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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

김태훈의 프리웨이 ~ 태디의 상황 대처법 모음 1편

by 정보리 2022. 5. 27.

 

라디오 프로그램 김태훈의 프리웨이의 디제이 클태(太)자 쓰는 태디,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으면서 그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테디의 상황 대처법을 가끔 들을 때가 있는데요 기억나는 것 몇가지를 적어 봤습니다.

 

 

유튜브 'POP RADIO [김태훈의 프리웨이]' 켭처

 

 

아내가 남편의 생일을 맞아 당신은 우리의 보물이야 ~ 라고 한다는게 당신은 나의 고물이야 라고 잘못 말하는 바람에

남편이 삐져있습니다.

그걸 고물이라고 인정하면 어떡하십니까...
그때는 시치미 딱 떼고 난 분명 보물이라고 했는데 고물로 들은거야? 라며 제대로 말한척 하는 겁니다 ~

 

 

서술형 시험을 공부하는게 어려워요

답이 될 문장에서 핵심이 되는 키워드들을 잘 기억하고 그걸 토대로 답을 작성하면 되지 않을까요...

 

 

강의(발표?) 잘하는 요령을 알고 싶습니다.

강의(발표?)할때 자신에게 집중하는 사람을 보면서 이야기하면 수월합니다.

 

 

아들한테 옷을 사줬는데 마음에 들지 않아해서 속상해요

엄마가 입히고 싶은 옷과 아들이 입고 싶은 옷은 다르다. 어른들이 옷차림을 칭찬하는 남자는 대체로 또래 여성들에 인기가 없다. 엄마가 사주는 예쁜 옷을 입으면 "그런거 입고 가면 무시당합니다."  라며 가능하면 사고 싶은 옷을 사주는게 좋다는게 태디의 의견 (22. 5.1 남자에게 옷선물하는 거에 대해...)

 

 

강의(발표?)할때 곤란한 질문을 받으면 어떻게 하나요

이야기의 주제를 슬쩍 다른 방향으로 옮기면 됩니다. 예를 들어 앞으로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면 생수를 사서 마시는 것도 여러워질 수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있을까요 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지금의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하지요. 최근에는 어려운 문제를 인공지능을 통해 해결하는 것들을 볼 수 있는데, 이런 문제들도 인공지능에 의해 해결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라고 구렁이 담넘어가듯 넘어 가듯이 ~

 

 

방송 촬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태디처럼 말을 잘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자연스러워질 수 있을까요

"저처럼 말을 잘하게 되는건 불가능 하구요..."  ㅋ

"남들에게 잘 보이고 싶다거나 없는 걸 만들려고 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말을 하려고 해도 주위 평가가 별로면 재능이 없는 것이라고 하는 태디... 베짱 두둑히 하고 말하라고 함 !

'22 5.3 자연스럽게 말하기 (뉴스 브리핑 바로 다음)

 

 

기억에 의존해 글로 옮긴 내용이라 상세한 부분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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