡혔던 것. 윤경은 남편의 외도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도 부끄러운줄은 아는지 동욱은 윤경에게 꿇고 싹싹 비는군요. 일단 남편의 외도는 덮어둔 상태인 듯하지만

배신당한 고통에 윤경은 하루하루가 편할리 없고 ~

여행사 사장 주연(김예령)은 혼자 괴로워 하는 윤경을 위로해 주게 되는군요.

 

 

 

 

 

그일로 가까운 사이가 되었는지 윤경의 집에도 찾아오는 주연

 

 

 

"그냥 언니라고 불러, 자기랑 나랑 두살차이 밖에 안나는데 뭐..."

 

 

 

 

 

그런데 바래다주는길에 주연은 난데없이 윤경의 볼에 기습 뽀뽀를 날리는군요. 윤경은 당황하지만...

 

 

 

 

 

그 뒤로도 별 문제없이 회사생활을 해나갑니다. 메신저로 윤경에게 당근송을 보내주는 주연, 둘은 점점 친해지는듯한데 ~

(키아 ~ 저 화면 추억 돋는군요)

 

 

 

 

^오^v

 

 

 

 

 

어느날 남편의 애인이 찾아오고 얼굴만 보게 해달라고 애원합니다.

게다가 술집여자라는 동욱의 변명과는 달리 남편 회사의 직원이었던것...

 

속터지는 윤경, 술한잔 빨면서 사장님... 아니 주연 언니에게 하소연을 하게 되지요. (키아 ~~~ 언니)

 

 

 

 

 

키아 ~ 주모 너무 많이 찾으면 이렇게됨... 어쨌튼 취해 쓰러진 윤경은 주연 언니의 집에서 자게 되고

 

외박하고 온 마누라가 곱게 보일리 없는 남편이지만 자신이 저지른 죄가 있다보니 더이상 뭐라 말도 못합니다.

 

 

 

 

 

어느날 윤경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던 주연, 그러던중 너도 나와 같은 사람인걸 알고 있다는 주연 언니의 고백

 

 

"처음 본 순간부터 널 좋아했어..."

 

 

 

 

 

 

그러나 급정색하고 자리를 떠나버리는 윤경, 그리고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는 군요.

 

사실 윤경은 학생시절 동성애 때문에 학교에서 퇴학당하고 정신병원에 감금된 기억이 있었던 것.

 

 

 

 

 

매몰차게 밀어냈지만 시간이 갈수록 주연 언니에게 더욱 신경이 가고, 전과 달리 냉담하진 주연 언니의 태도에 윤경은 더 괴로워하는군요. ;;;

 

 

 

 

 

"무서웠어요. 또 다시 시작한다는게 ~"

 

 

 

 

 

고통스러운 기억 때문에 자신의 속내를 숨겨왔지만 이제는 모든 걸 주연 언니에게 털어놓는 윤경

이제 본격적으로 가까운 친구사이(?)가되는 윤경과 주연 언니로군요.

 

이렇게 되자 당연히 집안일에는 신경을 못쓰죠.

남편은 떨떠름 ~ 하지만 뭐 둘의 관계도 모르는데다가 저지른 죄도 있어서 별 말도 못하고 삽니다...

 

매일 매일 전화통화에 약속에... 게다가 주연 언니의 다른 여직원에 대한 친절이 윤경의 질투심까지 일으키는걸 보면...

 

 

 

 

 

 

뭐 그와중에 윤경의 딸이 갑자기 장염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사태가 벌어지요. 윤경에게 연락이 안되 결국 동욱이 병원에 데리고 간 것인데요. 평소 딸아이를 제대로 챙기지 못한 부분은 결국 윤경도 뭐라 변명 할 수 없는일 ~ 그리고 남편은 뭐 때문에 윤경이 주연 언니에게 매달려 사는지 이해가 되질 않는 상황

 

 

 

 

 

딸이 입원한 일 때문에 괴로운 윤경, 하지만 아이가 없는 주연 언니는 이런 어려움을 잘 공감하지 못하는 듯...

이 일때문에 둘 사이가 조금 소원해지는 것 같은데요 ~

 

 

동욱도 이 일로 속앓이를 많이 했는지 처제에게 찾아가 윤경에게 무슨일이 있는지 좀 알아봐달라고 합니다.

 

 

 

 

 

처제는 대충 상황 파악이 되었는지 윤경에게 정신차리라고 한마디 하는데요,

그러나 이제는 옛날처럼 힘들지 않을 자신이 있다며 자신은 이제 본능대로 살 것이라고 하는군요 ~ 헐 ;

 

 

 

 

 

급기야 남편은 주연 언니에게 찾아가 윤경의 사직서를 받아달라고 까지 하는군요.

그러나 이것은 윤경과 자신과의 문제라며 거절해버리는 주연 언니...

 

 

 

 

 

이 일로 사이가 더욱 험악해진 부부, 결국 남편은 집을 나와 버리는군요 -ㅁ-

의사양반에게 찾아가 이런 저런 상담을 해보는데... 일단 시간을 두고 생각해 보자는 의사양반 ~

 

 

 

일단 동욱은 다시 윤경을 만나러 가는데요

 

 

 

 

둘이 함께 있는 장면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은 동욱

 

 

 

 

 

결국 동욱은 이혼을 요구하게 됩니다...

 

 

 

 

 

아내는 그냥 친한 사이일뿐이라고 주장하지만 남편의 말대로 애인사이인 것이라면 이런 경우에도 아내가 외도한 것이 되어 이혼사유가 된다고 하는군요. 신구옹께서 4주간의 조정기간을 주시면서 둘이 여행이라도 가서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라는 말씀으로 마무리됩니다.

 

 

 

유튜브 다시보기 (DramaKBS) http://www.youtube.com/playlist?list=PL5AC7996007B49F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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