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카페라는 것도 생기는 모양입니다

 

최근 몇년간 흡연에 대한 법적 규제가 엄격해진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거리로 내몰린 흡연자들때문에 오히려 행인들이 불편을 겪는 등의 풍선효과들도 나타나는 모습들인데요, 요즘에는 담배를 자유롭게 피울 수 있는 이른바 흡연카페라는게 생겨나는 모양이네요.

 

 

 

 

 

금연법 시행 이후 변종 '흡연카페' 논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14&aid=0000723340

 

 

 

무슨 흡연카페까지 만드느냐는 말까지 할 수도 있을텐데요... 규제가 강화되었다고는 해도 정작 담배 판매는 계속하고 있고, 흡연자들을 비흡연자들과 딱 분리해놓는 수를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흡연자들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수단으로 이런 형태까지 나올 수 밖에 없던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에 대해  금연법 시행 목적에 어긋난다는 주장이 있다고 하는군요 ~ 자꾸 금연구역을 늘리는 근거는 흡연의 폐혜일텐데요,  피해입기 싫은 사람 입장에서는 가급적 흡연자들과 분리되고 싶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담배가 그렇게 위험한 물건이고 간접흡연이 치명적인 것이라고 하면 왜 담배의 생산과 유통이 그대로 계속 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흡연 혐오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아무런 이의제기도 하지 않고 있는 것인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