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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클 레전드 (시즌1)

특권의식이 만든 헛발질, 사랑과 전쟁1 남편이 범인?

by 정보리 2014. 5. 23.

 

엄청 비가 내리던 밤, 차안에서 어느 남녀의 비밀스러운 대화가 들려오는데 그리고 먼저 자리를 떠나는 여자, 그런데 갑자기 누군가가 여자를 덮치는군요. 도대체 무슨일이야?

 

 

 

 

사랑과 전쟁 시즌1 350화 남편이 범인?

 

 

 

 

성폭력상담센터에서 일을 하고 있는 미란(배정아)은 또 사건이 터졌다는 친구의 전화를 받는데... 마치 결벽증이 있는 것처럼 행동하는 이분 ~ 남편한테도 사사건건 잔소리군요.

 

 

 

 

남편 상호(이우석)와 별 시덥잖은 잡담이 오가고 ~ 아니 그런데 남편 목에 왠 긁힌 듯한 상처가...? 그리고 옷은 왜 다 젖어 있는 건지, 남편 반응이 어째 수상쩍은데 게다가 남편 차는 시골길을 달린 것처럼 지저분해져 있군요.

 

 

 

 

시즌1 때 자주 나오셨던 송승현님 ~

 

 

어쨌튼 성폭력 피해자인 경애에게 찾아가는 미란 일행 ~ 가족들에게 사건 조사에 협조해줄 것을 부탁하지만 딸이 받은 충격 때문에 이를 완강히 거부하는 가족들... 결국은 경애가 직접 미란 일행과 얘기를 하게 되는데

 

미란 일행과 이야기를 나누려던 중 황급히 담배를 치우는 경애 ~ 헐?

 

경애는 의외로 담담한 모습인데요, 경애 역시 이 일에 신경 끄라고 잘라 말해 버리는군요.

 

 

 

 

도와 주겠다는 사람들이 심문 하듯 꼬치꼬치 묻는 모습을 보면, 상담을 하자는 건지 ~ 취조를 하자는 건지... -ㅁ-

 

 

 

 

 

피해자와는 대화가 제대로 되지 않아 연락을 준 피해자의 친구에게 당시 상황을 들어보는데

 

이야기를 끝내면서 남자란 동물은 어쩌고 하는 드립을 날려대는군요. 근데 이런 상황이면 남자를 갖고 물고 늘어질게 아니라 성폭행범의 죄를 지적해야 맞는게 아닌가? 어찌 이런 중대한 범죄를 가지고 쉽게 일반화를 해버리는지 이해불가 ~ 그러면서 잠재적 성범죄자들과 사회생활도 같이 하고 밥도 얻어먹고 결혼도 하고 산다 E기야 -ㅁ-

 

 

 

 

CSI에 빙의되서 수사를 하는 미란 일행

 

 

경찰에 맡길 수 없게된 상황인지라 미란과 동료들은 자기들선에서 수사를 해보기로 하는데, 우연히 뭔가 찾은 미란 ~

 

 

 

 

아니 근데 얼마전 남편에게 선물로 준 넥타이핀과 똑같은 거 아닌가 ... 그리고 다른걸 찾아낸 미란의 동료 ~

 

 

"아무래도 난 이 단추가 수상해~"

 

 

일행에게는 넥타이핀에 대해 숨기기는 했는데... 뭔가 석연찮은 미란

 

그리고 단독으로 수사를 하는것에 때문에 상담센터 소장님은 매우 심기가 불편하신 모양이군요. 아무래도 이 사람들 예전에 비슷한 일로 사고 한번 단단히 친 경력이 있는듯 ~

 

 

 

 

남편과 와인 한잔 빨면서 사건 얘기를 하는 미란 ~

하지만 남편과는 의견이 영 맞질 않는군요. 게다가 잠자리 문제로도 상당히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시즌2 은둔형 외톨이 에피소드에 나오셨었던 남현주님 ~ 시즌1에서도 자주 나오셨었죠 ㅋ

 

피해자와 만날 약속이 잡혀 있다는 연락을 받은 미란은 약속장소로 향하는데 중간에 들린 액세서리 가게에서 남편이 넥타이핀을 잃어버려 다시 구입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게다가 남편은 이일을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는군요.

 

 

 

 

넥타이 핀을 비교해보고 남편을 더욱 의심하게 되는 미란 ㅜ.ㅜ

남편옷에는 단추가 제대로 있는 걸 확인하고 안심을 하지만 차가 흰색이었다는 말이 기억나고 !!!

피해자를 만나고 있는 동료들에게 황급히 달려가지만 조사는 이미 끝난 상황 ~

 

 

 

 

 

동료에게 증거를 빌려온 미란은 남편의 옷을 조사하는데, 양복 단추는 멀쩡히 있는 것 같았지만 단추 색깔이 똑같은 부분이 있다는걸 발견하게 되고

 

 

 

 

괴로워하는 미란

 

 

결국 그날밤도 잠자리 때문에 다투게 되는 부부 ~

 

 

"당신 도대체 왜 이러는거야?"

 

 

 

 

햐 ~ 카셋트 플레이어 오랜만에 보는군요 ㅋ

방을 나온 미란은 피해자의 녹음을 들어보는데요

 

 

 

 

피해자의 말에 의하면 그날 밤 왠 차를 몰던 어떤 아저씨가 아파트 가는 길을 물었는데 태워주겠다는 말에 그 차에 타게 된 것이었고 중간에 내리겠다는 말을 무시당한채 으슥한 곳으로 가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

 

아까 처음에 나온 장면과는 좀 다른거 같은디 ~ -ㅁ-?

 

 

 

 

그리고 피해자가 말하는 범인의 인상착의는 거의 남편의 모습 아닌가... 게다가 얼굴을 할퀸 것 같다는 말에 남편한테 생긴 상처가 기억이 나고, 그 때문에 더욱 괴로워하는 미란 ~

 

 

 

 

이제 남편을 범인으로 확신하는군요. 근데 범인으로 몰기에는 뭔가 좀 부족해 보이는데, 정황만 맞을뿐 남편과 일치하는 부분이 없지 않은가... 그럼에도 남편에게 물건을 집어 던지며 난리치는 미란 -ㅁ-

 

 

결국 조정위원회에 온 상호와 미란 ~ 하지만 남편은 그 여자가 다 꾸며낸 일이라고 하는데 ...

 

 

남편의 말에 의하면

 

그날 여자가 일부러 남편의 차를 세우고 차에 얻어탔다는 것, 게다가 차안에서 담배를 요구하는 흡연충이었다는 사실 ~

그리고 은근슬쩍 자신을 유혹했다는 것이군요.

 

 

 

 

 

"허 ~ 10만원만 달라더군, 하지만 난 거절했어 ~"

 

 

식구들 생각에 여자의 유혹을 뿌리쳤다는 것인가 ~ 키아

 

 

허나 모든 것이 거짓이라는 미란? 계속되는 아내의 거부에 지쳐있었다며 괴로움을 토로하는 남편 ㅜ.ㅜ

결국 성매매를 했다는건가보군요 -ㅁ-

 

 

 

 

다시 그날 밤 상황

 

일을 마치고 한적한 곳에 여자를 내려준 상호는 불안한 마음에 다시 그 여자가 있던 곳으로 가보는데

여자가 성폭행을 당하고 있던 상황이었던 것 ~ 범인은 도망가고, 여자를 도와주려 했지만 여자와의 관계가 들통날까봐 그냥 내버려둔채로 왔다고 하네요 -ㅁ-

 

그런데 남편이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는 말을 하는 미란, 이건 또 뭔일이야? -ㅁ-

 

 

 

 

남편에게 그 날 일을 듣고 난 다음날 테잎을 확인해 보니 엉뚱한게 녹음이 되어 있었다는 것 ~ 잘못된 정보가 알려질까봐 테잎을 지웠다고 하는데요... 여자가 거짓말까지 한 상황에서 아마 아내의 모습을 보고 빌미를 잡으면 확 달려드는 그쪽 사람들의 극성 맞은 태도를 떠올리고 자신에게 모든 것이 불리해질 수 있다는 두려움이 생긴 것 같습니다.

 

"저는 억울합니다" 툭하면 ‘고소ㆍ고발’…무고죄 만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112&aid=0002342611

 

우리나라에서는 타인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는 무고 · 위증사범이 엄청나다고 하는군요. 남편 상호 역시 억울하게 몰릴지 모를 두려움 때문에 증거훼손으로 내몰리게 된 게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 여자는 무조건 피해자들이라는 특권의식이 만연한 분위기가 있다보니 이런 사건에서 공정한 판단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느끼게 되어버린 이 상황이 씁쓸할 따름이네요. ㅜ.ㅜ

 

 

 

 

그 와중에 피해자가 자살시도를 했다는 소식을 듣고 남편을 다시 의심하게 되는 미란

도대체 피해자라는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원 ;;;

 

나중에 밝혀진 사실은 그 여자의 아버지는 의붓아버지였고, 여자는 오랫동안 성폭행을 당해왔다는것
그날은 비가 와서 의붓아버지가 마중나간다는 핑계로 길에서...

 

 

 

 

흠 ~ 남편의 무죄가 밝혀졌는데 하지만 이대로 결혼생활을 할 수 없다고 하는 미란

뭐 성매매는 불법이니 완전 무죄인건 아닌가 -ㅁ-

 

남편은 유혹에 넘어간 것이라며 억울한 심경을 이야기하고 처음부터 솔직하게 얘기했더라도 결벽적인 성격의 아내가 이해해 주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는군요?

 

상호의 얘기를 들어보니 꽤 심각해 보이는데 ~ 남편을 그렇게 더러운 세균취급하면서 애는 어떻게 낳은거야???

존경심을 느낄 수 없어 이혼하고 싶다는데 뭔 남편을 병균 취급하면서 뭔 존경심 드립인지 ~ 쳇

 

그저 자신들은 남자의 존재를 마지막까지 혐오하고 싶어하고 싶기 때문에 그런거 아닌가...

 

 

 

 

신구옹께서 남편이 우연찮게 일에 휘말리게 되었으니 정상참작을 해보는게 어떻냐는 말씀을 하시자 슬쩍 눈물을 보이는 아내 ~

근데 이 와중에 용서를 구걸하는 남편의 모습에 왠지 기운 빠지고 우울해 지네요 ㅜ.ㅜ

 

마지막에 역할극을 하면서 서로를 이해해 보라는 말이 나오는데 역할극은 무슨 ~ 어차피 이 여자들 눈에 남자는 미개하고 더러운 존재일텐데 애초부터 이해할 생각이나 있을른지 모르것습니다. -ㅁ-

 

 

 

얼마전 어느 여성단체에서 성폭력 사건에서 무고죄 예외조항을 만들자는 주장을 했다는군요. 내용을 보니 성폭력 피해자라는 사람이 오히려 무고죄로 고소된 사건 때문에 이런 말이 나온것인데 ~ 아니 이건 남성 전체를 예비 성범죄자로 보는 시각이 아니라면 나올 수 없는 의견 같군요. 분명 거짓 신고로 피해를 입는 사람이 존재하는데도 어떻게 이런 주장을 할 수가 있는 것인지?

 

성폭력 피해신고가 100% 사실이라고 여긴다는 건데, 도대체 어디에 그런 근거가 있는 걸까요~ 그리고 무고죄로 구속된것에 문제가 있다면 다시 사실 관계를 밝혀내서 무죄를 입증해야 될 일일텐데 과연 이렇게 예외를 만들어 주는게 사회적으로 합의될 수 있는 일인지 의문이군요 -ㅁ-; 입으로는 성평등을 외치면서 속으로는 전혀 다른 생각을 하는 이런 모습들 진심 이해불가...

 

 

 

유튜브 다시보기 (DramaKBS) http://www.youtube.com/playlist?list=PL68F81C67B40D4F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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