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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클 레전드 (시즌1)

이것이 바로 자업자득인건가... 사랑과 전쟁1 조강지처 바꾸기

by 정보리 2015. 4. 24.

 

닭살 행각을 벌이느라 바쁜 태우(권혁호)와 희란(민지영), 그런데 누군가 초인종을 누르는 바람에 분위기가 확 깨져버리는군요. 그런데 밖에 서 있는 사람의 목소리에 흠칫 놀라는 태우...

 

 

 

 

사랑과 전쟁 시즌1 447화 조강지처 바꾸기

 

 

 

 

밖에 있는 사람은 바로 태우의 부인 윤정(강이은), 태우는 아내 몰래 희란과 바람을 피우고 있었던 거였군요! 희란이 나가보니 아파트에 뭐 설치하는거 때문에 서명을 받으러 온 모양인데, 매몰차게 돌려보내는 희란 ~ 태우는 내연녀와 한 아파트에 살고 있었던 거였습니다. 캬 ~ 간도 크네

 

 

 

 

이웃 아줌니들과 희란에 대해 한창 백토크중인 윤정, 희란은 이혼하고 혼자사는 모양인데 아줌니들의 평이 아주 않좋네요.

 

 

 

 

어느날 태우의 주유소에 들른 희란... 그런데 부인과 딸이 나타나자 바로 안면 몰수 해버리는 태우에게 대실망을 하게되고 ~ 그 다음날 아주 울고 불고 난리가 나게 되는데요

 

 

 

 

희란을 겨우 달래고 함께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는데 마침 엘리베이터가 고장나는 바람에 계단으로 올라오던 윤정이 이 둘의 모습을 목격하게 됩니다. 남편의 외도를 알아차리고 윤정의 분노 폭발 !

 

너무 화가난 윤정 ~ 남편에게 이혼하자고 말해 버리는데

 

 

"너 나중에 딴소리 하기 없기다!"

 

 

남편은 마치 이혼하기를 기다렸던 것 처럼 말하는군요. 기가 막히는 윤정 ~

 

 

 

 

희란 역시 절대 물러설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윤정은 자기가 이혼도장 안찍으면 넌 평생 세컨드인 거라며 압박하지만 희란은 그런 거 중요하지 않다며 그냥 연애하는 기분으로 살겠다고 말해버리는군요 -ㅁ-

 

 

 

 

결국 이혼을 결심하는 윤정 ~ 딸은 데려가고 싶었지만 당장 생계 능력도 없고 기댈 친정도 없는 상황인지라 양육권도 포기...

 

 

 

 

이러저러해서 재혼하고 신혼여행까지 다녀온 태우와 희란, 하지만 식구들 눈에 좋게 비칠리가 없지요. 게다가 희란의 내키는 대로 나가는 말과 행동 때문에 분위기가 더 안좋아집니다. -ㅁ- 그리고 결혼하고 나더니 태도가 바뀌는 희란 ~ 아이를 갖자는 태우의 말에 지금 있는 아이 키우는 것 때문에 힘들다며 슬쩍 미루는군요.

 

 

 

 

위자료로 나름 큰 돈을 받은 윤정, 뭔가 할일을 찾아보던 중 친구가 건물 임대 제안을 해오는군요. 괜찮은 조건인듯 한데...

 

 

 

 

그 와중에 희란과 새장모님(?)에게 식사대접을 하는 태우, 일단 꽃등심부터 시작 하는군요. 크 ~ 이어서 곧바로 이어지는 백화점 쇼핑, 카드를 아주 삭삭 긁는구만, 주유소 사장이라 돈도 많겠다 ~ 이제부터 펌프 가동시킬 심산인가 보네요 -ㅁ-

 

 

 

 

친구 통해 임대한 건물로 샌드위치 가게를 구상중인 윤정 ~ 과연 과거의 아픔을 딛고 보란듯이 성공할 수 있을까...

 

 

 

 

 

한편 딸 아이 잘 키우겠다고 그리 자신만만하더니 집안은 난장판이고 애한테는 자장면이나 먹이고 또 쇼핑은 엄청 해대는 희란, 태우는 나름 희란을 설득해 고쳐 보려고 하는 것 같지만 역시나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 거 같습니다. -ㅁ-

 

 

 

 

게다가 시집와서 맞는 첫 제사 조차 빠지려는 희란... 태우는 겨우 설득해서 늦게나마 시댁에 오게 했지만 결국 시댁 식구들과 한바탕 치루고 나서 그냥 가버립니다. -ㅁ- 헐

 

 

 

 

사업시작하기로 한 윤정은 잘 되고 있으려나 ~ 했는데 이거 친구한테 통수 맞았군요. 윤정 이외에도 다른 친구들도 엄청 당한 모양입니다. 다들 그 사기꾼 친구 찾느라 난리 났다고 하는군요. ㅜ.ㅜ 어디 기댈대도 없는 윤정에게는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

 

 

 

 

여전히 정신 못차리고 있는 희란 ~ 친구들이 집에 놀러왔나본데, 친구들도 뭐 다 비슷비슷한 사람들이군요. 친구 하나가 유부남 하나 찍어서 자리 차지할 생각중인가 본데 ㅋㅋㅋ -ㅁ-

 

 

"내가 해보니까 차라리 걸리는게 나아"

 

 

빵 터져야 정리가 된다고 하는 희란, 캬 ~ 유경험자 입장에서 나오는 조언인가...

 

 

 

 

태우가 들어와도 아랑곳 하지 않고 술 마시기 바쁜 희란 -ㅁ- 태우는 그냥 슬쩍 자리를 피합니다. 크 ~ 공원에서 혼자 소주빨면서 무슨 생각이 들었을른지... 이 때쯤이면 희란과 재혼한게 후회되기 시작할텐데

 

 

 

 

다음날 ~ 쓰린속 좀 달래고 싶은데 희란은 혼자 빵만 먹고 있네요. 더 이상 못참는 태우... 그 동안 쌓인 불만으로 랩을 하지만 희란은 그냥 지 생각밖에 없나 봅니다. 살림 하기 싫다고 도우미까지 요구하고 앉아 있네요 ~ ㅉ ㅉ ㅉ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누이의 의리 덕에 조금은 기운을 차리고 있는 윤정

 

 

 

밤이 되면 술에 만취해 남자 등에 업혀오는 희란... 태우가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역시 희란은 지 기분나쁜 것만 생각하네요 ~

 

 

 

 

답답한 마음에 서재에 앉았다가 윤정의 가계부를 들춰보며 전부인과의 추억에 젖는 태우

 

 

 

 

어느날 윤정이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달려간 태우 ~ 윤정의 휴대전화에 여전히 태우의 번호가 단축번호 1번으로 되어 있었던 것이지요. 다시 흔들리기 시작하는 태우... 흔들어라 이기야

 

 

 

 

어느날 태우의 집을 기습 방문한 시어머니, 엉망인 집안 살림 때문에 엄청 혼이 나지만 어디 희란이 시엄니 말을 고분고분 들을 사람인가... 한바탕 싸움이 일어나고 획 나가버리는 희란 ~ ㅎ

 

 

 

 

그날밤 왠 남자와 술을 마시다가 쓰러져 버린 희란... 태우는 남자의 연락을 받고 나가게 되는데요, 같이 있던 남자는 전 남편이라고 하는군요. 몇마디 대화가 오가던중 희란이 남편에게 맞아서 이혼했다는게 거짓이라는게 드러납니다.

 

 

"그 여자 ~ 감당하기 힘든 여자에요"

 

 

게다가 희란이 불임이라는 것도 숨기고 있었던 거! 아이 갖는거 미룬게 이것 때문이었던가 ~ 한달에 카드값 몇백씩은 우습게 나가고 술 마시고 남자한테 업혀오고 전 남편은 희란과의 결혼생활을 생각하면 지옥이 따로 없었다고 하는군요. -ㅁ-

 

다음날 희란에게 불임에 대해 심각하게 묻는 태우, 그러나 역시 아랑곳하지 않는 희란...

 

 

 

 

희란에게 정나미가 다 떨어진 태우, 자연스럽게 전부인 윤정과 다시 가까워 집니다. 이젠 딸과 함께 식사도 하는군요

 

 

 

 

엄청난 사실이 밝혀지고도 여전히 해맑게 쇼핑중인 희란 -ㅁ- 하지만 같이 있던 친정엄니는 남편한테 신경좀 쓰라고 충고 ~

 

 

"니가 어디가서 그런 봉을 잡겠어?"

 

 

희란도 이제 조금은 위기의식을 느꼈을라나...

 

 

 

 

딸아이는 잠깐 여동생에게 맡기고 간만에 둘이 데이트 중인 태우와 윤정

 

 

 

 

그리고 이제 다시 둘이 합치자는 태우의 제안 ~ 윤정은 복잡한 기분이겠지만 이제 거의 다시 받아들인 거 같네요

 

 

 

 

수영장에 놀러간 태우의 식구들...(뭐 아직 완전히 재결합은 안했지만은 ~) 태우와 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윤정은 희란과 딱 ! 마주치게 됩니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아쉬울게 없는 윤정. 기 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지요 ㅋㅋㅋ

 

 

 

 

이걸 보고 황급히 식구들을 데리고 나오는 태우... 뭐 희란과 이런일로 마주치는게 부담스럽긴 하겠지요. ㅋㅋㅋ 한때 본처였다가 졸지에 세컨드 신세가된 윤정 ~ ㅎ 태우는 내 마음속의 퍼스트는 언제나 당신이라는 희란에게 했던 그 말이 또 반복되는군요 ㅋㅋㅋ 그런데 윤정이 태우의 아이를 가졌네요. 윤정은 걱정부터 앞서는데 태우는 이제 희란과 정리를 하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태우를 수상하게 여긴 희란은 몰래 태우의 뒤를 밟는데, 윤정을 만나는 현장을 딱 잡아냅니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희란의 눈치를 볼 이유가 없는 태우 ~ 게다가 윤정은 둘째까지 가졌지요.

 

 

"솔직히 너랑 살면서 너한테 질릴대로 질렸어"

 

 

이제 희란과 윤정의 위치가 완전히 뒤바뀌게 된 것이지요. 크으 ~ 이것이 바로 자업자득 !

 

 

 

조정위원회에는 태우와 희란 두 사람이 앉아 있는데 서로 자기가 속은 거라고 남탓하기 바쁘군요. 하지만 이어지는 조정위원님의 일침 ㅋ 남편은 이혼만 하면 정말 열심히 살겠다고 하는데

 

아내는 전재산을 다 내놓으면 이혼을 하겠다고 하고 남편은 위자료도 감지덕지 받으라고 나오면서 또 다시 의견충돌, 이때 남편 잘되는 거 못보겠다는 마음으로 결혼생활을 유지하겠느냐는 신구옹의 질문에 뜨끔한 아내 ㅋㅋㅋ

 

 

 

 

 

이어서 타인에게 준 상처는 모른체하고 자신만 억울해 하는 부인의 태도를 지적하시며 남편의 책임도 인정하지만 전 재산을 요구하는 부인의 태도에도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말씀해 주시네요.

 

정말이지 사랑과 전쟁식 권선징악이라고 불릴만한 이야기입니다. 이건 뭐 더 이상 뭐라 말할 것 없는 깔끔한 결말인데요 ~ 남편양반 이혼은 잘 마무리하셨는지 궁금해 지네요.

 

다시 신구옹께서는 음지에서 핀 꽃은 오래갈 수 없다는 예를 들어 주시면서 타인을 고통스럽게 하고 시작한 결혼이기에 잘 될 수 없었을거라 하시며 의견절충을 위해 3주의 조정기간을 갖는 걸로 마무리하십니다.

 

 

 

유튜브 다시보기 (DramaKBS)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CA243CD189C9A7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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