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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클 레전드 (시즌1)

사람이 너무 좋아도 탈, 사랑과 전쟁1 사랑이 눈 감을 때

by 정보리 2014. 10. 31.

 

의사남편을 극진히 내조하며 살고있는 미경(강문희) 거기에 시부모님하고 딸 챙기는 것도 빠지지 않게 해내는 그야말로 살림의 여왕, 내조의 여왕이군요. 캬 ~ 오늘도 간호사들 나눠줄 쿠키를 굽느라 바쁜 미경

 

 

 

 

사랑과 전쟁 시즌1 393화 사랑이 눈 감을 때

 

 

 

 

미경의 남편 성태(이원희)는 성형외과 의사 ~ 어느날 술한잔 하자며 친구가 찾아오는데 룸싸롱 한번 땡길려나 보네요. 성태는 핀잔 한마디 건네지만 분위기 보면 성태 역시 룸쌀롱 꽤나 드나들었던 모양입니다.

 

 

 

 

한편 룸싸롱 일을 막 시작한 세미(이정윤), 보아하니 명품 사들이느라 돈때문에 곤란해져서 여기까지 오게된 모양인데요, 하지만 이 상황에서도 신상 자랑하고 앉아 있네요. 친구역할에 손유경님 ㅋ

 

 

 

 

남편은 여자끼고 노는데 것두 모르고 남편 걱정중인 조강지처...

 

 

뭐 어쨌튼 성태와 친구는 분위기 좋게 한잔 빨고 있는데, 친구가 진상을 부리다가 결국 세미와 한바탕 하게 되는군요. 세미라는 여자 딱 보니 뭣도 없으면서 자존심만 쎈 트러블 메이커 같은데 ~

 

 

"나가요면 나가요답게 굴어 ~ "

 

 

이 와중에 성태는 세미까지 챙기는군요. 이거 사람이 너무 좋아도 탈인데 -ㅁ-

지금은 술집나와서 일하고 있지만 나중에 드라마 작가가될 거라며 으스대는 세미 ~ 헐

 

 

 

 

속상한 마음에 한잔 빨고 있는 세미... 키아 ~ 주모

 

 

비록 이런 꼴이지만 악착같이 벌어서 마음껏 써주겠다며 다짐하고 있네요. 돈 벌려면 이러고 있을게 아니라 룸 한번 더 뛰는게 낫지 않나 -ㅁ-? 하여튼 자존심만 살아가지고... ㅉㅉㅉ

 

 

 

 

예전에 작업걸때 이런 문자 보내는게 유행이었나... 여튼 세미는 돈도 많고 사람도 좋은 성태에게 꽂혔는지 작업 함 걸어주고

 

 

 

 

캬 ~ 표정 살아있네, 어째 성태도 세미에게 호감이 생긴 모양

 

 

 

 

세미와 모텔구경 ㅋ 성태는 제멋대로인듯한 여자인 세미에게 색다른 매력을 느낀 듯 합니다. 나가면서 돈을 스윽 놓고 가는 걸 보면 여전히 그저 술집 직원으로 여기고 있는 모습이군요.

 

 

 

 

항상 화려한 삶을 꿈꾸고 있는 세미, 술집에서 일하는 것도 드라마 작가가 되기 위한 경험이라며 개드립을 날려주는데, 그건 그렇다 치고 작가든 뭐든 성공하려는 노력이나 준비 같은것은 세미에게서는 찾아 볼 수가 없군요 ㅉ

 

헌데 이번에는 성태에게서 먼저 만나자는 연락이 옵니다.

 

 

 

 

스테이크 썰어주는 성태에게 감동한 세미 ~ ㅎ 하지만 세미는 대학 다니다 관뒀다는게 뻥이었다는 사실을 들키고, 사람 좋은 성태는 뭐 그냥 넘어가려 하지만 역시 자존심만 쎈 세미, 또 쓰잘데기 없으 승질 부리는군요.

 

 

"나두 부모만 잘만났으면 이렇게 안살아"

 

 

하여튼 부모탓이나 해대는 클라스 하고는 ~ 지혼자 분위기 그지 같이 만들어 놓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세미, 방귀 뀐 놈이 성내는 건 어디 종특이여

 

명품허세에 상황파악 안되고 자기만 아는 더러운 성격 등등... 김치녀 그지 같은 점은 아주 그냥 다 모아놨구만

 

이럼에도 끝까지 세미를 달래고 챙기는 성태... ㅉㅉㅉ 성태의 모습을 보면 가수 Bro의 그런남자 라는 노래의 가사에 등장하는 그런 캐릭터 같군요. 마지막에는 "미쳤다고 너를 만나냐 ♩♪" 이렇게 결론이 나야 겠지만

 

 

 

 

차로 바래 주며 주자턱에서 세미를 딱 잡아주는 매너까지 ~ 쳇 이럴땐 목젖치기나 멱살잡기를 해야 되는 거 아닌가...

결국에는 접대부와 손님의 관계에서 진짜 사랑하는 사이가 되어 버리는군요 -ㅁ- 조강지처와 사는 평온한 삶에 무료해지기라도 한 걸까요... 도통 이런 제멋대로인 여자한테 어떻게 애정이 싹틀 수 있는지 역시 사랑은 불가사의

 

 

 

 

집에 와서는 부인과 딸의 얼굴을 보고 세미와의 관계때문에 괴로워하는 성태

 

 

 

 

세미 역시 성태에게 완전히 빠져버린 모습, 사실은 돈에 더 끌렸겠지요. 아예 성태를 자기 차지로 만들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과감하게 성태의 병원을 찾아간 세미, 과감하게 성태를 유혹하고

 

 

 

 

이때 병원에 와 있던 미경은 둘이 나오는 모습을 딱 보게 되는데요, 이때까지는 성태와 세미의 관계를 모르고 있지요.

 

 

 

 

당황해서 엑윽거리는 성태 ~ 역시 나쁜 남자는 못되는 모양입니다. 그러게 맺고 끊는걸 잘 해야지, 역시 사람이 너무 좋은것도 문제 같습니다. 세미와의 관계는 더 커지기 전에 정리를 했었으면 좋았으련만... ㅜ.ㅜ

 

 

 

 

그리고 결국에는 ~ 세미는 미경을 불러내어 자신과 성태와의 관계를 모두 폭로해버립니다. 걍 이혼하라는 소리네요 -ㅁ-

 

 

 

 

배신감에 치를 떠는 미경, 어떻게든 상황을 수습하려는 성태는 화장실 같다온 거랑 같은 거라며 개드립을 치지만 역시 싸다구로 대답을 듣게 되는군요. 뭐 이제 정신차렸는지 세미와의 관계는 정리하겠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결국 조정위원회까지 오게 된 두 사람, 이혼하겠다는 미경의 의지는 아주 단호해 보입니다. 일이 터진후에도 세미에게 계속 연락이 오는 등 관계가 정리되지 않기에 이제 더 이상 용서해 줄 여지가 없다고 하는군요.

 

딸의 양육권과 재산 50 퍼센트를 가져가겠다는 미경, 그동안 미경이 몸바쳐 남편을 보필했기에 더 이상 따질 수도 없는 성태...

 

 

 

 

아내와 딸이 떠나버린 집은 황량하기 그지 없습니다 ~ 그러게 왜 정신 못차리고 ㅜ.ㅜ 그리고 이제 성태와 이 집에서 살게되는 세미, 뭐 일단 성태는 세미의 젊음과 미모로 위안을 받는 듯 보이는데요 ;;;

 

 

 

 

부모님들 역시 세미가 마음에 들리 없고 ~ 도대체 결혼까지 한 마당에 변한게 없는 세미... 게다가 지금까지는 성태를 떠받들었지만 이제 결혼했으니 마음대로 하겠다는군요. 뭘 떠받들었다는건지? 지금까지 이만큼 해놓고 맘 대로 할게 더 있다는 건가...

앞날이 깜깜합니다. -ㅁ-

 

 

 

 

병원 간호사들한테도 함부로 대하는 세미

 

 

 

 

결국 간호사 두명 모두 병원을 그만두겠다고 나오는군요. 세미와 재혼하고 나서 도대체가 되는 일이 없는 성태 ~ -ㅁ-

 

 

 

 

괴로운 마음에 예전 그 친구와 룸쌀롱 가서 한잔 빨고 있는 성태... 이젠 예전의 배려심 깊고 사람 좋은 성태의 모습은 없네요.

 

 

 

 

전에 일하던 가게에 남편이 있다는 걸 친구를 통해 알게되는 세미

 

 

 

 

시부모님께 생활비 챙겨드리는 것도 잊어먹고 있는 세미... 남편의 잔소리에 일단 시부모님댁에 가긴 하는데, 식사대접한다고 나서더니 중국음식점서 대충 시켜다 차려 놓는군요 ~ 시아버지 속도 불편한데 면요리 내온다고 시어머니의 면박이 이어지고 역정을 내시는 부모님들, 이어서 부모님들의 불만이 다 성태에게로 쏟아지는 거죠.

 

 

 

 

이제 막 나가는 세미, 친구와 호스트 클럽에 놀러 다니나 봅니다. 헌데 여기서 친구의 심기를 건드리는 개드립을 시전한 세미

친구는 엄청 화가 나 있는 표정인데요... 이 일때문인지 친구는 세미가 호스트와 모텔에 있다는 사실을 성태에게 일러바칩니다.

 

결국 현장을 딱 걸린 세미, 성태 바짓가랑이 잡고 매달리면서 변명을 늘어놓는데 ~ 세미에게 화장실 간거랑 똑같다는 말을 듣게 되는 성태... 미경에게 했던 말을 이렇게 돌려받게 되는군요 -ㅁ-

 

 

이제 세미에게 정나미가 다 떨어진 성태는 미경을 찾아가고 ~ 어렵게 정말 어렵게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말을 꺼내지만 ~

 

 

 

 

 

"아낌없이 다주는거의 장점이 뭔줄 알아? ... 미련이 안남는다는거야"

 

 

더 이상 미경과는 다시 시작할 수 없어 보입니다... ㅜ.ㅜ

 

 

 

 

조강지처 버린 남자의 최후

 

 

 

이제 다시 한번 조정위원회에 오게된 성태 ~ 세미의 불륜을 이유로 이혼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기 와서도 성질 부리며 자기는 외도한 적이 없다고 하는 세미... 크으 ~ 명불허전

 

 

 

 

여기는 부인이 감정 쏟아내는 곳이 아니라고 일침을 놓으시는 신구옹 ~ 더 이상 다른 얘기 들어볼 것도 없다는 의미일런지, 합의이혼이 되지 않으면 이혼소송으로 가는 방법도 있다는 말로 단호하게 마무리 하십니다.

 

 

 

미경역의 강문희님이 강이은으로 개명을 하셨더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81&aid=0002357224

 

 

 

유튜브 다시보기 (DramaKBS) http://www.youtube.com/playlist?list=PL7603CE2ABAABE2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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