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호환 교통카드가 확대 시행되는군요

 

그동안 일부지역에서 시범운영되어 오던 전국호환 교통카드 서비스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다고 합니다. '14년 6월21일 부터 수도권 버스 · 지하철과 전국 철도, 고속도로에서 전국호환 교통카드 서비스가 시행된다고 하는군요.

 

 

 

Image courtesy of digidreamgrafix / FreeDigitalPhotos.net

 

 

 

※ 전국호환 교통카드 서비스 현황('14.6.21, 기준)

 

개통지역 :

서울, 인천, 경기, 부산, 울산, 세종,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전국 철도역, 고속도로(일부 민자도로 제외)

대전(티머니만 가능), 강원․광주․대구(캐시비만 가능)

 

미개통지역 :

경북․경남 일부지역(거제, 통영, 남해, 하동, 안동 등)

 

자료: 국토교통부(http://www.molit.go.kr)

 

 

 

개통 당일인 6월21일부터 전국 소매점에서 티머니, 캐시비 전국 호환 교통카드의 판매가 시작되며, 레일플러스(코레일)는 시범운영을 거쳐 9월중 판매예정

• 광주 한페이카드도 하반기 중 전국호환이 추진되며, 대구 탑패스 카드 등도 준비가 끝나는 대로 순차적으로 개통예정
• 경기, 전북 등 일부 노선에서 시범운영중인 시외버스도 하반기중 개통노선을 지속확산하고 고속버스도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전국호환 교통카드가 시행됨

 

 

 

전국호환 교통카드는 충전해서 사용하는 선불형 카드로 하이패스 기능여부, 소지자에 따라 여러 유형으로 발행

• 또한 기존 교통카드의 대중교통 환승할인, 택시, 유통 등에서의 기능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전국호환과 철도 · 고속도로, 시외 · 고속버스 등의 기능이 추가되는 것이라는군요.
  (일반형/하이패스형, 일반형에는 어린이/청소년/성인 타입으로 출시)

 

 

 

전국호환 교통카드 서비스 이후에도 기존 선불교통카드 사용자는 기존 사용처에서 계속해서 사용 가능하며, 3년간('14년말 ~ '17년말) 한시적으로 철도와 고속도로에서도 추가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 (도로․철도에서 사용가능한 기존 카드는 각 사업자별로 별도 안내 예정)

• 티머니, 캐시비 등 전국호환 카드 발행사업자들은 앞으로는 기존 교통카드 발행을 중단하고 전국환 카드로만 발행

 

 

 

앞으로 전국호환 교콩카드는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장기적으로는 전국호환으로 인해 부각되는 교통분야 빅데이터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맞춤형 교통정보를 개발하고 다양한 정보를 개방 · 공유해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상세한 내용은 국토교통부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십시오.

 

전국 대중교통과 철도·고속도로를 교통카드 1장으로 이용

- 6.21부터 수도권 버스·지하철에서도 전국호환 교통카드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