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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클 레전드 (시즌1)

그녀의 복수, 사랑과 전쟁1 장미의 전쟁

by 정보리 2014. 9. 26.

 

잡지사 팀장인 혜경(권경하)은 집에 돈도 많고 의사남편까지 둔 남부러울 것 없는 인생을 살고 있는데요... 하지만 외모 컴플렉스 때문인지 예쁜 여자들을 적대시하고 있군요.

 

 

 

 

 

사랑과 전쟁 시즌1 385회 장미의 전쟁

 

 

 

 

남편 정태(이정훈)의 병원에 찾아온 혜경, 근데 무슨 간호사 립스틱을 갖고 트집을 잡는군요. 그러더니 남편한테 간호사 정리하라는 혜경 ~ 아니 무슨 이런걸로 정리를 하나? 이거 부당해고 아닌가?

 

혜경의 집안에서 차려준 병원이다 보니 부인의 간섭에 별다른 말도 못하는 정태 ㅜ.ㅜ 조건걸고 결혼했으니 감수해야지 뭐 ;;;

 

 

 

 

으쨌거나 남편 병원뿐만 아니라 직장에서도 방구좀 끼는 파워상사인 혜경...

근데 혜경의 부하로 일하는 세인(민지영)은 혜경을 보자 왠지 자리를 피해버리는군요. 뭔가 혜경과 사이가 안좋은 모양인데 ~

 

 

 

 

그러나 여지없이 혜경에게 트집을 잡히는 세인, 그런데 세인에게는 뭔가 특별히 책잡힐 만한 문제도 없어 보이는데 혜경은 의도적으로 세인에게 문제를 만들어 내려고 하는군요. 세인에게 증오심을 갖고 있는 혜경...

 

 

 

 

우연히 혜경은 남편의 병원에서 남편의 후배를 만나게 되는데, 정태의 취향이 많이 변했다며 혜경의 외모를 비꼬며 은근슬쩍 개드립 한번 날려주시는군요. ~ 헐

 

 

 

 

상대방앞에서는 찍소리도 못하는 주제에 결국 그 스트레스를 부하직원들에게 돌려버리는 혜경, 명불허전 쉰김치 -ㅁ-

 

세인이 작성한 기사는 제대로 읽지도 않고 던져버리는 아주 미개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상사가 이딴 식으로 일해도 되나? 공사구분도 못하는 주제에 팀장은 무슨 ~

 

결국 세인은 밤세워 다시 기사를 작성하고, 잠시 차에서 눈좀 붙인다는게 그만 동료의 전화도 못받고 계속 잠들어버렸군요 ;;;

 

 

좋은 트집거리가 생겼으니 혜경은 세인을 더욱 더 몰아붙이고... 여자는 여자에게 더욱 잔인한법 ~ 역시 보적보는 과학입니다. ㅋㅋㅋ

 

 

 

 

사적인 감정때문에 늘 상사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는 세인, 이 일이 있은 후 이사님앞에서 눈물을 보이고 마는데요 ~

 

 

 

 

헌데 이사님과는 별 다른 이야기조차 나누지 않았는데도 혜경은 이 일을 구실로 다시금 세인에게 인신공격을 하는군요.

허 ~ 쉰김치에게 이성이나 정당한 판단 따위는 기대할 수 없는 건가...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지금 사회 곳곳에서 실권을 쥐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끔찍합니다. ㄷㄷㄷ

 

 

 

 

퇴근길에 우연히 혜경의 남편을 보게된 세인과 친구 ~ 혜경이 멋지고 잘생긴 남편을 둔게 놀라운 듯

 

 

 

 

어느날 현장에 나갔다가 이상한 소리를 듣게 된 세인, 아무래도 혜경이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다녔다 보군요. 사적인 감정으로 인신공격을 하는 것도 모자라 허위사실 유포까지하는 쉰김치 ~ 이쯤되면 이 사회에서 축출해야 되는 것이 당연한 일이겠지만 과연 현재의 이 나라 여성민국에서 정의구현이 가능할지는...

 

어쨌튼 세인은 혜경에게 이 일을 따져보지만 혜경은 어차피 넌 그런여자라는 식으로 묵살해 버립니다. 이제는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는 상황이 온 거 같은디 ~ 뭔가를 결심하는 듯한 세인의 모습

 

 

일단 제 의견으로는 증거를 모아서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부터 따지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지만 !

 

 

 

 

오잉 ~ 난데 없이 정태의 병원에 찾아간 세인, 그렇다면 혜경의 남편을 이용해 복수를 이루겠다는 전략...?

정공법 보다는 적의 약점을 흔드는 기책으로 나가겠다는 심산인가 본데요 -ㅁ- 흔들어라 이기야 흔들어라 !

 

 

 

 

예전에 디씨 부클갤에 올라왔전 캡처 이미지 ㅋ

 

 

 

 

본격적으로 정태를 유혹하는 세인 ~ 우흥

 

 

 

 

헐 ~ 결국 정태와 저녁약속을 잡았나 보군요. 혜경과 정태의 약속이 깨지는 걸 보며 회심의 미소를 짓는 세인

이제 계획대로 되어가고 있는 건감 ;;;

 

 

 

 

원래는 저렴하게 피부관리해준 것 때문에 세인이 대접하겠다고 불러낸 상황이지만 미인과 자리를 함께 한게 영광이라며 자기가 저녁 대접을 하겠다는 정태 ~ 캬 작업 멘트 수준 ㅍㅌㅊ ?

 

세인은 자기가 어디서 뭘 하는 사람인지 철저히 숨긴채 정태를 유혹하고...

 

정태는 애정없는 결혼생활이 답답한 모양입니다. 밖에 마누라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기억못하겠다는 정태

 

 

"뭐 워낙 존재감 없이 생기긴 했지만..."

 

 

키아 ~ 그동안 쌓인 원한이 많았는지 마누라 흉보는게 아주 제대로군요. 근데 이 여자 무슨 원한을 이리 많이 지고 사나 ㅉㅉㅉ

 

 

 

 

뭐 나중엔 요렇게 술술 넘어가는군요. 이렇게 세인의 계획이 착착 진행되고

 

 

 

 

일부러 혜경 앞에서 남자 관계를 슬쩍 알리는 세인, 물론 아직까지 혜경은 정태가 불륜을 저지르는걸 꿈에도 모르는 상황

 

 

 

 

세인은 유부남과의 관계를 혜경에게 상담하는 척하면서 정태가 마누라 흉보며 했던 얘기를 그대로 들려주는군요 ㅋㅋㅋ

하지만 정태가 세인과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혜경, 이렇게 폭탄을 떠안게 되는데

 

 

 

 

퇴근길 혜경을 마중나온 정태를 본 세인, 이때다 싶어 우연을 가장해 정태에게 접근 ! 결국 혜경은 모든 사실을 알게 되지요.

 

 

 

 

복수의 성공에 활짝 웃는 세인

 

 

"이게 왠떡이냐 싶어서 그래서 낼름 잡아먹었니 ?!"

 

 

 

혜경에게 온갖 변명을 늘어놓는 정태, 헌데 얘기를 들어보니 세인이 정태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세인은 혜경이 머리 끄댕이 잡고 멘붕할 것을 예상했지만, 혜경은 아무런 반응이 없고 나중에는 세인의 복수방법을 비웃는군요.

잠자리에서 소리하난 잘 지른다더라며 야동 배우나 하라는 혜경의 개드립에 딥빡친 세인 ~

 

 

 

 

다시한번 정태에게 메달려 보는 세인 ~ 하지만 정태는 지금 자신이 누리고 있는 걸 포기할 수 없다며 세인과는 결별을 선언 !

 

 

 

 

결국은 사표를 내는 세인 ~

근데 혜경은 난데없이 그만두는 거냐 도망치는 거냐 묻는데...

 

이보쇼, 아니 이 양반아

의도적으로 부하직원의 직장생활을 방해했고 직원이 어떤일을 어떤 결과를 내더라도 문제 삼아 왔으면서 사표를 쓰는 걸 가지고 걸고 넘어지는 것은 도통 이해할 수가 없는 일

 

회사돈으로 월급주면서 자신의 증오심이 향할 대상을 계속 붙잡아둬야 한다는 것인가, 그렇게 하고 싶으면 자기 돈을 써야지 ~ 조직을 위해 효율을 높일 생각은 없고 그저 모든걸 자신의 기분대로 험담하고 공격할 생각뿐이란 말인가...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나요"

 

 

세인의 사표를 들고 일어난 폭동은 별다른 진압 없이 그냥 대충 마무리 되어 버린 모양인데요 ~

 

 

 

 

하지만 세인은 여전히 정태를 포기할 생각이 없는 모양입니다. 세인에게 문자가 오자 흠칫 놀라서 삭제하는 정태...

 

 

 

 

직접 정태를 찾아온 세인, 혜경에 대한 원한이 깊은 만큼 세인은 정태를 쉽게 포기할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하여튼 원한산 마누라 때문에 이 남자도 인생이 골치 아프네요 ~

 

 

 

 

그래도 일단은 세인과 정태가 다시 만나는 증거는 없어보이는데, 하지만 폭동의 여파가 컸는지 혜경은 늘 좌불안석입니다.

 

 

 

어느날 병원에 간 혜경은 남편이 점심 때마다 어딘론가 택시를 타고 사라진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친정엄마까지 동원해 차를 빌려서 몰래 남편을 미행하는데 ~

 

 

 

 

놀랍게도 아예 정태와 세인이 딴 살림을 차린것, 정태는 늘 점심을 이 집에서 해결을 했던 것이지요. 복수를 위해 인생을 버리고 자폭공격에 들어간 세인, 이 상황에서도 혜경은 세인을 비웃지만 자신은 이남자와 진심으로 함께할 생각이라는 세인...

 

 

 

혜경은 정태에게 이혼을 요구하고 빈털털이로 쫓아낼 생각인가 본데요, 하지만 이 일이 부인에게 책임이 없다고 할 수도 없다는 조정위원님, 불륜상대는 남편이었으나 목표는 부인이었지요.

 

 

 

 

 

직장에서의 원한관계가 가정불화로 이어진 특이한 상황이라고 정리해주시는 신구옹, 헌데 이대로 남편과 헤어지면 그 여자의 복수가 성공하는 셈이 된다는 말에 급정색하는 부인 ~ 헐... 결국 이혼은 하지 않겠다고 하며 나가 버리는군요. -ㅁ-

 

 

제가 보기에는 이 여자의 인격자체가 잘못된것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무의미한 인신공격으로 원한관계를 만들고 결국에는 그것때문에 남편까지 빼앗긴것인데 이건 100 프로 이 여자가 만들어낸 상황이라고 밖에 받아들여지지가 않네요, 사람을 대할때 정정당당하게 부끄러움 없이 대했다면 부하가 이런 마음을 먹으려고 했을지, 쓸데없이 일을 키워서 전혀 관계없는 남편까지 엮여진 것이지요. 그리고 남편을 잡고 싶었으면 돈으로 협박하지 말고 인간적으로 자기편을 만들어야 되는데 이런 부실한 관계를 유지하는건 결국 딴짓거리 하라고 등떠미는 상황이나 마찬가지...

 

게다가 이런 상황에서도 자존심이 앞서서 이혼안하겠다고 해버리는 걸 보면, 이 여자 앞으로 평생 열등감과 불안감을 안고 사는 인생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에필로그...

 

 

 

험한 풍파가 지나간 후 정태는 부인에게 하루 일정까지 딱딱 보고 하며 잡혀 살고 있는데요 ~

 

그런데 !!!

 

아니 왠 여자와 병원에서 은밀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정태... 아까 초반에 정태 취존해주던 그 대학후배 아닌가 !!!

두 여자가 머리 터지게 싸우고 있는 틈에 불륜상대를 또 한명 만드신 건가... 아니면 세인을 만나기 전부터였는지도 ㄷㄷㄷ

캬 ~ 아주 대단하십니다 그려 (-ㅁ-)b

 

최후의 승자는 바로 남편

 

 

 

유튜브 다시보기 (DramKBS) http://www.youtube.com/playlist?list=PLF25F4C10791A0B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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