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딱선71 등골 브레이킹도 가지가지, 안녕하세요 76회 도둑딸~ KBS2의 월요일 밤 예능프로 안녕하세요, 나름 훈훈한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줄때도 있지만 무리한 화성인 따라잡기 라는 비난도 있는 것처럼 받아들이기가 껄적지근한 캐릭터들도 종종 나오곤 합니다. 21일 방송 내용중에도 참으로 놀라운(?) 인물이 등장했더군요. "가족들껀 내 맘대로, 그러나 내껀 절대안돼!!!" 도대체 어떻게하면 이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되는 것일까요... 집물건을 하나둘씩 가져가는 딸, 이미 집안물건을 적당히 가져다 쓰는 수준을 넘어셨더군요. 오죽했으면 집물건 훔쳐가는 도둑딸이라고 아버님이 고민사연을 보내셨을까... 아무리 가족간이라도 개인적인 영역은 손대지 말아야 하는법.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서 쓰레기인줄 알았다는 말은 어차피 자기 합리화하려고 끼워 맞추는거라는건 다들 인지하셨을.. 2012. 5. 22. 김태희 도플갱어라기보다는... 화성인 바이러스 대식자매 화성인 바이러스에 자주 등장하는 화성인이라면 또 먹는 화성인일겝니다. 164회 대식자매편에서 엄청난 양의 음식을 해치우는 여자분 둘이 등장했더군요. (성혜경, 성다빈 자매) 그런데 이거 많이 익숙한 모습아니던가요... 옛날에 화성인X파일에서도 대식가 자매라는 컨셉으로 출연하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근데 가정의 달과 무슨 관계가 있는 건지 -ㅁ- ㅋㅋㅋ 그분들은 바로 화성인X파일 59화에 등장했던 식신자매. 처음엔 대식자매라는 타이틀때문에 이분들이 그대로 나오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다른 사람들이더군요. 세상에 특이한 사람들도 많고 그중에서 대식가들이 좀 흔한 편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많이 먹는 특기에다가 자매라는 설정까지 그대로인건 좀... 화성인X파일 59화 대용량녀, 자기관리녀 곰TV에서 무료 전환 되었.. 2012. 5. 16. 사랑의 독재자 ! 화성인 바이러스 1주일 남자환승녀 화성인하면 빠지지 않는, 그러면서 수많은 남자들을 멘붕시키는 ~녀 화성인이 또 출연했군요. "나에게 연애 유통기한은 일주일"이라고 주장하는 남자환승녀. 그 기간동안 연애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다고 하면서 일주일간 알콩달콩 연애경험을 할 구체적인 일정까지 제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물론 보통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상당히 불쾌할 수 있는 모습입니다만, 일단 양다리 또는 문어다리가 아니므로 도덕적으로 비난을 할 수가 없지요. 그렇다고 이걸 그냥 "너 좋을대로 해라"식으로 넘어갈 수도 없는게 남자에게 일방적으로 이별통보를 하고 자기 멋대로 정해버린 결말에 마지막엔 한쪽이 고통받게 되는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한때 드라마나 영화의 소재로 계약연애라는게 자주 등장했던거 기억하실른지... 차라리 그.. 2012. 5. 2. 십덕후를 넘어선 이십덕후, 화성인 바이러스 오덕 새신랑 무한 캐릭터 사랑으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십덕후 화성인에 이어 이를 능가하는 이십덕후 화성인 출연한 화성인 바이러스 161회... 라고는 해도 사실 화면에 나온것으로는 이전의 십덕후 화성인만큼 강렬한 인상을 주지는 못하는 것 같군요. 아무래도 예전 십덕후 화성인에게 이미 면역이 되어있는지라 보는이들에게 주는 문화적 정서적 충격이 클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른사람도 아닌 아버님의 제보, 그리고 분가해서 신혼살림을 차렸다는 주장말고는 이전 화성인을 뛰어넘는(?)건 없어보이죠. 게다가 비교적 평범해 보이는 비주얼 덕분에 색다른 성향에 대한 대중들의 공격성도 건들지는 않고 지나갈 수 있어 보입니다. (그나저나 녹화해놓은 분량이 많아서인지 김구라 아저씨는 여전히 나오네요.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tv.. 2012. 4. 25. 옷에 살고 옷에 죽는다 ~ 화성인 바이러스 옷사재기녀 오늘 화성인 바이러스 159회 출연자는 안좋은 것만 모아놓은 화성인의 전형 같은 느낌이군요. 자신의 모든것을 옷에다가 투자하는 그야말로 옷덕후 화성인 허은지(24세). 그러나 집착으로 유지된 수집욕에 무책임과 방임으로 생겨난 난장판은 인물에 대한 호기심보다는 씁쓸함만 던져주는군요. 그리고 스튜디오에 공개된 화성인의 하루 일과. 하루에 10번은 옷을 갈아입는다는 말처럼 쇼핑과 옷갈아 입기로 꽉 차 있던데 직장에서 저렇게 하면서 도대체 어떻게 명줄 유지하고 있는지 미스터리하군요. 학교 졸업하고 취업못해서 고생하는 사람들이 수두룩 빽빽인데 저렇게 하면서 월급은 쪽 빨아가는 이 상황을 우린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tving에서 제공하는 하이라이트 영상입니다. 게다가 아무렇지도 않게 주변사람들에게 밥을 얻어 .. 2012. 4. 11. 점원이 뿔났다 ~ 백화점 진상녀 경찰에 검거 발차기녀에 이어 몹쓸 블랙 컨슈머 소식이 또 하나가 들려오는군요. 뭐 요번 사건은 특별히 타이틀이 붙지는 않았는데 -ㅁ-;;; 검색엔진 둘러보니 '백화점 진상녀' 로 불리고 있는 모양입니다. 유명 백화점 매장에서 온갖 생트집을 잡고 공갈 협박으로 돈을 뜯어내는 여자라고 하는군요. 기사원문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111759 자신을 임산부라고 주장하며 사지도 않은 물건의 환불을 요구하는 등... 거칠게 난동을 부리며 온갖 트집을 잡아 돈을 뜯어갔다는군요.. 뉴스에는 자세히 언급이 안되었는데 분명 매장 직원들에 대한 폭행도 있었을 겁니다. 한두군데도 아니고 아주 전국구로 놀았네요. 허~ 이름도 가명이었고 임신부도 아니었답.. 2012. 3. 12. 이전 1 ··· 7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