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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기타정보

새로운 보이스피싱 수법들이 등장했나 봅니다

by 정보리 2016. 5. 2.

 

금융감독원에서 신종 보이스피싱에 대한 자료가 나왔습니다. '16년 1/4분기 신종 보이스 피싱 사례를 보면 금융당국의 제도개선 내용을 악용하거나 취업을 미끼로 구직자를 현혹하기도 하고 저금리의 정부지원 대출을 받게 한다면서 고금리대출을 받게 하고 편취하는 수법이 있던데요 ~

 

 

 

금융감독원 보도자료 中 http://www.fss.or.kr

 

 

'그놈 목소리 공개' 이후 정부기관 사칭 보이스 피싱에 대해 금융소비자들의 면역력이 강화되고, 대포통장 근절 대착과 처벌강화로 대포통장 확보가 어려워졌다는 점, 그리고 대출사기의 방식이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한 것을 신종 보이스 피싱 출현 배경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종 보이스피싱 유형중을 보면

 

□ 금융당국의 최근 제도 개선을 범죄에 악용하는 사례가 있던데요

  • 신용정보 과다조회로 인해 금융질서 문란자로 등록되어 금융거래가 정지된다고 기만하면서 해제 비용을 요구하는 일이 있다는군요.
  • 그리고 네이버 등 포탈사이트 접속시 금융감독원을 사칭하여 "민생침해 5대 금융악을 척결하기 위한 특별대책" 문구를 사용하는 팝업을 띄워 파밍 사기를 유도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 대포통장의 확보가 어려워지고 지연인출 제도 등으로 자금인출이 어려워지자 구직자를 기만하여

  • 구직자에게 자동차 딜러, 쇼핑몰 취업등을 빙자하여 구직자의 통장으로 피해금을 입금시켜 다시 사기범에게 전달하는 수법도 등장 ~ 구직자는 피해자의 신고로 대포통장 명의인으로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 저금리로 정부지원 대출을 받게 해준다며 대출금을 편취하기도 한다는데요

  • 저금리 대출을 받으려면 고금리 대출 기록이 필요하다거나 고금리 대출을 받아 신용도가 낮춘 후 대환해야 한다며 고금리로 대출을 받게 하고 이를 편취하는 수법이라고 하는군요.

 

 

 

금융소비자 당부사항으로

 

□ 금융당국의 제도개선 내용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

  • 신용정보 조회만으로 금융질서문란행위자로 등록되지 않으며 설령 등록되었다고 해도 금전지금으로 해제할 수 없다고 하는군요.
  • 포탈 사이트에서 금감원 팝업창이 뜨는 경우는 파밍일 가능성이 높으로 악성코드 감염여부를 반드시 체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운영하는 “KISA보호나라(http://www.boho.or.kr)”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게시된 치료절차를 수행

 

□ 출처불명의 지금을 대신 인출 · 이체해 주는 행위는 일절 금지

  • 이렇게 자금을 대신 인출 · 이체해 준 사람도 범죄에 대한 인식정도에 따라 형사처벌을 받을 소지가 있으며 대포통장 명의인이 되어 금융질서문란행위자로 등록되면 각종 금융거래가 제한되므로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 정상적인 금융기관은 저금리 대출을 받기 위해 고금리 대출을 먼저 받으라고 요구하지 않으며

  • 대출금 상환시에는 해당 금융회사 계좌가 맞는지 여부를 확인 ~

 

 

 

상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십시오.

 

진화하는 신종 보이스피싱을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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