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분증이나 카드번호를 요구하는 보이스 피싱이 있다는데

 

기존 가족사칭 보이스 피싱의 경우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의 계좌로 병원 치료비 등 소액자금을 송금할 것을 요구하는 수법이었는데, 최근 가족을 사칭하여 개인(신용)정보를 탈취하여 이를 이용해 자금을 편취하거나 악성앱 · 팀뷰어 앱 설치를 유도하여 피해자의 휴대폰을 원격조종하여 자금을 편취하는 사례가 급증했다고 합니다.

 

(소비자경보 2020-1호)

 

개인(신용)정보 - 신분증 사진, 계좌 및 신용카드 번호‧비번, OTP(비밀번호 생성기) 및 공인인증서 비번 등

 

특히 사기범들은 피해자가 보낸 신분증 사진으로 휴대폰을 신규개통하고 비대면 계좌를 신규개설한 후 피해자의 다른 금융회사에서 신규로 대출받은 자금과 기존계좌 잔액을 신규개설한 계좌로 이체한 후 인출해 버린다는데요, 최근 증권사 계좌를 통한 피해가 급증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소비자 행동요령

 

□ 가족을 사칭하여 문자로 개인(신용) 정보 등을 요구시 가족 연락처로 반드시 전화하여 직접 확인해야 하며

•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우면 신분증 사진, 신용카드 및 계좌 번호 등을 제공해서는 안됨
• 한편, 자녀가 핸드폰 파손 · 고장 등을 이유로 통화가 안된다면서 모르는 번호를 카톡에 추가해 달라고 해도 무조건 거절

 

□ 출처가 불분명한 악성앱 등 설치 요구시 개인(신용)정보 유출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 설치해서는 안되며

• 필요시 가족 등 지인의 전화기를 빌려 해당 금융회사 또는 금융감독원(☎1332)에 사실여부를 확인해야 함
• 악성앱을 이미 설치했다면 최신 업데이트가 된 모바일 백신앱으로 검사 후 삭제, 데이터 백업 및 휴대폰 초기화, 지인이나 서비스센터에 도움 요청 등이 필요

 

□ 보이스 피싱 피해를 입은 경우 금융회사 콜센터 또는 금융감독원 콜센터(☎1332)에 전화하여 해당 계좌의 지급정지를 요청하고 피해구제를 신청

•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추가피해 방지를 위해 파인 http://fine.fss.or.kr 의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 시스템을 적극활용
• 계좌정보 통합관리 서비스 http://www.payinfo.or.kr 을 활용하여 본인의 대출 및 계좌 현황을 확인
• 명의도용 방지서비스 http://www.msafer.or.kr 를 통해 휴대폰 가입사실 현황 조회 및 가입제한 서비스 등 활용

 

□ 명절 허위 결제 · 택배 문자를 받은 경우 문자내용에 있는 URL을 클릭하거나 번호로 통화하지 말고 즉시 삭제

 

 

보이스 피싱 피해 예방법 (자료:금융감독원 https://www.fss.or.kr)

 

 

보이스 피싱 사례 및 상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십시오.

신분증,카드번호 등 개인(신용)정보를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경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