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여자1 트라우마가 만들어낸 지독한 복수, 사랑과 전쟁 시즌2 이웃집 여자 사랑과 전쟁이 흥미로운 이유중 하나는 다른 인기 드라마들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시도가 이루어진다는 것. 14화 이웃집 여자 편은 다른 에피가 가족간의 갈등 중심 위주의 이야기였던 것과 달리 분노와 광기에 사로잡힌 파괴행위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군요. 마치 B급 스릴러 영화에서 보는 것 같은 괴팍함이 한편으로는 참신합니다. 타이틀에서 이토준지 만화 단행본 표지 같은 느낌이 ;;; 남편을 잃고 남은 재산으로 방탕한 생활을 하던 옆집언니(신소민)에게 어느날 새로운 이웃이 생깁니다. 어릴적 같은 동네에 살았다는 것도 알게되고, 만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옆집동생(최정원)은 옆집언니와 점점 가까워 지게 되는군요... "보시는 바와 같이 인생을 즐기는 여자들..." 그저 평범한 주부로 살아왔던 옆집동생(최정원)은 옆.. 2012. 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