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부터 휴대폰 단말기 자급제, 일명 블랙리스트 제도가 시행되었습니다. 블랙리스트 제도란 단말기 구입을 통신사 뿐만 아니라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도록 하여 소비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게 해주고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게 그 취지였지요. 채널IT에서 자급제 효과가 어느정도 있었는지 취재한 영상이 올라왔길래 걸어봅니다.
일전에 블랙리스트 제도에 대해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http://infotown.tistory.com/130
[채널IT] 강병준 기자의 IT인사이드 - 단말기 자급제, 실효 효과는?
CHANNELIT22
채널IT에서 제공하는 영상입니다.
취재 영상을 보니 통신사외에 휴대폰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 너무 없는 모양입니다. 시행 4개월째 아직까지 제도의 확산이나 인식이 덜 된 것일른지, 출연자분이 단말기 자급제의 효과가 미비한 원인으로 다음의 두가지를 지적하시는군요.
1. 이통사를 통한 기존 단말기 판매방식의 벽을 깨기 어렵다.
2. 높은 단말기 가격 (스마트폰 출고가 70~100만원), 자급제용 단말기의 보급이 부족
그렇지만 앞으로 블랙리스트 제도가 활성화 될 여지는 충분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고사양에 저가의 보급형 단말기들이 나오면 나름 시장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현재 단말기 자급제용으로 '갤럭시M스타일'이 출시되었고 KT와 홈플러스에서도 연말부터 알뜰폰 구입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하니 앞으로 중저가형 휴대폰 시장을 한번 기대해 볼 수도 있겠군요.
영상은 앞으로 휴대폰 단말기 자급제 활성화의 효과로 기대되는 효과로 통신사 위주의 단말기 시장이 변화되어 소비자들의 휴대전화 구매범위가 확장되고 다양해진 단말기 대금의 결제방식으로 자신의 입맛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될 것으로 예측하며 이야기를 마무리 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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