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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어2

이제 표준어도 스펙? 취업위해 사투리도 고친다. 예전에는 연기자나 아나운서 같이 표준어 구사가 특별히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사투리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만, 요즘에는 말끔한 표준어가 면접이나 직장내에서 뭔가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들을 해서인지 사투리 교정 학원(스피치 학원?)에 구직자들이 몰리고 있다는군요. (허~) SBS 출발 모닝와이드 영상입니다. 취업이 힘들어서인지 이제는 별게 다 스펙으로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헌데 일단은 표면적으로는 사투리를 감점 요인으로 정한 기업은(아까 말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면) 없는 것 같네요. 아무래도 구직자들의 상황이 어렵다 보니 자격지심에 이런식으로 자꾸 자기개발을 하고 그러면서 새로운 스펙교육 시장마저 생겨나는것 같습니다. (-ㅁ-) 2012. 3. 19.
이제부터 정식으로 짜장면이다. 표준어가 된 짜장면. 지난 8월31일 국립국어원에서는 짜장면 등의 39항목을 표준어로 인정한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짜장면... 너무나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써왔던 말이 이제야 공식적으로 쓸 수 있는 표준어가 되었군요. 이상하게 자장면이라는 말은 뭔가 어색하고 뉴스 앵커들이 자장면, 자장면 할때마다 왠지 손발이 오그라들었는데 이제 시원시원하게 짜장면이라는 단어를 말하고 들을 수 있을 듯 합니다. http://www.ytn.co.kr/_ln/0106_201108311244448700 짜장면 위키백과 이번에 지정된 표준어에 대해서는 국립국어원 http://www.korean.go.kr 》알림마당 》국어원 소식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1.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