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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클 레전드 (시즌1)

남에게 준 고통은 언젠가 돌아오게 마련... 사랑과 전쟁1 위험한 결혼

by 정보리 2014. 5. 16.

 

깨진 액자 사이에 숨겨져 있는 오래전 사진을 보여주며 시작되는 이번 이야기 ~ 그리고 졸업식으로 들떠 있는 여주인공 수민(손유경)의 모습이 이어지고, 그런데 뒤에서 어떤 남자가 이걸 다 지켜보고 있군요.

 

 

 

 

사랑과 전쟁 시즌1 333화 위험한 결혼

 

 

 

 

 

수민은 이제 대학원을 졸업한 모양인데요 ~ 그래도 여전히 친구들과 놀기 좋아하는 철없는 아가씨 같아 보이는군요.

집에서 애지중지하는 딸이라 통금시간에 부모님 간섭도 많지만 그래도 오늘만큼은 작정한 것 처럼 술을 마시는 수민 ~

 

키아...

 

근데 아까 그 남자 계속해서 수민의 뒤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뭔 일이래?

수민은 집에 가기 위해 모범택시를 잡았는데, 깜박 졸다 일어나 보니 이상한 곳으로 가는 택시... 이런 ~ 택시강도였군요 !

 

 

 

 

가방도 빼앗긴 상황에 달리는 택시안에서 뭔가 할수 있는게 없고

 

 

때마침 차로 택시를 쫓아오던 그 남자 ~ 차를 가로막고 강도와 격투를 벌입니다.

그 와중에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가는 수민 ~ 그럼 맞은 남자가 택시강도였다는 걸 증명할 수 있는 건 누구;;;

 

 

 

 

택시강도를 때려눕히고 남자는 길가에 쓰러진 수민을 부축해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네요 ~

도와준 사람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헤어진게 아쉽지만, 그래도 무사히 집에 돌아와서 다행이라 여기는 가족들

 

 

어느날

 

아버지 회사에 들렀다가 나오는길에 그 때 그 남자와 우연히 마주친 수민, 뒤늦게 그 사람이었다는 걸 깨닫고 다시 엘리베이터에 올라서는데요

 

 

 

 

 

그 남자는 수민의 아버지의 회사에 컨설팅을 하고 있었던 회계사 정훈(이원희), 그렇게 정훈과 수민은 다시 만나게 되고

 

 

 

 

딸의 생명의 은인이라는 말에 거하게 한턱 쏘시는 아버님 ~ 크으

 

 

 

헌데 두 사람은 지금 조정위원회에 나와 있군요. 결혼 3년만에 이혼을 신청한 수민,

정훈에게 속았다고 주장하는 수민 그러나 자신은 속인게 없다는 정훈...

 

 

 

 

앗 ~ 그러고 보니 골든크로스에서 오금실, 김재갑으로 나오고 계신 정애리, 이호재님이 조정위원으로 같이 나오셨었죠.

 

 

 

이야기는 다시 정훈과 수민이 결혼하던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한 정훈과 수민 ~ 그리고 정훈이 수민의 부모님께 인사 드리러 찾아오는군요. 헌데 왠지 정훈을 석연찮아 하는 수민의 어머니... 어딘가 낮이 익은 느낌이라는군요?

 

그러나 아버지는 맘에 쏙 드는 듯... 고아원 출신이라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회계사 합격애 MBA 까지 마쳤다 E기야 ~

 

 

 

 

아버지의 칭찬에 수민도 어깨가 으쓱

 

 

 

 

어머니는 여전히 뭔가 걸리는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둘은 결혼에 골인 ~

손주를 보고 나서 어머니 마음도 풀어지고 둘은 남부럽지 않게 행복한 생활을 해 나갑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이상한 낌새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수민 ~ 수상한 여자가 수민의 곁을 멤돌기 시작하는군요.

안되겠다 싶었는지 수민은 그 여자를 붙들고 왜 이러는지 캐묻게 되는데...

 

미경이라는 이 여자, 정훈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 같군요. 정훈은 남편이자 부모이자 연인이라는 둥 괴상한 소리를 늘어놓고 불쾌해진 수민은 자리를 나와 버립니다.

 

 

"미친 싸이코 아냐?"

 

 

정훈은 이제 장인의 회사에서 일을 하는 모양입니다. 애사심도 남다른 듯 ~ 장인과의 신뢰도 강해지는 것 같은데요

 

 

 

 

수민은 정훈을 찾아와 미경에 대해 묻기 시작하는군요. 정훈은 같은 고아원에 있었다며 좀 이상한 사람이라고 변명을 하고...

 

 

"마치 본부인처럼 굴었다니까"

 

 

 

 

그래도 정훈의 해명에 오해는 풀린듯

 

 

 

 

 

처가에 들어와 살게 되면서 정훈의 짐을 정리하던 중 수민은 실수로 졸업사진이 든 액자를 깨뜨리는데요 ~

헌데 그 안에 숨겨져 있던 오래된 사진, 왠 낮선 남자아이와 함께 수민의 부모님 그리고 수민의 돌시절 모습이...

게다가 사진 뒷면의 메모에는 수민의 아버지 이름까지 있군요.

 

 

사진속의 남자아이가 정훈이라면 둘은 남매사이?

 

 

이야기를 들어보니

 

오래전 정훈은 수민의 부모님에게 입양이 되었었는데 얼마뒤 수민이 태어난 것이었군요. 하지만 정훈은 은근히 수민 때문에 차별대우를 받게 되고, 정훈은 그다지 수민을 괴롭힌적도 없는데 사소한 일을 트집 잡으면서 정훈이 있는게 수민한테 매우 위험하다고 여기게 됩니다. 결국 남편을 선동해서 정훈을 파양시킨 것...

 

 

 

 

다시 데리러 온다는 말만 믿었건만 ~ 옛날 집에 찾아가니 양부모들은 어디론가 이사를 가버렸고 ... ㅜ.ㅜ

 

 

 

 

복수하기 위한 것이었냐는 장인의 질문에 그저 한식구가 되고 싶어 그랬던 것이라 말하는 정훈

 

 

식구들은 정훈을 받아들인 것 같은데요, 이제야 수민의 식구들은 정훈의 상처를 감싸안아준 것 같네요. ^오^

 

 

 

 

아니 그런데 정훈은 미경의 가게를 찾아가는군요. 근데 정훈이 물주라는 건 뭔소리여?

 

 

 

 

한편 수민의 친구는 급한일이라며 수민을 어디론가 데려가고 ~

 

 

 

 

 

정훈과 얘기를 나누는 미경, 가끔씩 들르라고 하는데 이건 또 무슨 이야기인지...;

들어보니 정훈과 미경 사이에 아이가 있다는 건데 !!! 표정을 보니 정말인듯 -ㅁ-

 

 

"날 잊어버리는 것 보다 차라리 미워하는게 나으니까..."

 

캬 ~ 정훈이 자신을 선택하지 않을 걸 알면서도 아이를 낳았다는 건가... 정훈에 대한 집착이 어느정도인지를 보여주는군요.

 

 

 

 

 

아까 친구에게 이끌려 어디론가 가던 수민은 친구가 피아노 레슨하는 집에 같이 가게 되는데 ~

 

거기서 발견한 한장의 사진...!

 

그곳에는 남편과 함께 그 김미경의 얼굴이 있는게 아닌가, 게다가 또 그 옆에 있는 사람은 몇년전 그 택시강도 ㄷㄷㄷ

 

 

근데 같이 갔던 친구 동생이 심부름센터를 한다는군요 ㅋ ~ 여튼 뒷조사 ㄱㄱㄱ

 

 

 

 

정훈은 둘째 임신으로 몸이 불편한 수민을 정성스레 챙기지만, 마음 한구석이 영 불편한 수민

 

 

 

 

뒷조사를 해본 결과 ~ 남편은 그 사진속의 사람들과 지금도 만나고 있었던 것을 알게되는 수민 +_+

그렇다면 남편이 자기와 결혼한 건 처음부터 계획되었던 일?

 

 

회사로 찾아가 정훈에게 사진을 내던지는 수민 ~

남편은 일때문에 만나는 사람이라고 변명을 하지만 이제 수민은 모든 것을 알고 있습니다. -ㅁ-

 

 

처음부터 계획적이었냐는 조정위원님의 질문에 정훈은 아무말 못하는 걸 보니 그런 모양이군요.

 

어린시절 큰 상처를 받았던 정훈, 처음에는 복수를 위해 이 일을 꾸몄다고는 하지만 지금은 아내를 사랑한다고 하는데, 이제는 복수를 포기하고 아내와 행복하게 살고 싶어졌다는 뜻인가...

 

그러나 수민은 남편을 믿을 수가 없고, 뭐 숨겨져 있던 다른 여자와 아이까지 있으니 당연히 믿음이 안가겠지요.

지금의 이 상황을 보면 오래전 부모들의 잘못이 지금에 와서 딸을 괴롭히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조차 들게 만듭니다.

 

 

 

 

 

이혼을 하게 되더라도 양쪽 다 아이를 포기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

 

신구옹께서는 서로의 입장이 되어 이해해 보도록 노력하라고 하시고 4주의 조정기간을 주시며 마무리해주십니다.

 

 

 

유튜브 다시보기 (DramaKBS) http://www.youtube.com/playlist?list=PL3F272445891FAB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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