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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클 레전드 (시즌1)

그 남자의 선택은 ~ 사랑과 전쟁1 보스의 아내

by 정보리 2015. 7. 17.

 

나이트에서 정신없이 춤에 빠져 있는 연희(오지영), 왠 남자 한명이 슬쩍 다가와 작업을 거는군요. 자기를 감당할 자신 있냐는 연희의 도발적인 말에 마치 대어라도 낚은양 신이 난 작업남...

 

 

 

 

이런 상황이니 얘기는 순식간에 진행이 되고 ~ 바로 호텔로 향하는 두 사람

 

 

 

 

사랑과 전쟁 시즌1 197화 보스의 아내

 

 

하지만 연희가 잠깐 샤워하러간 사이에 왠 험악한 남자들이 호텔방에 들이 닥치고, 작업남을 끌고 어디론가 가버립니다. 남자들에게 엄청 두들겨 맞는 작업남... 유부녀를 건드리려 했다는게 이유인가 보네요. 다신 이곳에 얼쩡거리지 말라는 경고를 듣고는 줄행랑을 치는 작업남

 

 

 

 

남자들은 연희를 극진히 보호하려는 것 처럼 보이기는 하는데, 하지만 연희에게는 반갑지않은 사람들 같습니다. 연희가 이렇게 나오는건 이혼을 하고 싶어서인 모양인데 남자쪽에서는 이혼은 안된다고 하고

 

조정위원회에 남편 대용(김명국)과 함께 앉아 있는 연희 ~ 남편의 직업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대용은 가게를 맡아 관리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그것은 조폭이 관리하는 것이며 남편이 삼거리파를 이끌고 있다고 하는 연희 ㄷㄷㄷ 결국 남편도 이 사실을 인정하는군요. 연희는 대용이 자신을 속인 것 때문에 이혼을 결심한 것 같습니다.

 

 

 

 

연희를 보고 첫는에 반한 대용 ~ 부하들을 시켜 연희와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드는군요. 휴대폰을 잃어버린 척 하고 그걸 찾는 핑계로 가까워지려고 하는가 본데

 

 

 

 

 

뭔 여자 한명 만나는데 이렇게 어렵게 하냐며 부하 한명이 개드립을 날리자 바로 얼굴에 주먹을 날리는 대용 ~

 

 

"너 지금 니 인생에 마침표 찍고 싶냐..."

 

 

 

 

어쨌튼 연희와 만남에는 성공했군요 ~ 지금은 바쁜 비즈니스 때문에 힘들고 나중에 꼭 휴대폰을 찾아준 사례를 하겠다는 대용

 

 

 

 

그 비즈니스가 바로 조직의 일이었나 보군요 'ㅁ'

 

 

 

 

하지만 대용에게 다시 연락을 하지 않은 연희, 그런데 갑자기 피트니스 센터의 vip 회원이 되어 있습니다.

 

 

 

 

알고 보니 대용이 신경을 써 준 것이라고 하는데

 

 

 

 

 

어쨌건 이 일을 계기로 대용과 연희는 연인사이로 발전을 했나 봅니다. 어느날 대용에게 사무실 구경을 좀 시켜달라는 연희 ~

이 일로 대용은 부하들은 사무실 꾸미고 치우느라 정신이 없고... 일단 사무실 일은 그렇게 무사히 넘어가는군요.

 

 

 

 

어느날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연희와 자리를 함께 한 대용, 그런데 연희가 레스토랑에 손님이 너무 없는 것을 의아해 하자

 

"손님이 없는게 아니라 내가 오늘 통째로 여길 예약을 했거든"

 

캬 ~

 

 

 

 

그리고 이어지는 프로포즈

 

 

 

 

감동

 

 

 

 

이렇게 결혼에 골인하는 두 사람

 

 

 

 

신혼여행 갔다와서 좀 쉬려는데 일개미파가 습격을 해왔다는 연락을 받은 대용, 연희에게는 대충 둘러대고 현장에 나갑니다.

 

 

 

 

싸움이 한창 벌어지고 있는 주차장에 도착한 대용 ~ 일대일 대결로 일개미파 보스를 쓰러트리고 단번에 상황을 정리하는군요.

 

크으 ~

 

하지만 집에 와서는 또 대충 둘러대야 하는 신세, 대용은 연희에게 거짓말을 하고 복잡한 기분에 빠져들게 되는군요.

 

 

 

 

그 뒤로도 평범한 사업가 연기를 하는 대용... 아침에 일찍 출근하는 척 하지만 그냥 사우나서 시간 때우기 일쑤입니다.

 

어느날 연희는 대용에게 집들이를 하지고 하는데 직원들하고 겸상해본적이 없다고 곤란해 하는 대용 ㄷㄷㄷ 하지만 연희가 강하게 밀어 부쳐서 일단 집들이를 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부하들이 평범한 회사원인 척 연기하는 것도 한계가 있지요.

 

 

"평범한 남편 노릇하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네"

 

 

자신의 고충을 측근 상철(한성식)에게 털어놓는 대용... 이제 형수님도 알아야 되지 않겠냐는 상철의 말에 대용은 앞으로도 마음 고생이 심할텐데 조금이라도 평범한 행복을 많이 느끼게 해주고 싶다고 하는군요.

 

 

 

조정위원회에서 혹시 가정폭력 문제는 없냐는 말에 자신은 폭력을 아주 혐오한다고 말하는 대용 ~

연희는 남편의 직업에 대해 우연히 알게되었다는데...

 

 

 

어느날 부부동반 모임에서 검사인 친구 남편이 대용의 모습을 보고 좀 의아해 하는군요. 모임이 모두 끝난고 돌아간 후 그 검사남편은 대용이 쇼핑몰 사기 분양 사건에 연루된 조직의 보스라는 것을 기억해내고 아내한테 말하게 됩니다.

 

 

 

 

친구는 이 사실을 연희에게 이야기해야 하나 고민하게 되고 그 때문에 연희를 찾아가지만 결국 아무말도 못하는군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얼마후 대용과 연희의 아이가 태어나게 되는데... 아이를 보러 병원에 왔다가 체포되는 대용 ;;;

 

 

 

 

그렇게 대용이 하는일을 알게된 연희, 아이를 범죄자 아버지의 호적에 올릴 수 없다며 대용에게 이혼하겠다고 돌아서는데요

 

 

 

 

하지만 대용을 떠나는 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부하들이 연희를 지키고 있었나 본데요 ~ 결국 반강제로 대용을 기다리게된 연희

 

 

 

 

대용은 출옥하고 연희를 찾아와 무릎꿇고 사죄하는군요. 아이때문에 하는수 없이 기다렸다는 연희 ~ 이 세계에서 손씻는걸 조건으로 같이 살겠다고 합니다.

 

 

 

 

이 일로 조직에서 손을 뗀 대용 ~ 연희와 함께 분식집을 하는군요. 화려한 생활의 유혹도 있었을텐데 그냥 분식집 아줌마를 선택한 걸 보면 연희라는 사람도 참 순수한 것 같네요. 10여년이 훌쩍 지난 지금 2015년에서는 이런 상황을 어떻게 생각할까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조직의 부하들은 대용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군요. 가게까지 찾아가 대용에게 다시 보스 자리로 돌아와 달라고 부탁하는 부하들, 일단 대용이 설득해서 돌아가기는 하는데요

 

 

 

 

하지만 조직의 보스였다가 평범한 삶을 사는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여전히 부하들은 대용이 하는 일을 직접 나서서 도와주고

 

 

 

 

대용은 상철을 찾아가 조직의 보스 자리에 앉으라며 격려를 해주는군요. 이로써 대용은 이 세계에서 완전히 은퇴한 것 같은데요

 

 

 

 

하지만 다시 일개미파의 습격을 받았다는 다급한 연락을 받는 대용 ~ 두 번 생각할 것도 없이 달려갈 기세지만 연희가 그 앞을 가로막는군요.

 

 

"만약 당신이 거길 간다면 내 선택은 오로지 한가지 뿐이에요 ~ 알죠?"

 

 

하지만 이런 연희의 호소에도 부하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는 대용...

 

 

 

조정위원회에서 아내는 남편이 가족을 버리고 조직의 의리를 선택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 둘은 완전 별개의 문제라는 남편

조정위원님들은 남편이 하는일이 험하다 보니 가족이 위험할 수 있다고 걱정하시는군요.

 

남편은 부하들을 시켜 보호하겠다고 하지만 아낸는 24시간 감시당하는걸 어떻게 견디냐고 반박합니다. 이렇게 당당하던 남편도 아이 얘기에는 또 작아지는군요. 신구옹께서는 가족을 위해 남편이 손을 씻기를 권유하시는데, 아내는 이미 한번 기회를 주었었다며 남편이 변하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는 일이 좀 위험하지만 아내에 대한 사랑만큼은 지극정성인 것 같은데, 그래도 아내 입장에서는 이런 남편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는 없겠지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남편이 손을 씻느냐에 따라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후회할때는 이미 늦은 것이지만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빠른 것일 수 있다는 말씀을 하시는 신구옹 ~ 남편에게 부인을 잡을 마지막 기회가 아직 있다고 하시지만 결국은 아무말도 하지 못하는 남편... 일단 이렇게 마무리 해주시는군요.

 

 

 

유튜브 다시보기 (DramaKBS)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A64EAFB449D90C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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