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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보험정보

선택의 폭이 넓어진 암보험, 고를때는 더욱 신중하게

by 정보리 2013. 9. 23.

 

최근 보험금을 보험기간중에 반복지급하거나 암 진행정도에 따라 차등지급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암보험들이 등장하고 있다는데요, 금융감독원에서는 이러한 새로운 암보험의 특징과 가입시 유의사항에 대해 설명자료를 내놓았습니다.

 

 

Image courtesy of Vichaya Kiatying-Angsulee / FreeDigitalPhotos.net

 

 

 

새로운 암보험의 주요 특징으로는 보장금액, 보장횟수, 가입대상 및 보험기간이 다양화되어 소비자의 선택권이 넓어졌다는 것

 

 

 

자료: 금융감독원 http://www.fss.or.kr

 

 

 

상품선택시 유의사항

 

다양한 상품 출시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만 회사별로 상품내용이 상이하므로 가입전 잘 따져 봐야 한다는군요.

 

 

공통 ☞ 갱신주기, 보장내용 등이 회사별로 상이

 

갱신주기 - 통상 3년에서 15년까지 다양함, 갱신기간이 길수록 해당기간동안 보험료 인상은 없지만 갱신시점에서 보험료가 큰 폭으로 상승할 수 있음

 

보장내용 - 보험금이 고액인 고액암의 종류가 회사별로 상이하며, 상품경쟁력 확보차원에서 발병률이 높은 유방암, 전립선, 대장암, 등에 대해 일반암보다 적은 보험금을 책정하는 경우가 많고 보험금 수준도 회사별로 다름에 유의

 

보험료 및 보장내용 비교는 생보협회, 손보혐회 홈페이지 상품공시실에서 자세하게 비교가능

http://www.klia.or.kr
http://www.knia.or.kr

 

납입면제 - 중대한 보험사고로 보험계약자가 보험료는 납입하지 않아도 되는 납입면제 조건이 회사별로 상이

 

 

병기별 차등화 상품 ☞ 모든 암에 대해서 진행정도에 따라 보험금을 차등지급하지 않음

 

▷ 종양의 크기를 결정할 수 없는 혈액암 등 일부에 대해서는 병기분류가 불가능하며, 이러한 암에 대해서는 치료후 생존율 등을 감안하여 보험금 수준을 사전에 정의

 

▷ 일반암에 비해 치료비가 비교적 적게 드는 소액암에 대해서는 병기와 무관하게 일정한 금액(소액)을 지급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제자리암 및 경계성종양)

 

 

반복지급 상품 ☞ 모든 암에 해당되지 않음

 

소액암 및 전립선암은 최초 진단시만 지급되며 두번째 이상 진단시 지급되지 않음, 또한 재진단암의 경우 최초 진단시 보다 보험금이 적을 수 있다는 것에 유의 ~

 

 

암 유경험자 대상 상품 ☞ 모든 암 유경험자가 가입가능하지 않음

 

보상대상인 두번째 암을 이미 진단받은 사람 및 최초 암 진단일로부터 2년(소액암은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사람은 가입못함

첫번째 암과 같은 부위에 5년 이내 재발한 암에 대해서는 진단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음에 유의(5년 이후 진단시 지급)

 

※ 한편, 동 상품은 암발생률이 높은 암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보험료가 일반 암보험에 비해 높음

 

 

 

금융감독원은 앞으로도 보장을 강화한 새로운 암보험 개발을 유도하여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할 것이며, 불완전 판매 등의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운용 과정의 문제점에 대해 적극 개선해 나갈 예정 ~

 

 

 

보다 상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십시오

 

다양해진 암(癌)보험, 이것만은 알고 가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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