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제공하는 금융꿀팁200선 ~ 65번째 금융꿀팁은 펀드 투자시 비용 절감 노하우라고 하는군요. 펀드 투자는 수익률뿐만 아니라 수수료와 보수 등의 비용도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내용을 한번 살펴봤습니다.
자료: 금융감독원 (http://www.fss.or.kr)
① 장기투자는 판매보수가 낮은 A클래스가 유리
펀드는 종류(클래스)별로 판매수수료 · 보수가 다르게 부과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본인의 투자목적, 투자기간에 맞는 클래스를 선택하는 것이 펀드 투자의 첫걸음이라고 합니다.
장기투자(예: 3년이상) 목적이라면 A클래스가 C클래스에 비해 유리하다는군요. A클래스는 가입시 1% 내외의 1회성 선취 수수료를 내야 하지만 매년 내는 판매보수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장기투자자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또한 C1, C2 등으로 표시되는 CDSC클래스는 매년 판매보수가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지만 초기 비용부담이 커서 A클래스나 C클래스에 비해 비쌀 수 있으니 보수 및 수수료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합니다.
* CDSC - Contingent Deferred Sales Charge (체감식판매보수)
클래스간 비교가 어렵다면 투자설명서에 기재된 '투자기간 경과에 따른 클래스별 비용부담 예시'를 참고하여 보다 쉽게 본인에게 적합한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② 단기투자는 판매수수료가 없는 C클래스가 유리
단기투자(예: 1년 이내) 목적이라면 C클래스가 A클래스에 비해 유리, 판매보수는 A클래스에 비해 높지만 가입시 선취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므로 단기투자자에게 적합하다는군요. 한편 단기투자자는 가입 초기 판매 보수율이 높은 CDSC클래스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
③ 금투협 홈페이지에서 판매사별 판매 수수료 비교
동일 펀드 클래스라면 어느 판매사에서 가입하더라도 동일한 판매보수를 부담하는데, 투자자가 직접 지불하는 판매수수료는 일정한 범위(통상 1% 이내)내에서 판매사별로 차이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동일한 펀드라도 판매사별로 판매수수료를 비교하여 판매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개별 펀드의 판매사별 판매수수료 정보는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 (http://dis.kofia.or.kr) 에서 비교 · 확인 가능
④ 온라인 가입시 판매보수 저렴
가입할 펀드를 정했다면 창구에서는 클린클래스를 온라인에서는 온라인 전용 클래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두 클래스는 창구 판매 클래스에 비해 판매보수가 저렴하다는군요. 온라인 클래스는 클래스명에 알파벳 'E'나 'S'를 포함하고 있으며 클린 클래스는 'G'를 포함, 판매창구에서 '투자권유 불원서'를 작성하는 투자자는 G클래스에 가입하여 투자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종전에는 온라인 클래스가 없는 펀드들이 많았지만 '17년 하반기 부터 설정되는 모든 증권형 펀드에 온라인 클래스가 의무화되므로 창구에서 가입할 수 있는 펀드는 온라인으로도 가입 가능
이어지는 금융꿀팁 내용에(금감원 보도자료)
스스로 가입할 펀드를 결정할때 유용한 사이트
금융소비자보호 포털 파인(fine) 방문 하여 금융상품 → 펀드 다모아를 클릭 ...
이런 부분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파인 http://fine.fss.or.kr 에 접속하여 '공통' 항목 》 '금융상품 한눈에' 에서 '펀드'를 클릭하면 나오는 펀드 다모아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⑤ 성과보수 펀드는 전액환매 의무에 유의
펀드의 수익률에 연동하여 운용보수가 결정되는 펀드를 성과연동 운용보수 펀드(통칭 성과보수 펀드)라고 한다는군요. 이런 펀드는 명칭에 '성과보수'가 명기되어 있어 구분이 쉽다고 합니다. 성과보수 적용 펀드는 수익률이 목표수익률보다 낮을 경우 유사한 정률보수 펀드에 비해 약 50% 정도 저렴한 기본보수(운용보수)만 내면 되지만, 펀드 성과가 좋을 경우 더 높은 비용부담을 질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한편 성과보수 펀드는 투자금액의 일부만 환매하는 것은 안되고 전액환매해야 한다는 것도 유의, 이에 더해 운용보수만 성과와 연동되고 판매보수는 일반 펀드와 동일하게 정률로 부과된다는 사실 역시 잊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성과보수의 투자설명서에는 「환매시 기준 가격에 따른 성과 보수 부담 사례」가 기재되어 있으므로 이를 활용하여 본인의 목표수익률, 투자기간에 적합한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
⑥ 환매수수료 부과여부 체크
대다수 펀드에서 환매 수수료는 가입후 1~3개월 이내에 환매할 경우 부과되나, 펀드에 따라 10년동안 부과되기도 한다는군요. 가입단계에서 투자예상기간과 환매수수료의 부과기간을 반드시 비교 확인해봐야 한다는데요, 단기 투자자라면 이런 펀드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한편 환매수수료는 이익금 기준으로 산정되는 펀드가 있고 전체 환매금액 기준으로 산정되는 펀드도 있는데, 환매금액 기준 산정이라면 실제는 더 큰 환매 수수료에 노출 될 수 있으므로 투자전에 환매수수료의 부과기준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합니다.
⑦ 재간접펀드는 추가비용이 발생함에 유의
다른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는 일반펀드와는 달리 추가적인 비용부담이 발생한다는 점에 유의, 주식 · 채권등에 직접 투자하는 일반펀드의 투자비용은 총보수 · 비용 (판매비용 + 운용비용 + 수탁∙사무관리보수 + 기타비용) 으로 결정되지만 재간접 펀드는 펀드가 편입하는 투자대상 펀드의 비용이 추가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재간접펀드는 피투자펀드 비용을 합산한 합성 총보수 · 비용으로 비교해야 하며 합성 총보수 · 비용은 투자 설명서의 '보수 및 수수료'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을 금융꿀팁 200선을 참고해 주십시오.
금융꿀팁 200선은 금융소비자 정보 포털 '파인' (http://fine.fss.or.kr) 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상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십시오.
금융꿀팁 200선- (65) 펀드 투자시 비용절감 노하우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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