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의 프리웨이 ~ 태디의 상황 대처법 모음 2편

라디오 프로그램 김태훈의 프리웨이의 디제이 클태(太)자 쓰는 태디,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으면서 그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테디의 상황 대처법, 지난번에 이은 2편입니다.

 

 

미용실에서 머리를 예쁘게 하고 출근을 했는데  동료들이 아무도 몰라서 너무 섭섭했습니다.

왜 자신의 머리를 예쁘게 하면 남들이 알아줄거라 생각하냐며 반문하는 태디 ㅋ

관심의 등가에 대해 얘기하면서 동료들이 예쁘게 하고 왔을때 안알아봐준게 아닌가 생각한다는데, 단지 자신만의 생각일뿐이라며 어떻게 예쁜지 궁금하다는 말로 마무리

https://www.youtube.com/watch?v=4CilJuFec90 (22.06.14 / 16분57초)

 

서핑하는데 일어나는게 힘듭니다. 태디의 첫 서핑은 어땠는지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첫 서핑에서 일어난 적이 없고 그해에 한번도 일어나지 못했다는 태디, 물을 2리터쯤 먹었다고 함. 서핑 첫단계에서 잘 타는 노하우는 일어나려고 하지 않는 것. 일어나는 것은 과정에서 오는 결과값! 과정이 사라지면 얼어나기 쉽지 않다. 중요한건 파도가 보드를 밀었을때 느낌을 받아야 한다는 것. 비법으로 할 수 있는 건 세상에 없다는 걸 깨닫게 해준다는 태디

https://www.youtube.com/live/DSY0dmbFZ-o (2022.06.16 / 15분15초)

 

도시락 메뉴가 맛있다고 하면 엄마가 2주동안 같은걸 해주십니다. 김밥이 맛있다고 하면 2주동안 김밥, 유부초밥이 맛있다고 하면 2주동안 유부초밥, 고맙긴한데 조금 지겹습니다.

지겨울때는 바꾸는 방법이 있지요. 김밥을 2주동안 계속 싸주셔서 지겨워질때쯤, 엄마 지난번에 해준 베이컨 볶음밥 진짜 맛있었는데, 그러면 베이컨 볶음밥으로 2주동안 계속 싸주시겠지요. 그러면 그때쯤 지난번에 유부초밥 진짜 맛있었는데...

이런식으로 반복하라는 얘기인듯 ㅋ

https://www.youtube.com/watch?v=11AKRx9ymFc (2022.07.06 / 1시간20분45초)

 

딸이 수영학원에서 수영을 배우는데 추워해서 시간을 다 못채웁니다.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까요

수영 끝나면 맛있는 걸 사주시라고 하는 태디, 뭔가 기대하는게 있으면 힘든 것도 견딜 수 있을것이라는데... 물의 온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수영을 하면 몸이 차가워져 절전모드? 가 되어버리므로 다이어트 효과가 별로 없다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 어찌됐든 끝나고 나서 뭔가 기대되는 일을 준비해 주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고 함

https://www.youtube.com/watch?v=QV_14wOqiGk (2022.08.12 / 15분30초)

 

 

남자들은 왜 자기 잘못을 버럭 화로 표현합니까?

"남자들이라고 다 그런건 아니잖습니까"

왠일로 남자편을 들어주는 태디 ㅎ 남자들은 왜그러냐 여자들은 왜그러냐 이런식으로 너무 일반화 시키지 말자고 하는데, 이것도 일종의 성평등에 어긋나는 말이라며 본인도 조심한다고 함.

어쨌거나 왜 일부 남성들은 잘못하면 버럭 화를 내는가...

"혼날까봐 무서워서 그런겁니다 ㅋ"

화를 버럭 낸다는건 자기도 잘못한걸 안다는 것... 잘 타일러 주면 자기가 이긴줄 알고 솔솔 다분다고 하는 태디

혹시 집에 미취학 아동(남)이 있다면 아드님을 잘 연구하시고 그걸 그대로 아버님에게 쓰면 똑같이 반응한다고 함 ㅎ

https://www.youtube.com/watch?v=bXdoZa9Dt2E (2022.08.23 / 1시간19분50초)

 

유튜브 'POP RADIO [김태훈의 프리웨이]' 켭처

 

김태훈의 프리웨이 ~ 태디의 상황 대처법 모음 1편
https://infotown.tistory.com/1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