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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선

이것은 귀족다이어트닷~ 화성인 바이러스 식도차단녀

by 정보리 2012. 5. 23.

 

오늘 화성인 바이러스 165회 출연자분은 그야말로 먹는 화성인계의 이단녀! 다이어트를 위해 음식을 먹지 않고 맛만 본다음 뱉어버리는 식도차단女. 나원 ~ 별... 그런데 먹지않고 입안에 남아 있는 소량의 영양만 섭취하는걸로는 신체가 정상적으로 유지가 안될것 같은디,그나마 먹고 처리하는 모습은 지저분하지 않아서 다행.

 

 

 

 

"항문이 할일을 입이 다 하고 있거든요. 일종의 회전문 같은거죠~"

 

 

 

tving에서 제공하는 하이라이트입니다.

 

 

일단 씹기만 하고 뱉는 것으로 신체가 유지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마땅한 자료를 못찾겠군요. 그런데 이 화성인이 이런 식으로 소비하는 음식양이 하루 5000kcal 랍니다.. 카메라가 동행취재한 영상을 봐도 양이 엄청난데요, 이건 다이어트라기보다는 물량공세로 대리만족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살짝 맛보고 버리고, 또 살짝 맛보고 버리고... 몸에 들어오는 영양분이 적으니 일단 살은 안찌겠지만 도대체 뭐 이런 비효율적이고 소모적인 다이어트 방법이 다 있는 건지, 그렇게 맛보는게 중요하면 한번에 먹는 음식량을 줄이고 매번 조금씩 꾸준히 다양한 음식을 먹어보는 것이 경제적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멍자국을 보면 희열을 느껴요"

 

 

 

tving에서 제공하는 하이라이트 영상입니다.

 

 

이 화성인 다른 다이어트 방법으로 쇠망치로 살을 구타(?)하는 방법입니다. 살이 빠지는 느낌때문에 점점 강도를 높이다 보니 통증에 무디어 지신건지 빡 소리가 아주 찰지더군요 -ㅁ-; 문득 얼마전 나왔던 새디스트 성향의 1주일 남자 환승녀와는 딱 반대되는 마조히스트의 특징들도 살짝 보이는듯 합니다. (상대방이 아니라 자기가 자기몸을 가격한다는게 조금 다르긴 하지만)

 

 

 

 

어쨌거나 예전에 귀족들이 만족할때까지 음식을 맛만 보고 버리곤 했다는데, 이거 완전 귀족다이어트군요. 요즘에도 어려운 형편에 끼니도 제대로 못챙겨먹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그런걸 생각해서 조금이라도 자신의 노력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유지를 해보는게 더 좋지 않나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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