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화성인 바이러스 159회 출연자는 안좋은 것만 모아놓은 화성인의 전형 같은 느낌이군요. 자신의 모든것을 옷에다가 투자하는 그야말로 옷덕후 화성인 허은지(24세). 그러나 집착으로 유지된 수집욕에 무책임과 방임으로 생겨난 난장판은 인물에 대한 호기심보다는 씁쓸함만 던져주는군요.
그리고 스튜디오에 공개된 화성인의 하루 일과. 하루에 10번은 옷을 갈아입는다는 말처럼 쇼핑과 옷갈아 입기로 꽉 차 있던데 직장에서 저렇게 하면서 도대체 어떻게 명줄 유지하고 있는지 미스터리하군요. 학교 졸업하고 취업못해서 고생하는 사람들이 수두룩 빽빽인데 저렇게 하면서 월급은 쪽 빨아가는 이 상황을 우린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tving에서 제공하는 하이라이트 영상입니다.
게다가 아무렇지도 않게 주변사람들에게 밥을 얻어 먹으면 된다고 말하는 화성인. 밥값 얼마 하지도 않으니 상관없지 않느냐고? 얼마 안하면 자기가 해결하면 되는거 아닌가... 그와중에 교정기 채울 여유는 있는 모양입니다.
대체 일은 언제 하시나요?
마지막 더욱 황당한 건 3MC에게 대놓고 옷정리를 해달라고 말하는 것. 어이없게도 제작진에서는 청소업체를 불러 정리를 해줍니다. 그러는 동안에도 화성인 손하나 까딱 안하는군요. 마구 사들이고 방치하는 성격으로 봐서 당연한 거겠습니다만 보통은 이렇게까지 해주면 자기도 뭐라도 좀 할텐데 말이죠. 도와주면 그걸로 끝 ~ 아마 좀 지나면 다시 옛날처럼 난장판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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