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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기타정보

전자상거래 결제 간편화 어떻게 되어가나

by 정보리 2014. 9. 29.

 

국내 인터넷 쇼핑의 결제방법이 불편하다는 말들이 많았는데요, 카드사들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했음에도 여전히 해외에 비해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다고 하지요. 지난 7월말 "전자상거래 결제 간편화 방안"을 마련한데 이어 불편사례, 제약요인 등을 분석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했다고 합니다.

 

 

 

Image courtesy of Stuart Miles / FreeDigitalPhotos.net

 

 

 

결제 간편화 방안의 내용으로는

 

간편결제 활성화를 유도한다고 합니다. 현재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함에도 오히려 소비자들이 안심클릭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데요, 명칭에서 보안상 우수한 것 같은 인식, 사전인증 절차의 번거로움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또한 PG사 역시 간편결제를 제공하지만 해당 PG사와 제휴되지 않은 카드사에 대해서는 이용이 불가능 ~

 

이에 대해 간편결제의 명칭은 유지하고 안심클릭 등의 명칭을 중립적으로 변경 (안심클릭 → 일반결제 / 앱카드 → 스마트폰 간편 결제) 하며 카드사와 PG사 간의 제휴를 확대하여 간편결제를 활성화 하겠다고 합니다.

 

 

사전인증 절차를 사후 확인절차로 전환하는 이른바 원클릭 서비스를 구현할 것이라는데요, 간편결제 이용시 아이디, 비밀번호 입력절차를 본인여부 확인절차로 인정해서 사전 인증 절차를 생략(금융위 법령해석)하도록 하고 카드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사후 확인절차등의 보완방안을 마련한다고 합니다.

 

시스템 구축 및 보안성 점검 등을 거쳐 연내 조속히 시행할 예정이라는군요.

 

 

PG사의 카드 정보 저장이 허용된다는군요. PG사가 카드회원들로부터 직접 카드정보를 수집 · 저장하여 영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 표준약관이 개정되었다는군요. (10월 시행 예정) 물론 보안 및 재무 능력을 갖춘 PG사만 제한적으로 허용, 또한 카드업계에서 적격 PG사의 세부기준을 마련중이라고 하는데요 ~

 

적격 PG사의 기준을 9월말까지 조속히 마련하고 보안인프라 구축 및 시스템 점검 등을 거쳐 연내에 시행할 계획이며 PG사가 수집 · 저장한 카드정보의 유출시 PG사가 책임을 지도록 명확히 규정하여 PG사의 보안강화 노력을 유도한다고 합니다. (여전업 감독규정 개정)

 

 

 

Active-X (액티브엑스) 문제는 이렇게 해결된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인터넷 익스플로러(IE) 사용비중이 높고 추가기능 사용을 위해 Active-X 를 많이 사용한다고 하지요. 하지만 외국인들 사이에서는 불편하고 국내에서는 악성 프로그램 유통경로로 이용되는 등 보안 문제가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카드사 · PG사 · IT보안업체 공동으로 보안프로그램, 결제창, 공인인증서 등에서 사용되는 Activ-X를 금년말까지 완전 추방하며 금융권에서 Active-X 문제 해결을 선도하고 편리한 인터넷 결제 환경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는군요.

 

금융권 이외에 타 분야로의 확산, 근본적 해결방안인 웹표준기술(HTML5)의 도입 등에 대해 정부차원에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합니다.(미래부 주관)

 

 

 

보다 상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십시오.

 

전자상거래 결제 간편화 및 Active-X 해결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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