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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

음식점 꽃뱀알바 라는게 실제로 있었군요 ~

by 정보리 2012. 3. 1.

예전에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시즌2 '아내의 비밀 아르바이트'편에서 직장을 잃은 젊은 아내(한그림)이 쉽게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유혹에 빠져 '빠알바'라는걸 하게 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습니다만, 그냥 설정일까 아니면 저런 사건이 있었던 걸까 했는데  실제로 이런식으로 남자들을 꾀어내는 일이 많이 일어나는 모양이네요.




사랑과 전쟁 시즌2 '아내의 비밀 아르바이트' 중에서




기사원문보기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077026


여성에게 식사 비용에 대해 항의 한마디 할 수 없는 우리나라의 데이트 문화를 교묘히 이용했다고나 할까요 ~ 어차피 메뉴도 여성이 고르는게 당연한 것처럼 되어 있다보니 이런식의 바가지 폭리가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 컬투쇼에 소개된 사연이 하나 생각나네요. 소개팅 한다고 나갔는데 여자가 고깃집 가자고 하더니 소갈비만 수십만원어치를 먹어치우고 나중에 주선자에게 남자가 쪼잔하다고 투덜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남자분들!!! 여자랑 소개팅하거나 초면에 데이트할 기회가 생겼을때 다짜고짜 고깃집이나 고급 레스토랑 얘기가 나오면 뻔한거겠죠. 뉴스처럼 마음먹고 들이대는 꽃뱀들이 아니더라도 외식 셔틀로 남자들의 지갑을 노리는 여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랜 솔로생활로 약해진 마음을 파고드는 유혹들을 과감히 쳐낼 수 있는 결단력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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