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시즌 편안한 귀성길 운전을 위한 5가지 준비

이제 좀 있으면 설날이군요. 올해는 연휴기간이 좀 짧죠 ~ 그래도 일단 민족 최대의 명절인만큼 많은 분들이 고향집을 찾아 가실 겁니다. 날씨도 추운데 시간도 많이 걸리니 여러가지 돌발상황이 일어날수가 있는데요, 편안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장거리 운전을 하기 위한 준비사항들을 찾아 정리해봤습니다.

공익광고 안전벨트 캠페인 중에서 ~

■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는 전원 안전벨트

작년4월부터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뒷좌석 탑승자가 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에 과태료 3만원이 부과된다고 합니다. 고속도로 교통사고시에는 피해자 과실이 최고 20%까지 인정된다죠. 원래 안전벨트는 다 하는게 맞는거 잖아요... 좀 귀찮더라도 생명을 지켜준다 생각 하면서 둘러 맵시다.

■ 장거리 운전은 여럿이 교대하자

야간, 새벽에 운전하다보면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고예방을 위해 일행들과 교대로 운전을 하는게 좋겠지요. 연휴기간 동안 '임시운전자특약'에 가입하는 것으로 다른사람에게 안심하고 운전을 맡길 수가 있겠습니다. 1주일에 1~2만원 정도 든다는군요. 무보험차 상해종목 가입으로 '다른자동차운전 담보특약'의 적용을 받는다면 본인 또는 배우자가 타인 차량 '운전' 중 발생사고에 대해서도 대인배상II,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보상을 받을 수가 있다고 하는군요. 다른 자동차운전 담보특약의 경우 다른 차의 범위에 피보험자의 또다른 차나 가족소유의 차는 제외되며 보상적용도 까다로우므로 약관내용을 잘 확인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 네비게이션 업데이트

매년 가는길이라 뭘 더 찾아볼 필요가 없을수도 있지만 기왕 네비를 사용하고 계신다면 가장 최근 지도를 받아서 보는게 더욱 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체로 답답한 도로, 조금이라도 더 빠른길이 있다면 함 찾아보는것도 좋겠지요.

■ 긴급상황을 대비한 준비물들 체크

눈길, 빙판길 대비용 아이템을 확인합니다. 스노체인, 모래주머니, 전등, 비상용삽 등등...
사전 차량 점검도 잊지 맙시다. 부동액, 워셔액, 타이어 공기압, 각종 오일과 소모품 확인 ~
각종 안전비품도 중요, 특히 운행불능 상태에서 안전거리 확보를 위한 삼각대(비상등 켜고 후방100m-야간200m- 설치)

■ 신속한 보험처리를 위한 준비

이래저래 조심하고 간다고 해도 사고는 날 수 있습니다. 보험사의 긴급출동 서비스가 사고시 많은 도움이 될텐데요... 자신이 가입한 보험사의 서비스가 어떻게 되는지 파악하고 연락처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겠지요.
보험사의 신속한 출동이 어려울 경우 마냥 기다리고만 있을수는 없습니다. '교통사고 신속처리 협의서'를 준비해 놓았다면 불필요한 논쟁 없이 당사자들끼리 신속한 보상이 가능하나네요. 협의서는 손해보험협회 및 각 손해보험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 http://blog.nema.go.kr/2485
- http://blog.gm-korea.co.kr/903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2011516281&sid=011810&nid=102&ltype=1

□ 손해보험협회의 교통사고 신속처리 협의서 안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