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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클 레전드 (시즌1)

가정까지 망친 학력위조 파문, 사랑과 전쟁1 스캔들

by 정보리 2014. 11. 28.

 

사회적으로도 인정받고 남부러울 것 없이 살고 있는 변호사 진호(이주석), 하지만 어딘가 마음 한구석에 허전함 같은게 있어 보이는군요. 그리고 어째 남편의 출세를 위해 가식적으로 사는 것 같은 아내 영주(이종남)의 모습을 좀 불편하게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랑과 전쟁 시즌1 407화 스캔들

 

 

 

 

출근길 ~ 이웃집 인테리어 공사를 맡고 있는 수경(배정아)을 우연히 보게된 최변호사... 수경의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는데

 

 

 

 

정치에 입문하길 권유하는 친구 ~ 그러나 최변에게는 왠지 이런 것들이 부담스러워 보입니다. 친구에게는 요즘 자신의 허전한 마음을 털어놓는데요, 그래도 마음 알아주는 사람이 친구뿐인건지 중년 우울증을 걱정해 주는군요 ;;;

 

아니 근데 여기서도 우연히 수경의 모습을 보게 되는 최변호사

 

 

 

 

그리고 최변호사 이웃집의 인테리어 공사가 끝나고 집들이를 하는날, 최변호사님이 여기저기 빵빵한 인맥이 많다는 걸 듣게되는 수경 ~ 아주 그냥 듣자마자 진호에게 친한척 접근을 합니다. 마침 최변과 같은 한국대 출신이라고 하는 수경...

 

남다른 호감때문이었는지 최변호사는 수경에게 꽤 짭짤한 공사계약을 연결해 주는군요.

 

 

 

 

답례를 핑계로 최변에게 식사대접을 하는 수경, 선물까지 딱 해주면서 본격적으로 최변을 유혹하는 것 처럼 보이는데요 -ㅁ-

이러면서 최변은 아주 자연스럽게 수경과 각별한 사이가 되어 버립니다.

 

그리고 어느날 갑작스러운 수경의 고백에 조금은 당황한 최변이었지만

 

 

 

 

수경과 깊은 관계가 되어 버리고 마는 최변 ~

 

 

 

 

이제 수경에게 교수자리까지 연결해주는 최변 -ㅁ- 뭐 수경의 학벌이 나름 빵빵했기때문에 가능한 일이긴 한데...

 

 

 

 

캬 ~ 이제 대학강단에까지 서게된 수경, 정말 최변의 인맥을 제대로 활용한 것 같은데요

 

 

 

 

헌데 수경의 학벌에 대해 의심하는 사람이 나타납니다. 수경은 크라운 대학 건축학과 출신이라는데, 크라운 대학 다닌 자신은 수경을 본 적이 없다는거 ~

 

 

"참... 동아줄 내려준분이 누구예요?"

 

 

 

나중에 동문회 한번 참석하라는 말 한마디에 표정이 일그러지는 수경... 아니 그럼 진짜로 학력 속이고 들어온 것이란 말임?

 

 

 

 

결국 최변한테 헬프치는군요. 자신이 모함을 당하고 있다고 눈물로 호소하는 수경 ~ 아니 근데 이거 좀 의심스러운데

 

 

"정의는 살아있어..."

 

 

 

하지만 수경에게 빠져 정신못차리는 최변 ~ 이번 일은 맡겨두라며 자신만만하군요. 이럴때는 수경도 같이 조사를 해봐야 될일인데 아무래도 수경은 아무 의심도 안받고 스윽 빠져나갈 것 같습니다. -ㅁ-

 

 

한편 왠지 남편의 행동이 수상스러운 부인 ~ 점점 남편에 대한 압박이 높아지게 되면서 최변의 불안도 커져가는 가운데

 

 

 

 

아내의 의심을 무마하기 위해 보석을 준비한 최변, 크으 ~ 이렇게 또 넘어가나요

 

 

 

 

학력위조 파문 뉴스를 보며 불안해하는 수경, 아무래도 이거 학력 뻥친게 맞는거 같은디

 

 

 

 

옷에서 나는 향수냄새까지 캐치한 아내, 하지만 대충 둘러대고 또 슬쩍 빠져나가군요. 모임에 나가는 아내를 바래다주고 그 길로 수경을 만나러 가는 최변 ~ 표정이 아주 싱글벙글

 

 

 

 

모임자리에서 우연히 수경을 만나게 된 최변호사 부인, 아니 근데 수경은 도대체 안끼는데가 없구만 ~ 어쨌거나 똑같은 목걸이를 보고 흠칫, 뭐 이 정도는 우연이라고 할 수 있으니 그냥 지나가버렸지만 의심스러웠던 향수 냄새가 딱 풍겨오는게 아닌가... 물어보니 세상에 하나뿐인 이수경표 향수라고 드립치는 수경... 이건 뭐 최변호사님은 이제 빼도 박도 못하게되버렸습니다.

 

 

 

 

남편의 외도 증거를 확보한 아내... 거기에 수경이 뭐하는 여자인지 철저히 뒷조사를 시작

 

 

 

 

학교에서도 수경에 대한 의심이 더욱 커져있는 듯... 자신의 학력위조가 들통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수경

 

 

 

 

이제 최변에게 모든 것을 고백하는 수경, 물론 최변은 딥빡침 상태에 들어가게 되고 수경이 자신에게 접근한 목적도 의심하게 되는데요, 아니 근데 수경의 눈물에 또 다시 흐지부지 넘어가버리는 최변 ~ 아무래도 가짜 눈물 같은데 -ㅁ-

 

 

 

 

이번일을 무마하기 위해 뇌물까지 쓰는 최변 ~ 헐

 

 

 

 

물론 아내에게도 들켰으니 관계가 악화되는 건 피할수가 없는데, 그러나 남들 시선 먼저 신경쓰는 부인때문에 기분이 상한 최변

 

 

 

 

이 와중에 수경은 일전에 최변이 소개해준 높으신 분과 사업 얘기를 나누고 있군요. 그러면서 최변때 했던 것 처럼 슬쩍 선물을 들이미는 수경... 캬 ~ 이제 새로운 동아줄을 찾아 가는건가 -ㅁ-

 

 

 

 

결국 수경은 최변의 부인과 대면하고 마는군요. 그러나 호락호락 당할리 없는 수경

 

 

"도대체 가면이 몇개야?"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최변의 부인, 하지만 수경은 사회적 지위를 중요하게 여기는 최변 부인의 심리를 이용해서 역공을 펼치고 결국 물세례를 받고 마는데...

 

 

 

 

그리 독하게 굴다가도 부인이 떠난뒤 곧바로 들어온 최변 앞에서 또다시 눈물 연기를 펼치는 수경 ~ 캬

 

 

 

 

어느날 수경이 있던 학교에는 학력위조 사건을 취재하기 위해 들어온 기자들로 난리가 나는데 수경은 또 잘도 빠져나가네요...

아무래도 크라운 대학 출신임을 의심하던 그 사람이 흘린 것 같군요 ~

 

 

 

 

물론 최변에게도 불똥이 튀고 마는데요, 수경과의 불륜사실까지 모두 알려지게 된 상황

 

 

 

 

 

"복수를 하려면 나한테 해야지, 왜 죄없는 수경이를 끌어들여"

 

목적이야 어찌됐든 부인은 최변의 사회적 지위 때문에 덮으려 했었는데 이번 일을 부인 소행으로 의심하는 최변 -ㅁ- 이쯤되면 식구들 생각해서 모든 걸 정리해야 될지 싶은데 아무래도 최변의 마음은 수경에게서 헤어나오질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 모든 걸 잃게 생긴 최변 ~

 

 

 

 

이 일로 가족들도 고통을 받게 되고

 

 

 

 

하지만 최변의 마음은 여전해 보이는군요. 모든걸 다 잃어도 수경만 옆에 있어준다면 괜찮다는 뭐 그런 생각인가 봅니다.

말리는 친구를 뒤로 한채 수경에게 달려가는 최변 ~ 사람들이 모르는 곳에 가서 농사짓고 둘이 살자는 말을 하는데요...;;;

 

 

"그만하세요, 소꿉놀이 끝났어요"

 

 

 

 

처음부터 최변의 사회적 지위와 인맥을 목적으로 접근했던 수경에게 사랑 따위가 있을리 만무하겠지요. 마침 일전에 작업해놓은 새로운 동아줄 -ㅁ- 이 도착을 하고 수경은 뒤도 안돌아보고 떠나버립니다. 최변호사님 으뜩하나 ㅜ.ㅜ

 

 

 

조정위원회에서 변명 한마디 못하고 그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최변의 모습이 조금 안타깝게 보이기도 합니다. 자신 역시 이수경에 속은 거라며 억울함을 표현하기도 하셨는데, 뭐 변호사도 인간이니 사람 잘못만나 속을 수도 있겠지만 좀 더 냉정하게 판단을 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정작 한 사람의 인생을 망치고 집안까지 풍비박산 낸 사람은 결국 새로운 라인으로 갈아타고 떠나버리는군요. 역시 명불허전

 

 

 

 

 

뜨거운 열정만이 사랑이라고 정의할 수 없다 하시는 신구옹, 남편이 많이 반성하고 있으니 부인께서 넓은 아량으로 한번 기회를 주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권유하시며 4주 후에 보는걸로 마무리 하십니다.

 

 

 

유튜브 다시보기 (DramaKBS) http://www.youtube.com/playlist?list=PLB1EB9C81299E63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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