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다운로드 이제 그만 ~ 저작권관리사가 간다

 

요즘은 과거에 비해 저작권이라는 말이 더욱 가깝게 느껴집니다. 물론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저작물 유통을 통제하기가 힘들어지기도 했고 국가 이미지의 상승으로 브랜드 가치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이해관계들 때문에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훨씬 넓어진 듯 합니다.

 

 

Image: Stuart Miles / FreeDigitalPhotos.net

 

 

■ 저작권관리사

 

그러면서 등장한 것이 바로 민간자격증인 '저작권관리사'. 관련 자료를 살펴보니 저작권 관리사는 저작물의 불법적 사용으로 인한 권리침해로부터 창작자와 저작물의 권리를 보호하고 이용자의 편익을 위해 일하는 사람으로, 저작권과 관련된 각종 법률적, 기술적 상담 및 저작물 보호를 위해 창작자를 대리하는 자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저작권의 체계적인 관리는 문화 컨텐츠의 경쟁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텐데요, 최근 디지털 컨텐츠의 급격한 대중화로 인한 혼란과 한미 FTA 체결 등으로 저작권 관리 분야에도 여러가지 변화가 일어나면서 저작물의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과 저작권 거래 활성화를 위해 저작권관리사 인력이 적극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저작권관리사의 역할

 

• 저작자의 행정대리인 역할 - 권리취득에 필요한 등록 및 각종 계약 대행 등
• 저작자의 법률대리인 역할 - 침해, 분쟁 조정 및 소송 등 각종 법률관련 업무 대행 등
• 저작권의 운영대리인 역할 - 저작권의 기증, 인증, 알선 등 의 관리 업무
• 저작물의 마케팅전문가 역할 - 저작물의 상품화를 위한 컨텐츠 개발, 가치평가, 발굴, 홍보, 유통 등 마케팅 전문가 역할

 

 

■ 시험방식

 

시험시작 1개월전 부터 인터넷으로 원서접수를 받습니다. 올해의 경우 지난 3월31일 2회 시험이 치루어졌군요. 학력, 연령에 제한없이 응시 가능합니다. 시험은 1차 필기시험, 2차 실기시험으로 이루어지며 100점 만점에 평균 6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합격(단 과목별 40점 미만은 과락) 「 대한 온라인산업진흥회 - http://www.deica.or.kr 」

 

1차 시험 과목 (필기)
저작권의 이해, 콘텐츠 마케팅론, 콘텐츠 산업론, 저작권 관련 법령 (각 25문항, 객관식 4지선다, 100점 만점)
저작권 관리 실무 (15문항, 주관식 단답형, 100점 만점)

 

2차 시험 과목 (실기)
저작권 업무관련 (100점 만점)

 

 

■ 자격증 활용

 

• 취업, 창업, 프리랜서 등 투잡 활동
• 법률사무소, 특허사무소, 행정사무소 등
• 저작권 관련기관, 저작권 관련단체
• 기업체의 저작권 관련 업무, 게임, 영화 음악 등 각종 문화 컨텐츠 관리 업무

 

 

앞으로 여러 분야에서 상당히 바빠질것 같은 저작권관리사, 자격취득에 대해 한번 자세히 알아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