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업소로 변해버린 이노스텔(innostel)

 

이노스텔이라는게 있다는군요. 혁신의 Innovative와 Hostel 을 합쳐 만든 말인데, 서울시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저렴하면서도 양호한 숙박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는 숙박시설들입니다. 헌데 이게 본래 목적과는 다르게 성매매업소로 사용되는 곳들도 있다는군요.

 

 

 

 

이노스텔, 성매매 장소로..."외국인 오면 충격 받을 것"
JTBC10news

 

JTBC에서 제공하는 영상입니다. 기사로 보기 http://news.jtbc.co.kr/html/970/NB10084970.html

 

 

도우미와 술마시고 2차까지 진행되는 일명 '풀싸롱'으로 영업한다는군요. 도우미의 말에 의하면 관광객들은 많이 안오고 시설관리도 제대로 안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하여 이노스텔 인증을 받게 되면 재산세 50% 감면, 저금리 융자 등등 이런저런 혜택이 있는데 그럼에도 관광객들만으로는 수입이 시원찮아서인걸까요...

 

 

 

서울시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는 이노스텔

 

 

 

 

금지되어 있는 대실영업도 버젓이 행해지고 있는 모습. 거기에 외국어 구사하는 직원들이 없어서인지 의사소통도 제대로 안되는 모양입니다. 안그래도 외국인들이 한국여자들 쉽게 보는데, 이걸로 국가 이미지 제고는 커녕 수준만 더 떨어져 보일지도 모를일. 앞으로 서울시는 이노스텔을 더 늘릴 계획이라는데요, 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