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에서 미란(유다경)을 부축해 나오는 윤희(이시은) 아무래도 이거 미란은 낙태충인 모양인데요 ~ 결혼할때 까지 남자와는 잠 안자겠다는 미란, 그런데 윤희는 남자가 잘 하는지도 알아야 될 거 아니냐고 자연스럽게 색드립을 날리는군요 ~ 헐 게다가 윤희 역시 낙태충이었나 봅니다 -ㅁ- ㄷㄷㄷ
사랑과 전쟁 시즌1 352화 무서운 누나들
윤희의 남편이 출장간 사이 윤희집에서 신세지며 몸을 추스리는 미란 ~ 헌데 갑자기 윤희의 동생 영호가 찾아옵니다.
아닛 윤희 동생 영호역에 박현빈 !!! ㅋㅋㅋㅋㅋ
뭐 어쨌튼 친구 동생이니 사이 좋게 ~
영호에게는 미란이 애 몇은 낳은 아줌마로 보였나 본데요 ~ 순간 발끈하는 미란, 뭐 애 가진적이 있긴 하죠 -ㅁ-
그냥 영호가 오해한 걸로 스리슬쩍 넘어가고...
근데 영호는 미란에게 호감이 생긴듯 하네요 -ㅁ-
집에 돌아가는 미란을 쫓아가서 슬쩍 말을 거는데, 미란의 화통한 성격에 반한 모양
미란도 나쁘지는 않은 표정
캬 ~ 남편 발도 씻어주고, 아주 지대로 현모양처 코스프레하는 윤희, 하지만 무뚝뚝한 남편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습니다.
영호와 미란은 본격적으로 만나기 시작하는군요.
허영심 덩어리였던 옛여친 때문에 힘들었던 기억을 털어놓는 영호... 그래서 솔직담백한 미란에게 끌렸던 것일까요 ~
허 ~ 경험많은 누님답게 진도를 쫘악 빼주시는군요 ~ 아주 그냥 죽여줘요 ♪♬
그리고 영호는 누나에게 결혼할 여자라며 미란을 소개시켜주는데...
미란을 보고 화악 까무러칠뻔한 윤희 ~ 아무리 친구라지만 동생이 낙태충과 결혼한다 생각하니 끔찍한듯 ;;;
"사랑에 취향이 어딨어? 빠지면 취향이지..."
그런데 매형과 처남 두 사람은 자기 여자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르는군요. 진짜 현모양처 코스프레는 기가 막히게 했나보네...
미란과 영희사이에는 날카로운 신경전이 오가는군요. 미란의 과거 때문에 결혼을 결사 반대하는 윤희
"니들 벌써 잤어?"
크으 ~ 윤희의 돌직구에 말을 흐리는 미란... 잤잤이구만 ~
허지만 미란 역시 윤희의 과거를 들먹이며 결혼하겠다며 고집을 부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영호는 누나의 반대를 이해할 수가 없지요. 미란의 솔직함에 반한 영호는 미란에게 절대적인 신뢰감이라도 생겨난것인지 ~ 결혼 하기로 마음을 굳힌 듯 한데 ...
결국은 결혼을 찬성하고 우정을 지키는 윤희
결혼 후 가족들하고도 꽤 잘지내는 미란, 현모양처 변신에 성공한 듯 보이네요 ~ ㅎ 시부모님들도 완전 자기편으로 만들고...
아니 근데 미란은 시아버님 생신날 갑자기 쓰러지는군요. 병원에 가보니 아이가 유산되었다는데 ㅜ.ㅜ
영호는 임신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미란이 서프라이즈 하게 알릴려고 비밀로 했었다는것 ~
평소 미란이 못마땅했던 어린 형님... 깜짝 놀래키는 건 성공했다고 개드립 한번 날려주네요 ~ 크으
그래도 가족들의 보살핌으로 다시 기운을 찾은 미란, 영호에게 서프라이즈 도시락을 챙겨 갑니다. 키아 ~ 도시락 ㅍㅌㅊ?
헐 ~ 그런데 갑자기 엑윽엑... 또 임신이군요.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위로하는 영호 ㅜ.ㅜ
미란이 남자를 만나거 간다는 말에 발끈하는 윤희 ~ 뭐 그냥 옛날 친구 만나러 가는 건데 윤희도 그 자리에 슬쩍 끼어드네요.
헌데 그 친구 ~ 성진과 윤희가 스윽 엮이는 분위기 ;;; 미란은 일찍 자리를 나와 집에 돌아갑니다. 둘만 남겨놓고 ~ 불안불안
근데 집에서 또 이상 증세를 보이는 미란 ;;;
또 유산이군요. 병원에서 습관성 유산이라는 말을 듣게 되는 미란, 잦은 임신중절이 원인일 수 있다고 하는데 ~
이제 자신의 과거가 알려질까 두려워지기 시작하지요.
허 ~ 성진과 윤희는 결국 요렇게 되버렸구만
쫌 불안하지만 윤희 남편의 병원 의느님을 소개받아 진단을 받은 미란, 그래도 치료 가능하다는 말에 희망이 생기고
그 와중에 본격적으로 성진과 바람을 피기 시작한 윤희, 미란은 윤희 알리바이 만들어주느라 고생이네요 ~ 허
"으휴 ~ 미친것들..."
윤희에게 정신차리라고 한마디하는 미란, 하지만 윤희의 불륜은 계속되고 미란은 또 유산을 합니다. ㅜ.ㅜ ㄷㄷㄷ
윤희의 알리바이 셔틀로 정신없는 미란 -ㅁ-
그래도 영호는 미란에게 지극정성 위로를 해 주는군요. -ㅁ- 오빠 한번 믿어봐 ♪♬
과연 이 마음이 계속 갈 수 있을지 모르는 가운데 ~
한편, 밀회를 즐기려던중 갑자기 집에 가버린 윤희 때문에 기분이 상한 성진... 홧김에 윤희 집에 전화를 계속 걸어 대는데 ~
물론 남편이 받으면 끊고 또 끊고 ... 윤희는 이러다가 들통날까봐 안절부절
당황하지 말고 ~
냉장고 열어서 물병 꺼내고
그 안에 휴대폰 집어 넣어서 증거인멸 빡 ~
끝 !
하지만 남편의 집요한 추궁에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윤희 ~ 결국 모든 걸 털어놓고 남편 바짓가랑이 붙들고 늘어집니다. -ㅁ-
"나한테 다시는 연락하지마 ~ 불륜의 기본도 모르는 자식아"
성진과의 관계를 끝내는 윤희...
그리고 다시 산부인과를 찾은 미란 ~ 임신했는데도 생리가 있다는데 의느님 말로는 유산된 것이 그렇게 보인거라고 ㄷㄷㄷ
매형을 만나러간 영호 ~ 매형은 누나의 불륜상대 성진에 대해 이것저것 많이도 조사해 놨군요.
아니 근데 윤희의 불륜상대에 대해 왜 얘기하나 싶었더니 윤희는 미란이 바람피는 것 때문에 협박당했다고 말한 모양 입니다. 알리바이 셔틀까지 그렇게 해줬는데 지금 와서 남편 바짓가랑이 매달려가지고 친구한테 통수를 치다니 ~ 부들부들
게다가 미란이 낙태충이었다는 사실도 알게됩니다. -ㅁ-
누나한테 따지러가는 영호, 그리고 미란과 성진이 술 마시고 있다는걸 듣고 ~
그 자리에 찾아간 영호, 성진을 미란의 불륜상대로 오해했는지 성진한테 죽탱이 한방 날리고 나와 버립니다.
미란은 사태를 수습해보려하지만 이미 늦어버린듯, 영호는 자신이 어려서 미란에게 능욕당한 거라고 생각해버리는군요.
키아 ~ 역시 여자의 적은 여자...;;;
믿었던 친구한테 통수맞은 미란, 윤희에게 따져보지만 윤희는 기어이 미란을 희생시킬 모양이고
"너도 싸움해봐서 알겠지만 선빵이라는게 있어 ~ 잘못 맞으면 치명타지..."
결국 캣파이트잼 ~ㅎ 친한 친구이자 시누올케였던 사이가 이제는 원수지간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조정위원회로 온 영호, 미란 부부
과거도 과거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을 속였다는게 분한 영호
"무섭습니다. 세상 누구도 믿을 수가 없어요"
그렇게 결혼생활을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과거의 문란한 생활 때문에 발목을 확 잡힌것 같아 보이는데요 ~
어쩌면 책임감 있게 관계에 임하지 않고 생명을 함부로한 것에 대한 인과응보가 아닌가라는 생각조차 들게 하는군요.
그리고 역시 ~ 서로 많이 아는 사람들끼리 가까이 있으면 상당히 곤란해지는 것 같습니다 ~ ㅎ
배우자의 과거가 이혼사유가 될 수는 없지만 그 과거에 상대에게 큰 상처가 될 수도 있다고 하시는 신구옹
결혼생활을 객관적으로 돌아보라고 당부해주시는데요, 남편의 분노가 가라앉으면 다시 보는 것으로 마무리 해주시네요.
유튜브 다시보기 (DramaKBS) http://www.youtube.com/playlist?list=PLBC6FDDB576EC32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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