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줄이 사탕도 아니고... 사랑과 전쟁1 친절한 요가 선생님

 

스포츠센터에서 운동하느라 정신 없는 동네 아저씨들, 운동을 마치고 모두 조사장 ~ 민재(김덕현)의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헌데 돌아가는 길에 엄청난 미인과 마주치게 되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그 처자에게 모두 시선이 쏠리는데...

 

 

 

 

사랑과 전쟁 462화 친절한 요가 선생님

 

 

 

 

한편 조사장의 부인 선영(배정아)은 스포츠센터에서 요가 강사를 하고 있군요. 그런데 아까 지나쳐온 그 초미녀 예린(장가현)이 이번에 요가 직장인반의 강사일을 맡게 되었다네요... 마음속에서 묘한 경계심과 질투가 피어오르는 선영 ~

 

 

 

 

남편 조사장에게 이것저것 예린의 흉을 보는 선영 ㅋ 조사장은 일전에 운동 마치고 봤던 그 처자임을 직감하고 흠칫하지만 애써 침착한적 둘러댑니다. ㅋㅋㅋ 이 아저씨 벌써 부터 딴맘먹고 있나

 

 

 

 

조사장의 운동친구들은 이미 예린에게 추근대고 있었습니다. 골프 연습을 하면서 요가 수업을 권유하는 예린, 캬 ~ 영업보소

 

 

 

 

어느날 조사장을 비롯 여러 아저씨들이 예린의 요가 직장인반 수업을 받는 것을 발견한 선영, 남편이 엉뚱한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걸 예감했는지 펄쩍 뛰는 군요. 결국 요가 수업을 관둔 조사장 ~

 

 

 

 

그럼에도 어떻게든 예린과 자리를 마련하는 아저씨들 ㅋㅋㅋ 조사장 역시 선영에게 가게 핑계를 대고 예린을 만나러 가네요 ㅎ

술마시고 노래방도 가고 ~ 마지막에 예린을 바래다 주는 행운(?)은 조사장 차지... 가는길에 은근슬쩍 작업성 멘트를 날려주는 예린 그리고는 집에 돌아와서 예린의 안부 문자를 받고 더욱 기분이 업된 조사장

 

 

 

 

그날밤 조사장은 예린에게 요가 개인 교습을 받는 꿈을 꾸었다지요 -ㅁ- ㅋㅋㅋ

 

 

 

 

아침 먹으면서 요가를 하면 입맛이 좋아지지 않으려나 어쩌구 하는 소리를 늘어놓는 조사장 ~ 하지만 호락호락 하지 않는 선영

 

 

"꿈도 꾸지 말랬다 ~

그 여자한테 요가배우는 꼴 보는 날엔, 당신 죽고 나 죽고야~"

 

 

 

 

스포츠 센터에서 마주친 선영과 예린, 선영은 예린에게 한껏 시비를 걸지만 예린의 뱃살 드립에 본전도 못건지는군요 ㅎ

 

 

 

 

어떻게든 샛길을 찾아보려는 조사장, 하지만 선영의 레이더망은 빠져나갈 수가 없음

 

 

어느날 조사장에게 전화를 하는 예린, 만나자는 말에 정말 불이 나도록 달려 나가는군요 ㅎ 근데 왠 수영장에서 만나자고 하누

 

 

 

 

조사장을 보면 돌아가신 부모님이 생각난다며 감성팔이를 시작하난 예린, 캬 ~ 정신 못차리는 조사장

 

 

 

 

결국 선을 넘어서고야 마는 두 사람

 

 

 

 

그날 밤 집에서 부인과 마주치는게 더 없이 어색한 한사장 ㅋㅋㅋ 부인을 보자마자 그냥 방으로 도망가는군요 ㅎ

 

 

그렇게 한사장과 예린은 본격적으로 불륜관계에 들어갑니다. 예린이 광고 촬영하는데 같이 가기도 하고 ~ 완전 애인되버렸네요

 

 

 

 

예린의 광고 포스터가 실리고 난 후 친한 아줌마로부터 예린이 다른 스포츠센터에서 유부남과 바람을 피우다가 쫓겨난적이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되는 선영, 게다가 지금도 유부남과 바람을 피운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는군요.

 

 

 

 

한편 예린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조사장, 예린은 슬쩍 자기 이름으로 요가 센터 만들고 싶다는 얘기를 흘리자 조사장은 모든 경제권은 자기가 쥐고 있다 ~ 충분히 내가 해줄 수 있다며 허세를 부리는군요 ㅋㅋㅋ

 

그런데 예린의 집에서 나오는길에 선영의 수강생에게 둘의 모습을 딱 걸려버립니다.

 

 

 

 

집에 와서는 선영에게 예린의 소문을 듣게되는 조사장, 혹시 걸린게 아닐까 흠칫 놀라는 모습 ㅋ

 

 

 

 

그런데 스포츠센터에서 예린과 조사장의 친구 목욕탕 사장 아저씨가 몰래 만나는 모습을 목격한 선영, 아니 잠깐... 그러면 양다리였던 거임? ㅋㅋㅋㅋㅋ

 

 

 

 

마침 일전에 조사장의 불륜을 목격한 수강생 아주머니가 선영에게 뭔가를 말하려고 하는데, 이 아줌니가 또 그 목욕탕집 아저씨의 부인 ㅋㅋㅋ 서로 남편의 불륜을 폭로하려는 순간 ~ 목욕탕집 아저씨가 나타나고, 일단 자리를 뜨는 선영

 

 

 

 

선영에게 모든 것을 듣게 된 조사장 ~ 목욕탕집 아저씨를 만나 거의 주먹다짐 직전까지 가게 됩니다. 하지만 두 사람 다 똑같은 방법으로 예린에게 유혹당했다는 걸 알게 되고... 이제 뭔가 눈치를 챘겠지요.

 

 

 

 

선영과 목욕탕 아저씨의 부인 역시 남편이 바람 피운 사실을 알게 되지요.

 

 

 

이것 저것 할말 많은 조사장과 목욕탕 아저씨, 예린을 찾아가는데... 아니 예린은 부동산 아저씨와 다정하게 같이 나오고 있는게 아닌가 ~ 아니 그럼 세다리?

 

 

 

 

거기에 선영과 목욕탕 아저씨 부인까지 찾아오고 노상 난투극으로 이어지는 상황... 그런데

 

 

 

 

난데없이 아이를 가졌다고 말하는 예린, 이 말에 아주머니들도 어쩌질 못하고 있는데 ~ 아버지가 누군지는 모른다고 하는군요. 네 사람중에 한명일 거라는 예린 ~ 아니 그렇다면 한명이 더 있었다는 말인가 ㅎ 그럼 다른 한명은 쥬얼리 하는 그 아저씨인가 봅니다. 예린은 무려 死다리를 걸치고 있었군요.

 

 

 

 

조사장의 식당에 관련된 사람들을 모두 모이게 한 예린, 지금은 아이의 아버지가 누군지 알 수 없으니 일단 낳겠다고 엄포를 놓고 가는군요. 근데 요즘엔 태아도 가능하지 않나... 잘 모르겠네요 ~ 어쨌거나

 

 

 

 

아줌니들끼리 모여서는 서로 자기 남편 애가 아니라고 하면서 서로 흉을 보기 바쁘고, 크 ~ 명불허전 ㅋ

남자들 역시 묶었네, 불임클리닉 다니네 어쩌구 하면서 자기 애는 아니라고 우기는군요. ㅎ

 

 

 

평소에 남편이 바람피면 무조건 이혼이라며 허세를 부렸던 선영, 하지만 막상 일이 터지고서는 단호한 결정을 내리진 못합니다.

 

 

 

 

선영과 가깝게 지내던 수강생 아줌니들과도 관계가 안좋아지게 되지요. 평소 선영의 말과 현재 태도가 다른 걸 가지고 비꼬는 수강생들...

 

 

"쎈 척 하더니 별수 없네 뭐 ~"

 

 

 

어쨌튼 조사장은 이혼은 안당하고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런데 어느날 예린에게 전화가 걸려옵니다. 거절하지 못하고 예린을 만나러 가는 조사장

 

 

 

 

 

초음파 사진을 건네며 이 아이는 조사장의 아이라고 고백하는 예린, 조사장을 보호하기 위해 거짓말을 한거라며 자기한테 진짜 사랑했다는 남자는 민재씨(조사장) 하나라는군요... 아이는 이미 지웠다고 하는데, 그동안 힘들일이 많아 지방에라도 가야 겠다며 1천만 땡겨달라며 돈 얘기를 꺼내는군요. 예린에게 돈을 해주는 조사장

 

하지만 예린이 떠나고 난 후 조사장을 비롯한 다른 사람들이 모두 같은 방법으로 돈을 해줬다는 걸 알게 됩니다. 다시 한번 예린에게 속은 네 사람... 아마 아이는 처음부터 없었겠지요.

 

이제 마누라 몰래 갖다쓴 돈때문에 고민인 조사장... 뭐 경제권을 쥐고 있다며 허세를 부렸지만 이 아저씨도 어쩔 수 없네요.

 

 

 

 

일단 잘 확인안하는 통장에서 나간거라 적당히 넘어갈 수 있기를 기대했지만 마침 친정 동생 결혼자금 때문에 돈을 찾는 선영 ~ 통장에 돈이 부족한 것을 이상하게 여겨 창구에서 확인을 하게 되고 남편이 예린에게 털린 사실을 알게 됩니다.

 

 

 

 

다른 일도 아니고 외도한 여자한테 돈을 해준게 참을 수 없는 선영, 그냥 넘어갈 수 없겠지요. 결국 조정위원회로 가는 두 사람

 

 

자신은 사기를 당한건데 그 때문에 이혼당한다는게 억울하다는 남편, 하지만 아내는 거기 놀아난 남편도 똑같다며 비난합니다. 아이때문에 참고 살려 했지만 돈까지 해준 것은 참을 수가 없다는 것이 아내의 입장

 

자신의 잘못을 가볍게 여기는 남편의 태도에 조정위원님이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라고 하자 남자는 좀 다른거 아니냐며 헛소리를 해대는군요. 정조 의무는 남녀 다 똑같이 져야 하는 것이라 일침 놓으시는 위원님 ~

 

 

한두명도 아니고 네명이 그냥 엮어들어간 황당한 상황 ~ 아주 남자 홀리는 솜씨가 보통이 아닌 것 같네요. 문어발식으로 꼬셔댄걸 알았을때 부터 좀 더 의심 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이가 생겼다는 말이 이 사람들한테는 당혹스럽게 다가왔을테고 냉정함을 잃은 상황에서 제대로된 확인을 해볼 생각도 못하고 다시한번 속고 만 것이겠지요.

 

곤란한 상황에 마주쳤을때 한번쯤 넓은 시야에서 객관적으로 보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한번 실수라 변명하는 남편, 하지만 아내는 그 동안 어쨌을지 믿을 수 없다고 못믿는 사람과 평생 살 수 없다는게 이혼을 생각한결정적 이유라며 강경한 태도로 일관합니다.

 

 

 

 

 

 

불륜 때문에 배우자의 우울증까지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는 조사 결과를 들어 주시는 신구옹, 남편은 은연중 피해자라는 생각에 부인이 느끼는 고통에 비해 죄책감이 덜한 것 같다고 하시는데 ~ 남편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해야 하고 부인은 남편이 잘못을 인정할 수 있도록 미자믹으로 기회를 주는게 어떻냐고 제안하시며 4주 후에 보는 것으로 마무리해 주십니다.

 

 

 

유튜브 다시보기 (DramaKBS)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EBEA24625A88EDE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