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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클 레전드 (시즌1)

소리없는 전쟁, 사랑과 전쟁1 두 여자의 집

by 정보리 2014. 6. 27.

 

고통스러운 시험관 아기 시술을 견뎌내고 있는 선경(박현정), 수 차례의 시도에도 별 다른 결과가 없어 힘들어하지만 그래도 자상한 남편 규철(이정훈)이 아내를 잘 위로해 주는군요 ~

 

 

 

 

사랑과 전쟁 시즌1 361화 두 여자의 집

 

 

 

 

결혼 기념일 잊지 않고 영상 메세지까지 보내주는 남편 정성 ㅍㅌㅊ ?

슬라이드폰 썼던게 바로 얼마전 같은데 따져 보니 꽤 오래전 일이네요 ㅋㅋㅋ

 

 

 

 

이번 에피의 주인공, 양원경 부인이었던 박현정 ~ 그리고 친구역할에 개그우먼 장미화 ('ㅁ')

 

이제 아이 갖는건 거의 포기한듯 싶은 선경, 입양까지도 생각하고 있다는데

뭐 어찌됐든 이렇게 부인 잘챙기는 남편이 부러운 친구 ...

 

 

 

 

결혼기념일 파티에 부풀어서 이것저것 준비해가던 길 ~ 근데 왠 낮선 여자가 집앞에 서 있는것 아닌가

자신은 분명 이집을 찾아온게 맞다고 하는데...

 

마침 집에 돌아온 규철

그런데 이 낮선여자 유미(민아령)를 마주치자마자 개깜놀 ~ 바로 남편의 아이를 가진 여자였던 것 -ㅁ-

 

 

 

 

결혼기념일에 이게 왠 날벼락인지, 선경은 집 나간다고 짐싸고 난리가 났지만 일단 진정시키고 ;;;

결국은 삼자대면에 들어가는데, 선경은 유미에게 아이를 낳으면 바로 떠나겠다는 각서를 쓰게 하고 집에서 같이 살게 합니다.

 

아무래도 안보이는데 있으면 둘이 무슨 딴짓할까봐 이러는 모양인데요, 아무리 그래도 얼굴 맞대고 살려면 끔찍할 것 같은데

독한건지 보살님인건지 -ㅁ-) 어쨌튼 유미도 제인을 받아들여 세 사람이 함께 살게 되는군요 ~

 

크으 ~ 남편은 일부다처잼 -ㅁ-;;;

 

 

 

 

캬 ~ 아침상 딱! 차려놓은 유미, 어쩌다 혼외자식을 가진 몸이 됐지만 그래도 눈치보고 비위맞추는건 ㅅㅌㅊ인 듯 ~

 

 

 

 

 

그래도 나름 유미를 좀 챙겨주려던 선경이었지만 규철과 유미의 다정한 모습에 기가 막히는 선경,

이대로 있을수만은 없으니 남편은 집중마크, 유미에게는 잔소리 공격을 해대기 시작하지요.

 

 

 

 

태몽을 꿨다고 전화를 하는 시어머니 ~

헌데 무슨생각인지 자신이 임신을 했다고 하는군요. 일단 유미가 아이를 낳으면 자기 아이인것으로 하려는 모양입니다.

 

 

이와중에 유미 챙겨주는건 규철이지요. 유미는 규철이 라마즈 분만 도와주는 것 까지 해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내는군요 ~

 

 

 

 

 

 

유미 때문에 늘 신경이 곤두서는 선경 ~ 유미는 달리 뭐라할 수 없는 상황

 

 

 

 

어느날 집에 찾아온 친구, 유미의 존재를 알게 되고 깜짝 놀랍니다.

상황을 들은 친구는 이거 계획적인 거 아니냐며 조심하라는 충고를 해주는데요 ~ 그래도 유미는 남편을 믿고 싶다며 한번 실수라는 걸 믿겠다고 하지요.

 

 

 

 

규철과 라마즈도 하고 쇼핑도 하고 ... 근데 동네 아줌마들이 이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이거 언젠가 빵 하고 터질텐데 ~

 

 

 

 

또 다시 선경과 충돌하는 유미, 그런데 유미는 선경이 시어머니한테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걸 눈치챕니다.

 

 

"이 집에서 누가 남고 누가 나갈지는 그건 아무도 모른다는 거죠"

 

 

크 ~ 암것두 모르는 처자인줄 알았는데 요오~물 이었네... 이제 그냥 당하고 있지 않는 유미 ~

 

 

 

 

유미는 요~물 이라고... 뭐 하여튼 무서운 애라고 남편에게 하소연을 해봐도 믿어주지 않는 남편

이리되자 이런 상황이 온게 그저 남편의 실수인건지 점점 의문을 갖게 되는 선경...;;;

 

 

 

 

수시로 남편을 감시하러 ㄱㄱㄱ

 

 

 

 

하지만 유미도 가만있지 않고 ~ 규철에게 눈물로 자신의 처지를 호소하는 유미 ~ 캬... 역시 요물이얌

자기에겐 규철이 처음이었다며 흔들기 시작합니다. 흔들어라 E기야 ~ 흔들었시요

 

 

역시나 둘이 외출한게 못마땅한 선경

 

 

"비켜 ~ 방에 들어가있어, 여긴 내 집이야"

 

 

 

 

이제 어느쪽도 물러날 수 없는 상황이 버리고, 기 싸움을 시작하는 두 여자

 

 

 

 

두 여자 사이에 낑겨버린 규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신세가 되는데 ~ ㅎ

일부다처되면 남자는 뭔가 행복할거라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역시 전~혀 아님

 

 

결국 동네 아줌마가 일전에 목격한 광경을 터트려 버리고, 기분이 매우 상한 선경 또 유미를 갈구기 시작하는데...

 

 

 

 

유미도 가만 있을리가 없지요.

 

 

"나한테 막하지 마요 ~ 태교에 안좋아요"

 

 

유미의 불량품 드립에 개빡치는 선경, 하지만 이거 팰 수도 엄고

 

 

 

 

친구와 술빨면서 속풀이중인 선경... 키아 ~ 주모

선경에게 자신이 여자인 것을 남편에게 어필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을 해 주는 친구, 곧 행동으로 들어가는군요 ㅋ

 

 

 

 

이번에 속이타는 건 유미

 

 

 

 

크 ~ 일부다처 재미를 제대로 보는 규철 -ㅁ-

선경은 집에 돌아오는 길에 아이를 낳으면 바로 유미를 떠나 보낼 것을 한번 더 강조합니다.

 

 

 

 

헐 ~ 근데 미국에 더 오래 계실 줄 알았던 시어머니가 갑자기 들어오셨군요 ;;;

 

일단 시엄니는 이 상황을 이해하고 선경의 편이 되어 주는데, 하지만 시엄니 역시 유미의 살림솜씨에는 감탄하는군요. 게다가 바쁜 회사일때문에 시어머니를 제대로 챙길 기회를 놓치는 선경, 거기에 은근슬쩍 시엄니 바짓가랑이 매달려가지고 응딩이 뒤에 숨어가지고 선경을 공격해 대는 유미때문에 선경은 어려가지로 어려운 입장이 되어갑니다.

 

 

 

 

소외감에 괴로워하는 선경, 시어머니와는 점점 멀어지고 유미가 그 자리를 슬쩍 채워가는 상황이 이어집니다.

 

 

 

 

회식까지 빠지며 가족들 챙기러 일찍 들어가는 선경 ~ 하지만 가족들은 선경 몰래 유미와 함께 외출했던 것이고

결국 선경은 자신이 왕따를 당한걸 알게 됩니다. 돌아오는 가족들에게 서운함을 내비치는 선경

 

하지만 시엄니는 오히려 선경을 혼내는군요. ㅜ.ㅜ) 선경은 자신이 없는 사람 취급당하는게 괴롭다고 토로합니다.

 

 

"이집 며느리는 저지 유미가 아니잖아요"

 

 

시엄니 역시 집안일에 소홀한 며느리에 대해 불만이 폭발합니다.

그리고 옆에서 슬쩍 선경을 옹호해주며 시엄니한테 점수 착착 챙기는 유미 ~ 역시 요오물이야 -ㅁ-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친정엄마도 괴롭겠지만 일단 참으라고 하시네요 ~ 유미가 떠날 날만 기다려야 하나 ㅜ.ㅜ)

 

 

 

 

 

선경이 집안에 신경을 못쓰니 친정엄니가 와서 대신 유미를 통제(?)하네요 -ㅁ-ㅋ 그러나 호락호락하지 않는 유미

남편은 날마다 장모님 눈치보는것에 불만 폭발이지만 그래도 친정엄니가 유미를 잘 마크해 주시는군요 ~ 허

 

 

 

 

아닛 근데 갑자기 일하던 중에 쓰러지는 선경 ~ 안좋은 상황에 병까지 난게 아닌가 걱정되는데요... ㅜ.ㅜ

임신을 했다는 의느님의 말 .... 이럴수가 !!! 그렇게 안되던게 이제야 들어서다니 ~ 하지만 기뻐할 수 없는 선경 ;;;

 

남편한테 말도 못한채 시간은 흘러가고, 규철은 앞으로 유미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에 빠지게 되지요.

 

 

 

 

또다시 유미와 부딪히는 선경 ~

 

 

"아줌마 ~ 아직도 주제파악이 안돼?"

 

 

이제 유미는 자기가 이집에 완전히 들어앉으려는 심산인듯 쎄게 나옵니다.

당장 유미를 쫓아내려는 선경, 하지만 유미도 강하게 버티며 실랑이를 벌이고 규철도 이 현장을 보게 되는데

 

통증을 느끼는 유미, 근데 때마침 선경 역시 통증을 느끼며 쓰러지고 규철은 선경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네요 ~

 

 

 

 

 

 

하지만 이제 규철에게 정나미 다 떨어진 선경 ~ 결국 남편에 대한 믿음은 무너졌다고 봐야 겠네요...

 

 

이렇게 조정위원회에 오게된 두 사람

 

부인을 제대로 챙기지 못한 남편에게 일침을 가해 주시는 정애리 조정위원님, 규철은 여전히 부인이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는 걸 탓하고 앉아 있네요 -ㅁ-

 

아이를 갖지 못해 괴로운 심정은 이해를 하지만 혼외자는 도덕적으로 용납될 수 없다는 것이 위원회의 입장

 

부인은 이제 남편과는 이혼할 것이며 임신중인 아이에 대한 친권과 양육권도 모두 부인이 가지겠다고 하는군요.

 

 

결국 남자는 어느 한쪽을 선택해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일텐데 ~ 마지막에 선경을 붙잡으려는 걸 보면 그래도 선경에 대한 애정이 더 크다고 봐야 할런지... 아니면 선경과 아이를 둘다 잃기 싫다는 마음이 더 강하다고 볼 수도 있겠군요. 하지만 선경은 도저히 남편을 다시 받아들일 것 같지가 않은데, 앞으로 어떻게 해결이 될지 참 어려운 문제네요 -ㅁ-

 

 

 

 

 

결혼생활을 이끌어가는 힘은 아이가 아니라 부부의 신뢰라고 하시는 신구옹, 4주간 신중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 후에 다시 보는 것으로 마무리해 주십니다.

 

 

 

유튜브 다시보기 (DramaKBS) http://www.youtube.com/playlist?list=PL5C8B06D1E9CA82B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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