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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클 레전드 (시즌1)

솔직함이 어려운 순간... 사랑과 전쟁1 비밀과 거짓말

by 정보리 2014. 2. 7.

 

이제 막 결혼을 한 종현(최성준)과 은실(김애란) 그런데 남편은 홀 어머니를 모시고 있고 거기에 조카까지 돌보고 있군요. 예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남편은 호적에 조카를 아들로 올려놨다고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결혼을 마음먹은 걸 보면 요즘 같은 상황에서 볼때 아주 대단한 결정인데요... 'ㅁ'

 

 

 

 

사랑과 전쟁 시즌1 279화 비밀과 거짓말

 

 

나름 시어머니와 좋은 관계를 유지해나가고 있는데요, 주위에서 마치 친정엄마 같다는 말도 하는데 어째 시어머니의 표정은 불편해 보이는군요.

 

 

 

 

 

이상하게 마음을 열지 않으려는 조카 석민, 남편은 아이 갖는 것도 미루고 있네요.

 

 

 

 

 

산부인과에서 임신이 아니라는 결과가 나오자 남편과 시어머니는 오히려 안심하는 표정인데...

우연히 만난 옛친구 앞에서 뭔가 불편해하는 종현, 게다가 시어머니는 제삿상 차릴때 며느리가 돕는걸 불편해 합니다.

 

그런데 왜 형 사진은 없고 형수님 사진만 있는지? 은실의 추궁에 둘러대며 넘어가는 종현 ~

 

 

 

 

 

뭔가 이상해 ~ 자꾸만 가족들이 비밀을 감추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 은실, 친정엄마는 이 모습에 그냥 핀잔만 주시네요 ~

 

 

 

 

 

어느날 우연히 석민의 방을 청소하다가 옛날 사진을 발견, 형수와 왜 이리 다정한 모습인 것인지...

 

 

 

 

 

옛날 사진에 왜 형수님만 있냐고 따지는 은실, 형수와 시동생이 왜 이리 다정한 거지? 급기야 석민이가 당신의 아이이고 형수가 아내였다고 따져묻는 은실

 

 

 

 

 

남편은 급정색 하지만...

 

은실은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다 이해한다고 종현을 회유, 결국 시어머니가 모든것을 털어놓게 되는군요.

 

그렇다면 형수라던 사람은 전처이고 석민은 종현의 아들, 그리고 종현은 재혼이었던 거네요.

 

 

 

 

 

역시 속았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너무 분한 은실 ~ 하지만 친정 엄마의 설득으로 그냥 묻고 살게 되는군요.

 

뭐 그렇게 지나가나 싶었건만...

 

 

일전에 우연히 만났던 남편 친구의 아내에게 또 다른 이야기를 듣게 되는 은실

 

...남편이 부모님이 안계셨다고?

 

잘못 알았던게 아니냐며 돌아서지만... 뭔가 석연치 않은 은실

 

 

 

 

 

결국 호적등본까지 확인을 하는데요, 남편 어머니가 돌아가신걸로 되어있네요. (이제는 호적이 아니라 가족관계 등록부이죠)

 

 

 

종현과 만나 연애하던 시절로 플래시백... 그땐 석민이를 종현의 조카로만 생각했었는데, 어쩌면 남편과 시어머니가 은실의 착각을 이용한게 아닌가라는 의심마저 들게 만드는군요. -ㅁ-

 

 

 

 

이런 결혼생활이 혼란스럽기만한 은실 ~ 패닉 앤드 샤우팅 -0-

 

 

 

 

 

은실을 진정시키러 들어온 시어머니, 그러나 이제 은실에게 시어머니는 보일리가 없지요...

 

"당신 누구야..."

 

 

석민이는 조카가 아니라 종현의 아들이었고 죽은 형수라던 사람은 전처 ~ 거기에 시어머니는 석민의 외할머니였던 것이죠.

 

 

 

 

 

그래도 일단은 이전처럼 생활은 계속해 나갑니다만 아무래도 서로 얼굴보기가 불편한 것은 사실 ~ 은실은 나름 노력해보려 하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고 심지어 전부인이 나타나 자신을 쫓아내는 악몽까지 꾸게 되는군요.

 

 

 

 

 

물위에 떠 있는 기름처럼 소외된 느낌때문에 괴로운 은실 ~ 남편은 석민 외할머니가 가실 만한곳을 알아본다고 하는데요

그와중에 은실이 아이를 가졌군요. 하지만 남편의 표정은 왜이리 무덤덤한건지 ;;;

 

 

 

 

 

석민 외할머니도 나름 은실을 챙기지만 그것도 그냥 싫은 은실, 가족들이 자신이 아이를 가진것을 반갑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여기고 있는 모양입니다. 결국 친정 엄마까지 모든 사실을 알아버리게 되는군요.

 

 

 

 

 

 

이거 점점 상황이 심각해 지고 있는데, 이제 석민 외할머니가 가장 힘든 입장이 되어버렸지요.

 

석민 외할머니와 계속 충돌하는 친정 엄마 ~ 결국 석민 외할머니가 집을 나가게 되는군요

 

 

 

 

 

그 일로 가족들간의 불편한 상황은 계속되고 그러면서 은실의 아이까지 잘못되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헌데 그 시기에 석민 외할머니도 몸져 눕게 되고 종현은 아내가 아닌 석민 외할머니를 보살피러 갔네요.
은실이 병원에 있는 동안 종현은 찾아오지 않았던 것...

 

 

 

 

 

그럼에도 종현은 석민 외할머니에 대해 좀 더 양보해 달라고 사정을 해보는데

 

 

 

 

 

"나랑 살든가 어머니랑 살든가 둘중에 하나예요"

 

 

 

 

 

이혼과 재혼이 늘어나면서 혈연이 아닌 가족들이 많아지는 요즘같은 상황에서 가족의 개념을 넓게 생각해서 전처의 어머니도 가족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가 있었다면 좋지 않았을까 라는게 조정위원님들의 의견이군요.

 

신구옹께서는 역지사지의 마음을 강조하시며 4주후에 보는 것으로 마무리 ~

 

 

 

유튜브 다시보기 (DramaKBS) http://www.youtube.com/playlist?list=PL0F3D94CD4955C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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