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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클 레전드 (시즌1)

역대급 통수사건, 사랑과 전쟁1 남편은 헐리우드 키드

by 정보리 2014. 5. 2.

 

영화 촬영이 한창인 현장 ~ 그러나 소품이 말썽을 부려 촬영이 중단되고 조감독 창훈(운기호)은 감독에게 제대로 깨지는군요. 홧김에 계속 술을 들이붓는 창훈... 코알라로 딱 변신하고 같이 있던 분장팀 정은(유다경)이 일단 집까지 데려가는데...

그리고 그냥 확 정은을 안아버리는 창훈, 아니 어째 정은의 태도가 그냥 못이기는 척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군요 -ㅁ-

 

 

 

 

사랑과 전쟁 시즌1 320화 남편은 헐리우드 키드

 

 

"아우 ~ 어머 이러시면 안되는데 ~~~ 안되는데 ~~~"

 

 

 

 

허 ~ 결국 사고쳐버렸네요

 

 

 

 

 

뭐 저질렀으니 어떻하겠는감 ;;;

 

 

그리고 창훈이 자고가라고 잡았다고 하며 은근슬쩍 남자탓을 하는 정은 ㅋ

알고보니 정은은 돈많은 집 첫째딸이네요. 뭐 요즘 결혼문제로 잔소리도 많이 듣는 모양인데

 

어쨌거나 사건 이후 정은은 창훈에게 지극정성

 

분위기 잡으며 피터잭슨 얘기를 꺼내는 창훈 ~ 지금은 조감독 신세지만 언젠가는 유명감독이 될 꿈이 있는 남자군요. 정은은 언젠가 꼭 한국의 피터 잭슨이 될 거라고 응원을 해줍니다. ㅜ.ㅜ) 키아 ~

 

 

아니 근데 스탭들 사이에서 이미 둘이 사귀고 있다는 소문이 쫙 퍼졌군요. 정은이 대따 부자라는 말에 그냥 확 잡아버리라고 부추키는 감독님 ~ 아예 정은쪽에서 먼저 상견례 얘기를 꺼내는군요. 허허 ~

 

 

 

 

 

 

"언제 인사드릴까요?"

 

기다렸다는듯 말을 꺼내는 창훈 ㅎㅎㅎ ~

 

 

집에서 슬쩍 결혼할 남자 얘기를 꺼내보는 정은, 근데 부모님도 다 돌아가시고 돈도 없고 직업도 불안정, 게다가 연하 ~

어머니는 절대 반대 ~ (근데 여자쪽은 홀어머니신가 보네요)

 

그러나 여주인공의 갑작스런 엑윽엑... 뭐 임신했으니 결혼해야죠 -ㅁ-

 

 

 

 

이야 ~ 결혼에 골인하는 두 사람, 그런데 너무 떼써서 결혼하는거 아닌가 ~

 

 

뭐 일단 결혼했지만 그래도 처가에서 창훈을 보는 시선이 곱지 않네요. 앞으로 평탄치만은 않을 듯...

 

 

 

 

결혼도 했으니 더욱 작품 활동에 매진해야 될텐데 ~ 가만보면 스스로를 너무 과신하는 것 처럼 보이네요.

너무 까다롭게 작품을 고르는 창훈, 그래도 여차저차해서 영화 하나 맡게 되는데

정은도 남편이 유명감독이 될 거라는 기대에 부풀고...

 

근데 가만보면 남편이나 아내나 이런 자신감이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건지 모르겠네요 -ㅁ-;;;

 

어쨌튼 우여곡절끝에 창훈의 감독 데뷔작 '한여름의 크리스마스'가 크랭크인을 하게 되는데요

 

 

 

 

이야 ~ 시즌1 때부터 깨알같은 신스틸러로 등장하시는 배영만님, 이번편에서는 영화사 사장님으로 나오시는군요.

치마 확 걷어올리고 뭐 그런 장면 좀 넣으라고 창훈을 닥달하며 촬영에 간섭...

 

 

 

 

이런 모습에 강한 회의감을 느끼는 창훈, 난 이와의 슌지의 러브레터처럼 아름다고 슬픈 멜로를 찍고 싶다 E기야 ~~~

뭐 이런 기분인가 본데요... 게다가 스탭들 임금도 밀려있어서 영화도 엎어지기 일보직전

 

영화사에 가보니 투자자들이 이미 발을 뺐다고 하는군요. 아니 근데 창훈은 자기가 돈 구해와서 자기식대로 촬영을 마치겠다고 선언을 해 버리리는데 ~ 어디서 돈을 마련하나 했더니 집 잡히고 대출받는 거였군요. -ㅁ- 아니 신참 감독이 무슨 자신감으로 집까지 걸고 영화를 찍을려고 하는지 원... 얌전히 다음 작품을 기다리는게 좋을 거 같아 보이는데요 -ㅁ-;;;

 

 

 

 

하여튼 반대 하던 부인도  남편의 근자감에 밀려 결국 대출받아서 돈을 마련해줍니다. 이거 어째 좀...

 

 

뭐 일단 촬영은 무사히 마치고, 근데 이번에는 극장주들 로비하는데 필요하다고 천만 해달라고 조르네요. 결국 엄니한테 손을 벌리는 정은 ;;; 결국 창훈은 장모님 돈까지 끌어다 쓰게 됩니다.

 

빚투성이로 완성된 영화 ~ 근데 무슨 벌써부터 영화사를 차리네 어쩌네 망상에 빠져 있는 부부, 과연 성공할까 ~

 

 

 

 

하지만 영화는 폭망 -ㅁ-

극장앞은 파리만 날리는군요. 영화 끝나고 나온 관객들이 짜증까지 내면서 나갑니다. -ㅁ-ㅋ

 

둘째 사위가 들은 얘기로는 영화가 너무 크게 망해서 다음 작품 찍기도 힘들 것 같다고 하는군요. ㅜ.ㅜ 헐

 

 

 

 

이렇게 전국 관객 2000명으로 영화상영은 막을 내리고, 집도 날리게 생겼으니 남은건 결국 처가살이행 ~

 

 

 

 

이 정도 큰일 겪었으면 좀 겸손해질 줄 싶었는데 ~ 여전히 처가집에 큰소리 떵떵치는 창훈 ~ 하 -ㅁ-

 

 

"그 놈의 돈 얘기좀 그만할 수 없냐? 그 어머니에 그 딸이라더니 으휴"

 

 

영화판에서는 이제 후배한테도 밀리고, 결국은 갓수 생활에 들어가는 창훈이지만 그래도 포기못하고 시나리오에 매달리네요.

 

이젠 부인도 남편을 냉정한 시선으로 바라보기 시작하는 것 같은데요 ~

 

 

"당신 빠지는게 한국 영화계 도와주는거야..."

 

 

하 ~ 한국의 피터잭슨은 이제 물건너 갔군요 ㅜ.ㅜ ㅋ

 

 

 

 

비주얼만 보면 이거 갓수 만랩인뎅 ~

 

 

그래도 남편 정신차리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는지 정은은 어머니에게 비디오 가게 하나 차려달라고 조르는군요. 하여튼 이 부부은 뭐든 다 졸라서 해결하네요 ㅋ 하지만 자존심 덩어리 창훈이 순순히 비됴가게에 앉아 있을려고 할리가 없는데 ~

 

 

"자존심으로만 따지면 아카데미 감독상감이야 아주"

 

 

 

 

흠 ~ 가진게 없으면 자존심은 죽이고 사는게 편할텐데 ㅜ.ㅜ;

뭐 그래도 별 수 없었는지 비디오 가게 열었네요... 근데 표정 보면 아직도 정신못차린듯 ;;;

 

명세기 영화감독이었는데 비디오 가게 앉아서 만두부인 열받았네 같은 거나 찾아줘야 하고, 장모님한테 둘째 사위와 비교 당하기 일쑤고 ... 창훈은 아주 죽을 맛인데요 ~

 

 

 

 

그런데 어느날 찾아온 의문의 손님 ~ 호오 근데 짐 자무쉬 감독의 천국보다 낮선 이라는 영화를 찾네요 'ㅁ'

오래된 예술영화라 가게에 있지는 않은데, 뭘 아는 손님이라는 생각에 반가웠는지 소장하고 있는 테잎을 빌려주기로 한 창훈 ~

 

근데 집에 와보니 정은이 이 테잎에 드라마를 녹화해 버렸군요 ㅋㅋㅋ

아니 근데 그렇게 아끼는 작품이면 잘 보관을 해야지, 그냥 널부러져 있으니 함부로 써버린거 아닌가...

별 수 없이 베로니카의 이중생활을 추천해주는 창훈 ~ 그러면서 점점 이 여인과 가까워지게 되는군요.

 

 

자신을 프로듀서라고 소개하는 이 여인 정피디... 자기는 일본에서 활동을 해서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 하는데 한류 바람을 타고 이번에 한국 감독을 한번 스카웃하러 한국에 들렀다고 하는군요. 창훈이 감독이었다는 말에 여자는 관심을 보이고 작품도 한번 보고 싶다고 하는데 ...

 

 

 

 

폭삭 망했지만 ~ 그래도 창훈에게는 소중한 작품

 

 

영화를 본 정피디 ~ 일본에서는 딱 통할 스타일이라면서 동업을 제안하는군요. 아 이거 좀 수상한데...

 

 

 

 

다시 영화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는 말에 놀라는 정은 ~

그리고 창훈은 영화사에 찾아가게 되는데요, 새 작품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그 자리에서 계약금 받고 가계약까지 하는군요.

이제야 창훈은 간만에 식구들 앞에서 어깨 한번 펴보군요. ㅎ

 

 

 

 

시놉작성에 열중인 모습... 과연 창훈은 다시 한번 날개를 펼 수 있을까...

 

 

 

 

이야 ~ 일본까지 가서 높은 분들도 만나는군요. 근데 영화사에 찾아 갔을때도 그렇고 유명한 사람들과의 친분을 유독 강조하네요. 와타나베 아저씨는 뭐 기타노 타케시 감독이랑 밥먹고 오느라 늦었다는데 ~ 보통은 자가기 그렇게 자랑할 거 같진 않은데;;;

 

 

 

 

크 ~ 그리고 정피디와의 로맨스(불륜)도 이어지는군요. 창훈은 지금 복이 넝쿨째 굴러들어온 심정이겠네요 ~ ㅎ

 

아니 근데... 은근슬쩍 돈얘기를 꺼내는 정피디, 이래저래 자기들쪽에서 5억 정도 필요하다고 말을 하는군요. 하 이건 좀 의심을 해봐야 되는 상황인데 말이죠;;; 아니 이인간 또 지가 돈 마련해 오겠다고 설치는군요.

 

 

"이감독 정말 이뻐 죽겠다 ~ 어떡하니"

 

 

 

 

결국 처가에서 돈 끌어오려는 거였네요. 돈 못 해주면 정은과도 끝내겠다고 엄포를 놓는 창훈 ~

이거 어째 꺼림칙 하지만 계약서에 일본까지 갔다온 상황에 창훈은 근자감 폭발... 하 ~ 처가에서는 또 돈을 해주는군요.

 

돈을 건네받은 정피디 ~ 강원도에 펜션 하나 마련해놨으니 며칠 쉬다가 거기 가서 시나리오 작성하라고 하는군요.

 

뭐 이제 아시아를 주름잡을 감독이 될 생각에 창훈은 바보처럼 싱글거리기만 하고 있는데요...

 

 

 

 

와 ~ 이 각도로 보니 청룽(성룡)이랑 진짜 닮았네요 ㅋ

 

 

 

 

이제 글 쓰러 강원도로 가려고 하는데 영화사 사람들과 연락이 되질 않고 ~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진 사무실 ...

 

 

 

 

경찰서에 가보니 그 정피디라는 여자, 사기전과 7범이라고 하는군요.  ㅜ.ㅜ 헐 ~ 해외로 도피하면 찾기도 함들다는데 ~

 

 

 

 

 

"아니야 ~ 그럴리가 없어 ~ 뭔가 잘못된 걸꺼야"

 

 

지금까지 정피디 일당이 만들어놓은 완벽한 사기극에 놀아난 창훈 ;;;

 

눈알이 뱅뱅 돌만큼 ~ 발바닥에 불이 날만큼 뛰어본들 소용없는 일 ...

 

애써 현실을 부정하지만 되돌릴 수 없다는 사실 !

 

 

 

 

사기꾼 일당은 중국으로 날랐군요. 5억이나 해 먹었으니 잡히지 않으면 한동안 꿀빨고 살겠네요. -ㅁ- 쳇

 

 

 

 

사고는 남편이 치고 욕은 아내가 먹고 ~

 

 

장모님 재산 끌어오고 둘째 사위에게 신용대출까지 시켰는데 진짜 거하게 망했네요.

대책없는 남편과 이대로 살 수 없는 상황 ~ 결국 정은과 창훈은 조정위원회를 찾게 된 것이죠.

 

그러나 대형 사고를 쳐 놓고 왜 자신을 달달 복냐고 불만인 남편 ㅎ 진짜 멘탈 ㅅㅌㅊ 인건 알아줘야 겠군요. 뭐 그래도 일단은 남편도 피해자이긴 하지요.

 

남들은 인정안하는데 자기만 잘난줄 알아서 이런일이 터진다는 부인의 말에 격하게 공감이 가는데요 ~

그래도 정애리 조정위원님은 남편 입장도 헤아려 주시는군요. ㅜ.ㅜ 하지만 너무나 큰 손해를 본 친정의 입장을 생각하면 아내는 도저히 남편과 살 수 가 없는 것이지요.

 

 

 

 

 

결혼은 현실이라는 신구옹의 말씀 ~

 

남편은 이제 정신차리겠다고 하고 또 둘 사이에 아이도 있지요. 이런일에 이혼까지 겹치면 남편의 충격이 매우 클 것이라고 해주시는데, 제가 보기엔 큰소리 뻥뻥치는 저 정도 멘탈이면 그닥 충격은 안받을 것 같기도 한데 말이죠 ~ ㅎ 어쨌거나 이런 점들을 고려해보라고 4주간의 조정기간을 주시며 마무리해주십니다.

 

 

하 ~ 정말 이거 역대급 통수인데요, 글쎄요 남편은 이제 정신차리겠다고 하지만 저런 성격으로 보자면 영화가 아닌 다른일을 하더라고 이런저런 사고가 많이 터질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남편말에 껌벅 죽고 주변 사람들에게 떼쓰고 보는 부인의 태도도 좀 달라져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유튜브 다시보기 (DramaKBS) http://www.youtube.com/playlist?list=PLBFAF4E4372B0F67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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