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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클 레전드 (시즌1)

얄퍅한 욕심이 부른 참담한 결말, 사랑과 전쟁1 쌍둥이 스캔들

by 정보리 2015. 4. 3.

 

매장 앞에서 이벤트에 한창인 혜영(강승희), 마이크 잡고 멘트치는 걸 보니 아주 익숙해 보이는군요 ㅋ 그런데 누군가에게 전화를 받더니 동생인 은영(강주희)에게 전화를 거는군요. 두 사람은 3분 차이로 태어난 쌍둥이 자매인데... 놀기 좋아하는 날라리 언니에 비해 동생은 좋은 직장에 다니는 참한 아가씨

 

 

 

 

사랑과 전쟁 시즌1 442화 쌍둥이 스캔들

 

 

 

 

일하다 말고 동생을 불러내는 혜영, 동생 은영도 지금 일하는 중일텐데...

 

 

 

 

혜영은 은영에게 이벤트 복장을 떠넘기고 어디로 가버리는군요? 얼굴이 똑같으니 대타 시키는 건가...

 

 

 

 

혜영이 일까지 떠맡기고 어딜 가나 했더니 남자 만나려는 거였군요. 그런데 대뜸 청첩장을 내놓는 남자... 결국 혜영은 이 남자에게는 그냥 노는 상대였다는거 ㅋㅋㅋ 뭐 혜영의 행실을 보면 그럴만도 할 것 같은데 -ㅁ- 결국 남자한테 물한번 끼얹고 나와버리는 혜영 ~

 

 

 

 

집에 와보니 어머니가 은영에게 선볼 남자를 소개해 주고 있군요. 아주 멋지게 생긴... 직업도 파일럿이라는데, 아니 혜영은 또 이 자리를 탐내고 있습니다. ㅎ 옷 뺏기고 신발 뺏겨도 남자 뺏는건 못참는다며 은영은 절대 양보할 생각이 없어 보이는데....

 

 

 

 

잠시 후 은영한테 걸려온 전화 ~ 선을 주선한 이모한테 걸려온걸 보고 혜영이 그 전화를 받아 버리는군요. 설마 자기가 그 자리에 대신 나가겠다는 건지 -ㅁ-

 

 

 

 

하 ~ 혜영이 그 자리에 대신 나갔군요. 선자리에 나온 기범(이석우)에게는 은영이 자기한테 대신 나가달라 부탁한 거라며 둘러대는데, 그러면서 지가 모델일을 한다고 하는군요. 뭐 일단 모델은 모델인가 ㅋㅋㅋ

 

 

 

 

자기 자리를 뺏은 것 때문에 언니한테 대들어 보는데, 하지만 힘으로는 당하지 못하고

 

 

 

 

기범의 부모님에게 인사 드리러 간 기범과 혜영 ~ 형제화합은 현처지덕 어쩌구 하면서 어르신들 좋아하시는 말들을 늘어놓는데

 

 

 

 

캬 ~ 이게 다 컨닝이었다는 거

 

 

 

 

결혼 준비에 한창인 언니를 보며 어이가 없는 은영 ~ 뭐 어쨌거나 혜영은 무사히 결혼에 골인 하는데요

 

 

 

 

신랑 친구들 앞에서 엄청난 내숭을 발휘하다가도 거침없이 노래 한곡조 뽑아내는 혜영 ~ 캬

 

 

 

 

그런데 일은 동생한테 다 시키고 있던 거였네요. 음식 솜씨도 다 동생이 발휘했던 거 -ㅁ- 동생은 불만 폭발직전이지만

 

 

 

 

명품 선물을 주겠다며 동생을 회유 하는 혜영

 

 

 

 

하지만 놀기 좋아하는 성격인 혜영이 본성을 숨기고 집에서 현모양처 노릇을 하려니 답답해 미칠 노릇, 게다가 남편도 집을 자주 비우니 하루하루가 심심해서 못견디는 모습입니다. ㅎ 어느날 친구의 전화를 받더니 반가운 마음에 그냥 뛰어나가네요.

 

 

 

 

친구들 앞에서 시집 잘 간거 자랑하기 바쁜 혜영, 가만보니 친구들도 혜영과 성격이 비슷비슷한가봅니다. 마침 강릉으로 놀러갈 계획을 세우고 있었는데 남편이 한동안 집을 비운다고 혜영도 따라나서겠다고 하는군요. -ㅁ- 친구들이 말리는데도 굳이 가겠다고 고집을 부리며 같이 놀러가는 혜영 ~ 헐... 유부녀가 며칠씩 집 비우고 놀러가고 이거 직무유기 아임니까 ~

 

 

하여튼 ~ 간만에 나와서 신나게 놀고 있는데 갑자기 시어머니한테 전화가 걸려옵니다. 서울 올 일이 있었는데 오신김에 혜영 집에도 잠시 들렀다는 거, 집 근처에 나와있다고 뻥쳤는데 이거 뭐라고 다시 핑계 댈 수도 없고 -ㅁ- 비행기표도 다 매진이고

 

 

 

 

결국 동생 은영에게 전화를 하는군요. 허 ~ 이번에도 얼굴 똑같은 동생을 이용하겠다는건가...

 

 

 

 

별 수 없이 동생은 언니 대신 며느리 노릇을 하게 되는군요 -ㅁ- 일단 적당히 둘러대면서 저녁까지 대접하는데, 아니 예정보다 빨리 남편이 돌아온 거 아닌가 ~ 위기의 순간이지만 혜영의 코치로 일단 은영이 다쳤다는 핑계를 만들어 상황을 모면하기는 합니다. ㅎ

 

 

 

 

나이트에서 한참 놀던 혜영은 우연히 남편 친구인 민재(박진형)와 만나게 되는군요. 혜영은 황급히 은영인척 하는데요 ㅋㅋㅋ 이 남자 예전부터 동생인 은영쪽에 관심이 있었는지 이번 일로 은영을 계속 만나려는 생각 같습니다.

 

 

 

 

첫차타고 집에 도착한 혜영, 무사히 시부모님을 배웅하고 이제 위기는 다 넘긴 것 같은데

 

 

 

 

기범에게 일전의 그 친구에 대해 물어보는 혜영, 돈도 많고 잘 나간다는 말을 듣자 표정이 변하는데요, 그 사람은 혜영을 은영으로 알고 있을텐데, 이제 이걸 어떻게 하려는건지...

 

 

 

 

아니 근데 혜영은 계속 은영인척 하면서 이 남자를 만나고 있습니다. 헐 ~ 남편의 친구에게는 둘의 관계를 비밀로 해달라고 당부 ! 이거 마음먹고 바람피려는 모양인데요. 심지어 은영이 없는 틈을 타 은영의 집에 민재를 불러들이기까지 하는군요.

 

 

 

 

 

"요즘 애인 없는 유부녀 능력없다는 말까지 있잖어"

 

 

친구들에게 딴 남자 만나는걸 자랑하는 혜영 ~ 캬... 이거 앞으로 결혼해야 하는 남자들을 모두 좌절하게 만드는군요 -ㅁ- ㅎ

어쨌거나 얼굴이 똑같은걸 이런식으로 잘도 써먹고 있네요 -ㅁ-;;;

 

당신의 외도에 불륜을 탁 치고 갑니다 -ㅁ-

 

 

 

 

어느날 남편이 데리고 온 친구를 보고 깜짝 놀라는 혜영, 동생인척 하며 몰래 만난 남편 친구 민재가 온 것이지요. 거기에 동생까지 집에 오면서 다시 한번 찾아온 위기의 순간

 

 

 

 

은영에게 슬쩍 아는척해보려는 민재, 하지만 황당해하는 은영의 반응에 어리둥절... 혜영은 은영에게 저 사람 원래 좀 이상하다며 험담을 늘어놓습니다. 아예 대화 자체를 막으려는 것이죠. 불쌍한 민재 ㅜ.ㅜ

 

 

 

 

하지만 이런 불안한 상태를 계속 살수는 없으니 (은영인척 하는) 혜영은 민재에게 이별을 통보하려고 합니다. 안해요 ~ 제가 외도 안해요... 순간 민재가 꺼내든 다이아 반지 ~ 으으... 이제 프로포즈까지 ;;; 이 순간 또 다시 쓸데 없는 고민을 시작하는 혜영, 술만 잔뜩 마셔대는군요. 게다가 반지도 그냥 받아버린 모양인데 -ㅁ-

 

 

 

 

술먹고 완전히 쓰러져 버린 (은영인척 하는) 혜영 ~ 일부러 그런건지 어떤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렇게 되니 민재는 일단 호텔방에 혜영을 옮겨다 놓긴 하는데요, 이러면서 결국 둘은 선을 넘고 말게 되는군요. -ㅁ-

 

 

 

 

남편한테 다이아 반지를 들키자 동생이 받은 걸 자기한테 맡긴거라고 둘러대는 혜영 -ㅁ-

 

 

 

 

그리고 또 다시 계속되는 민재와의 데이트... 그런데 그 자리에는 남편을 비롯한 민재의 친구들이 딱 !!! 와 있는게 아닌가

 

 

 

 

남편이 혜영에게 전화하려는 순간 황급히 화장실로 피해 전화를 받고 대충 둘러대는 혜영, 도대체 이 상황을 어떻게할 거요?

 

 

 

 

자리가 끝나고 남편과 친구들이 먼저 가고 나서는 민재에게 황급히 반지를 돌려주며 이별통보 -ㅁ- 번개같이 택시를 잡아타고는 따블요금 까지 줘가며 초스피드로 집에 도착합니다. 간발의 차이로 남편보다 일찍 도착했네요 ㅋㅋㅋ

 

 

 

 

하지만 이걸로 다 해결된게 아니었습니다. 그날 밤 잔뜩 술에 취해 은영의 집에 찾아간 민재는 그 앞에서 술주정을 시작합니다. 은영의 입장에서는 이 남자가 도대체 왜 이러는지 집은 어떻게 알았는지 어리둥절할뿐...

 

 

 

 

결국 은영은 형부인 기범에게 전화를 하게 되고

 

 

현장에 도착한 기범과 혜영, 혜영은 우선 민재를 집에 돌려보내고 적당히 무마시키려고 했지만 민재가 그 동안 주고 받은 문자 메세지를 기범에게 보여주면서 모든 것이 들통이 나버립니다.

 

 

"그럼 지금까지 내 행세 하면서 이 남자 만나왔던거야?"

 

 

은영은 이제야 모든 상황이 이해가 되고

 

 

 

 

기범앞에서 무릎꿇고 삭삭 비는 혜영... 실수로 그런거라면서 변명을 늘어놓기 시작하는데요

 

 

"실수로 반지도 받고 실수로 내 친구랑 호텔도 갔냐?"

 

 

모든 것을 알게된 기범, 절대로 용서할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그렇게 조정위원회에 가게 되는 두 사람

 

 

아내는 변명을 늘어놓지만 역시 조정위원님들에게는 통하지 않습니다. ㅋㅋㅋ 얼굴이 같은 걸 이용해서 다른 사람 행세를 한건 명백한 불법행위라고 하시는군요. 남편 역시 자신과 친구가 농락당하고 부모님이 상처를 받았다며 절대로 아내를 용서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이거참 황당한 이야기라 뭐라 할 말도 떠오르지 않는군요. 이거 어떻게 보면 동생의 남자를 2번 연속으로 뺏으려다가 일어난 일이기도 한데요 ~ 얄팍한 욕심때문에 정말 이런 참담한 결과가 생길 수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군요.

 

 

 

 

 

신구옹께서는 민법 840조 1호에 의거해 충분히 이혼사유가 된다고 하십니다. 여동생과 남편친구는 심리적인 부분과 명예훼손에 따른 위자료 청구 가능, 그리고 아내는 주변 사람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할 거라고 하시며 4주의 조정기간을 주시는군요. 이 기간만큼 부인은 자신에게 솔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말을 남기며 마무리 해주십니다.

 

 

 

유튜브 다시보기 (DramaKBS)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271DE15293444B5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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