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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클 레전드 (시즌1)

끝내 본성은 바꾸지 못한... 사랑과 전쟁1 깡패 아내

by 정보리 2015. 9. 4.

 

동네 아주머니들과 아파트 복도에서 대치하고 있는 성희(오지영), 무슨일인지 아줌니들이 엄청 화가 나 있는 것 같은데요, 이 소동에 남편 준호(김하균)과 시어머니 시누이까지 말려들고

 

 

 

 

급기야 왠 아줌니가 휘두른 손에 남편이 대신 한대 맞게 되면서 일어나는 한바탕 싸움

 

 

 

 

사랑과 전쟁 시즌1 181화 깡패 아내

 

 

 

 

친구와 반갑게 통화를 하고 있는 성희, 얘기를 들어보니 미국서 살다가 한국으로 들어와 연락을 하게 된 건가 보네요. 그런데 분리수거 당번 문제로 걸려온 전화를 모른체 하고 그 때문에 아주머니가 직접 찾아오기까지 했는데 그냥 벌금 1만원을 던지듯 줘버리는군요. 이거 성격이 보통이 아닌 분 같은데 ~

 

 

 

 

어느날 입주민 아주머니들이 모여 있는 걸 보게 된 성희, 무슨일인가 했더니 아파트 출입구 공사 문제로 말이 많은가 보네요.

 

 

 

 

별 생각없이 그냥 지나쳤지만 성희의 어린 아들이 건널목을 건너다가 사고날뻔한 일이 일어나자 당장 출입구 문제를 따지고 듭니다. 공사를 진행하던 대표 아줌마와 한판 말싸움이 붙었는데 ~ 거의 반협박으로 밀어붙여 출입구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군요.

 

이 일로 옆집 아주머니와 친해진 성희 ~ 그런데 이번에는 옆집 아주머니의 아들이 동네 불량 중학생들에게 맞고 돈까지 뺏기는 일이 일어납니다. 곧바로 불량 중딩을 찾아가는 성희... 요즘 급식충이라는 말도 쓰는 것 같든디, 근데 이 때 당시에는 급식이라는게 없었던 것 같네요 ㅎ 얘네 아무래도 중2가 아닐까 싶은데요.

 

 

 

 

성희는 불량 중학생들을 찾아가 순식간에 제압하고 옆집 아줌니 아들한테 애들 한대씩 패도록 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폭력을 해결방법으로 가르치는 건 ;;;

 

 

 

그리고는 조정위원회에서 남편의 성토장면이 이어집니다. 미국서 살때는 아내가 폭력적인지 몰랐다는 남편, 하지만 자신은 평범한 가정주부일뿐이라고 하는 아내에게 남편은 버럭! 그러자 오히려 남편에게 혹시 문제가 있는게 아니냐는 식으로 몰아가는 아내... 아내를 조금 이해하라는 충고에 남편은 아내의 별명이 압구정 면도날이었다는 얘기를 꺼내기 시작합니다.

 

 

 

 

교수님인 준호는 강의 때문에 출장을 가게 되고, 아직 아내의 실체(?)를 모르다 보니 집비우는게 걱정입니다만

 

 

 

 

친구들을 불러서 신나게 놀고 있는 성희, 간만에 남편 눈치 안보고 해방된 기분이겠네요 ㅎ 하지만 너무 소란스러웠던지 대표 아줌마와 주민들이 찾아와 한마디 하고 가는데

 

 

"봐줬더니 아주 목숨을 내놓는구만"

 

 

 

 

아까 찾아갔던 대표아줌마는 주차된 차에 문제가 있다는 연락을 받게 되는데 그곳에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성희와 친구들 ~ 성희는 잭 나이프를 휙휙 휘두르며 대표 아줌마를 위협합니다. 압구정 면도날의 본성이 드러나는 순간 ㄷㄷㄷ

 

 

 

 

 

그뒤로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시댁에서 음식을 하고 있는 성희, 그런데 손하나 까딱않는 시누이가 일까지 시키려 드는군요. 성희는 일 좀 같이 하라고 좋게 말하지만 가볍게 무시하는 시누이

 

 

 

 

다시 본성 폭발하는 성희, 갑작스런 성희의 막말에 시누이는 당황하고 ~ 하지만 중간에 시어머니가 들어오면서 성희는 다시 태도가 삭 돌변합니다. ㅋㅋㅋ 아무도 시누이의 말은 믿지 않음 ㅎ

 

 

 

 

이번에는 시누이의 소홀로 아들이 다치는 일이 터지고 준호는 성희에게 시누이에게 세게 나가라고 힘을 실어주는데

 

 

한편 성희에게 당한 아줌마들이 모여 뒷담화에 한참입니다. 성희는 위험한 여자라는 결론인가 보네요.

 

 

"그 여자 깡패에요 ~ 그런여자 가만두면 안된다구요"

 

 

 

 

하지만 성희와 친하게 지내는 옆집 아줌니는 의리도 있고 경우도 밝은 사람이라며 옹호해주고 한통속 아니라고 왕따 시키지는 말자고 아줌니들을 설득합니다. 캬 ~

 

 

 

 

시어머니에게 들른 성희는 가는길에 올케에게 주차장에서 골프가방을 내어 달라고 부탁을 하는데

 

 

 

 

순식간에 시누이를 만신창이로 만드는 성희, 시누이는 겁에 질리고

 

 

 

 

시누이에게 확실하게 경고를 한 성희

 

 

 

 

곧바로 시부모님들에게 이 일이 알려지지만 태도가 삭 돌변한 성희를 의심할리가 없습니다. ㅋ 시누만 이상한 사람이 되었군요.

 

 

 

친구들과 모인 자리에서 시누 밟은 얘기를 듣고 오히려 시누이가 불쌍하다고 말하는 친구 ~ 캬

 

 

"지가 지 무덤을 판거지 뭐"

 

 

자신에게 대항하는 사람에게는 가차없는 성희 ㄷㄷㄷ

 

 

 

 

그런데 성희가 전화받으러 간 사이 왠 껄렁한 남자들이 성희의 친구들에게 추근거리는군요. 이일로 남자들과 시비가 붙게되는데 역시나 성희와 친구들에게 순식간에 얻어맞고 쓰러지는 남자들 ㅋ 하지만 이 일로 모두 경찰서로 붙들려가게 됩니다.

 

 

 

 

경찰서에서는 오히려 자신들이 맞았다고 남자들이 하소연을 하는중이고, 연락받고 온 준호는 여전히 성희가 뭔가 일에 휘말린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성희에게 폭력전과가 3개씩이나 있다는걸 알게 된 준호

 

 

 

 

오해할까봐 폭력전과 사실을 숨겼다는 성희, 자신은 억울하게 휘말린거라고 하지만 성희가 전과 3범이라는 사실에 준호는 성희의 말을 믿을 수가 없고... 그러나 자신은 평범하고 소심한 여자에 불과하다고 계속 변명하는 성희, 준호는 고민에 빠집니다.

 

 

 

 

그리고 성희에게 맞았다는 여동생의 말을 다시 한번 들어보는 준호 ~ 맞았는데 멍은 하나도 안들었다고 하는 남편 여동생, 때리는 기술이 얼마나 되야 이게 가능한지 ㅋㅋㅋ

 

 

 

한편 경찰서 일로 마음이 복잡한 성희, 마침 아들애가 옆집 애와 놀고 있었는데 자길 자꾸 발로 찬다고 하니까 너도 똑같이 차라, 차는게 안되면 아예 돌을 던져버리라고 해버립니다. ㄷㄷㄷ

 

 

 

 

이 일로 화가 난 옆집 아줌마 ~ 성희에게 강하게 항의를 하자 자기가 그렇게 하라고 시켰다고 하는군요. 그동안 친하게 지냈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봐주지 않는 성희...

 

 

"까불면 뼈도 못추릴줄 알어"

 

 

 

 

그러나 이 장면을 목격한 준호 ~ 그 동안 꽁꽁 숨겨왔던 성희의 본 모습이 이제 완전히 발각되는 순간인데요

 

 

 

 

급한 마음에 뛰쳐나간 준호를 따라 나서려는 성희, 하지만 그 와중에 주차장에 있는 차들을 그냥 들이 받는군요 ㄷㄷㄷ

 

 

 

 

한편 성희의 뒷조사에 들어간 시누이는 성희와 같은 학교를 다닌 친구들을 찾아 성희에 대해 혹시 아는게 있는지 묻게 되는데

 

 

"그 언니 ~ 우리학교 피장미파 짱이잖어~"

 

"압구정 면도날이라고 하면 우리학교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어"

 

 

엄청난 사실을 알게된 시누이 ~ 고등학교때 경찰서 들락거리는게 일이었고, 빵빵한 집안덕에 고등학교는 졸업했지만 대학가서 사고치다가 폭력전과 달고 미국으로 쫓겨났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모든 걸 숨기고 남편을 만난 모양이군요.

 

 

 

 

주차장 차를 들이받은 사고를 조사하는 아줌니들, 그리고 cctv를 통해 범인이 성희인 것을 알아내게 되는군요. 그동안 성희의 위협에 눌려있던 아줌니들은 합심해서 성희를 쫓아내기로 결심하고, 의리의 옆집 아줌니조차 이일에 동참하게 됩니다.

 

 

"여러분 우린 뭉쳐야 됩니다."

 

 

 

 

시어머니는 며느리의 폭력전과 사실을 알고 거의 쓰러질 지경, 시아버지는 둘이 다시 미국에 가라고 하시네요. ;;; 하지만 성희는 시누이를 때린적 없다며 목숨을 끊어서라도 결백을 증명하겠다고 강하게 버팁니다. 과거때문에 자신을 오해하지 말아 달라며 호소하는데, 그러나 믿지 않는 준호... 전과 3범 뿐만 아니라 더한 것도 있을 것 같다는 말까지 하는군요.

 

 

그러나 고고한척 하는 남편보다 자신처럼 할말 하고 사는게 훨 낫다고 하는 성희 ~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는 세상이라고 독설을 늘어놓는데

 

 

 

 

마침 성희를 쫓아내기 위해 대표 아줌마를 필두로 아줌마들이 몰려와 있었군요. 밖이 소란스러워지자 같이 있던 시어머니와 시누이도 나와 보는데

 

 

 

 

성난 아주머니가 휘두른 손에 준호가 한대 맞게 되고 그러면서 싸움판이 벌어진 것이었군요 ~

 

 

남편의 말을 들어보면 남편의 직장까지 소문이 다 난 모양입니다. 아내는 이혼할 수 없다는 입장, 그냥 살면서 겪는 별일 아닌 일들이라고 말하는군요. 하지만 공증서류에 의하면 아내가 폭력적인 성향이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 아내는 이혼가정에서 아이를 키울수는 없지 않느냐고 하지만 남편은 그러는 사람이 아이한테 폭력을 가르치냐며 버럭

 

아내는 자신이 변할 수 있다고 강하게 호소합니다.

 

이런 부류의 사람은 어찌보면 양날의 검 같다는 생각도 하게되는군요. 폭력적인 성향은 위험하지만 이런 행동의 목적은 자신과 가족들의 이익을 위한 것이겠지요. 앞으로 아내가 변할 수 있을지 ~ 남편은 아내에게 기회를 줘야 할지 ~ 어려운 문제입니다...

 

 

 

 

 

아내가 자신의 본성을 드러내지 않으려 노력한 걸 생각해서 다시 생각해보라고 하시는 신구옹, 아내는 행동은 감췄어도 본성은 바꾸지 못했지만 그러나 도저히 안될 것 같은 일도 가능한 경우가 있고 두 사람은 그게 가능 할 것도 같으니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보겠다는 말씀을 하시며 4주후에 보는 것으로 마무리해 주십니다.

 

 

 

유튜브 다시보기 (DramaKBS)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82625E0E96A399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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