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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20

트라우마가 만들어낸 지독한 복수, 사랑과 전쟁 시즌2 이웃집 여자 사랑과 전쟁이 흥미로운 이유중 하나는 다른 인기 드라마들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시도가 이루어진다는 것. 14화 이웃집 여자 편은 다른 에피가 가족간의 갈등 중심 위주의 이야기였던 것과 달리 분노와 광기에 사로잡힌 파괴행위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군요. 마치 B급 스릴러 영화에서 보는 것 같은 괴팍함이 한편으로는 참신합니다. 타이틀에서 이토준지 만화 단행본 표지 같은 느낌이 ;;; 남편을 잃고 남은 재산으로 방탕한 생활을 하던 옆집언니(신소민)에게 어느날 새로운 이웃이 생깁니다. 어릴적 같은 동네에 살았다는 것도 알게되고, 만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옆집동생(최정원)은 옆집언니와 점점 가까워 지게 되는군요... "보시는 바와 같이 인생을 즐기는 여자들..." 그저 평범한 주부로 살아왔던 옆집동생(최정원)은 옆.. 2012. 2. 18.
사랑과 전쟁 시즌2 색다른 남편의 업소기행 어느덧 사랑과 전쟁 시즌2도 8번째 에피소드까지 왔군요. 예전에도 그래왔지만 특히 8회 색(色)다른 남편 에피는 노출과 묘사가 쩌는군요. '역시 부클이야!' 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ㅋ 으잌 ~ 오늘의 소재는 안마방 -ㅁ- 극중 남편은 평소에 성실한 가장이지만 한편으로는 아내 몰래 안마방, 키스방 같은 유흥업소를 돌아다니는걸 취미처럼 여기는 사람. 두얼굴의 남편이지만 당장 아내와의 큰 불화는 없이 살아갑니다. (안걸렸으니까요) 허 ~ 전화 예약도 하나보군요. 업소에 재미들린 남편의 일상이 적나라하게 나옵니다. '안녕하세요 쵸코예요, 제가 달콤하게 녹여드릴게요' '상큼한 체리맛 한번 보실래요?' 체리역으로 나왔던 여배우는 '아내의 비밀 아르바이트'편에 나왔던 한그림이라는 처자인듯. 거기서는 완전 순둥이 .. 2012.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