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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금융, 대출

금융사기 피해 유형 분석 자료가 나왔네요

by 정보리 2014. 11. 17.

 

다양한 대책추진에도 불구하고 금융사기 피해가 증가하고 그 규모도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지요. 금융사기 방지를 위한 실효성있는 대칙마련을 위해 피싱사기 및 대출사기 피해신고자료 약 8만여건을 피해자의 연령, 성별, 지역, 피해유형 등으로 세분화하여 분석한 자료가 나왔다는군요.

 

 

 

Image courtesy of David Castillo Dominici / FreeDigitalPhotos.net

 

 

 

피싱사기 발생유형

 

연령별로 보면 분석기간중 피싱사기 피해는 30대에서 가장 많이, 가장 빈번히 발생하였고 최근들어 2~30대 청년층, 6~70대 고령층의 피싱사기 피해빈도가 크게 증가하였다는군요.

 

성별로 보면 피싱사기 피해는 여성에게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했다는데요, 여성의 경우 20,30대 젊은층에 집중적으로 발생 ~ 노령층의 경우 여성보다 남성에게 많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대전 등에서 많이 발생했다고 하는군요. 서울의 경우 강남, 서초구가 높았고 은평, 중랑구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고 하네요.

 

피해유형별로는 '12년부터 파밍 · 피싱사이트를 이용한 피싱사기가 크게 증가했지만 최근 차단장치의 강화 등의 영향으로 단순 전화사기(보이스피싱)으로 다시 회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합니다.

사칭유형에는 납치등 협박 · 공갈보다는 기망 방식을 주로 사용한다는데, 파밍 · 피싱사이트는 대부분 개인정보 유출을 빙자하는 반면, 보이스피싱은 개인정보 유출방지, 지인사칭, 우편물 등을 악용한다고 합니다.

 

사기피해 인지 소요시간이라는 것도 있던데요, 사기 피해금 송금후 은행에 지급정지를 요청하는 시간을 말한다는군요. 이게 평균 15시간이라고 하는데 지급정지 조치의 실효성이 있는 1시간 이내는 21.5%에 불과... 특히 70대 이상 고령층의 경우 1시간 이내 인지비율은 13.2%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요일 및 시간대별로 보면 피싱사기 피해는 주로 주말에 발생하고 주중에 균등하게 발생, 다만 파밍 등은 주말에도 다수 발생했다는군요. 시간대별로는 주로 영업시간 중에 피해발생이 집중했고 파밍 등의 경우는 영업시간 이후인 저녁, 심야시간에도 발생비중이 25.0%에 달한다고 합니다.

 

 

 

대출사기 피해 발생유형

 

연령별로 보면 분석기간중 40대에서 가장 많이, 30대에서 가장 빈번히 발생했다는군요. 최근 30~50대의 대출사기 피해발생은 다소 줄어든 반면 고령층(60대)의 피해발생은 계속 증가

 

성별로 보면 대출사기 피해는 남성에게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했다네요. 그러나 남녀 모두 1인당 피해금액은 고액화 되는 추세

 

지역별로 보면 인천, 충남, 강원 등에서 많이 발생

 

사기수법 및 대상으로는 대부분 사기범들이 전화나 문자메세지를 통해 스팸광고를 보내는 방식으로 시작, 사기범들이 이용한 매체는 전화광고, 문자메세지, 인터넷 광고 등의 순이었다고 합니다.

주된 피해대상은 일용근로자를 포함한 회사원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자영업자, 주부였다는군요. 사기대상으로 악용된 자금용도는 생활비, 금융채무상환 용도가 대부분이었다고 합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십시오.

 

피싱사기는 30대 여성, 대출사기는 40대 남성에서 많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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