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건물을 비롯해서 요즘에는 여러가지로 흡연자들에게 제약이 많은 상황이지요. 비흡연자 입장에서도 흡연자들은 비난의 대상으로 하기에 가장 만만한 상대이기도 할텐데요...
흡연과 암과의 인과관계를 따지려 제기된 '담배소송'의 판결이 나왔군요. 결론은 인과관계를 인정할 수 없다 ~ 흡연자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하는군요.
"Image courtesy of Grant Cochrane / FreeDigitalPhotos.net".
'담배소송' 흡연자 패소 확정[최진녕, 변호사] / YTN
유튜브에서 보기 http://youtu.be/wSql7Neimv8
15년 담배소송 결론 '흡연자 폐암은 담배회사 책임 아니다'
유튜브에서 http://youtu.be/l63O2nBbocw
담배가 건강에 해로운것은 사실이지만 흡연하는 입장에서 충분히 알 수 있는 사실이고 암발생에 대해 개별적으로 인과관계를 모두 인정하기는 어렵다는 이야기 같은데요...
그런데 어차피 담배 펴봤자 좋을게 없다는건 다들 느끼고 있는 것이고, 게다가 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도 오래전부터 담배케이스에 딱~ 나와 있었던 걸 보면 결국 자신들이 모든 걸 다 감안할 수 있었을텐데도 굳이 흡연자들이 흡연의 폐혜를 입증하려는 소송을 내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군요.
비흡연자들쪽에서는 흡연과 흡연자들에 대해 트집잡을 구실을 찾는 사람들도 꽤 있을텐데 이번 소송의 결과로 보면 앞으로 가장 만만한 구실을 놓치게 된 건 아닐까 라는 생각입니다. 어떻게든 흡연을 목숨을 위협하는 위험하고 악랄한 범죄로 몰아갈 트집을 잡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입증할 명확한 인과관계를 찾아내지 못하는 상황이 되버린 것 ~
비흡연자들에게 주변의 흡연은 굉장히 불편한 것은 당연한 사실. 그냥 연기가 불편하고 냄새가 싫기 때문에 분리될 수 있는 환경이 되야 하는 것인데 그러나 마치 비흡연에 무제한의 권리와 면죄부가 주어진 것 처럼 여기는건 무슨 근거인지...
만약 이번 소송의 결과가 뒤바뀌었다면 흡연자에 대한 테레에 대해 정당방위가 성립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암을 유발시키는 생명을 위협하는 행동이라면 과한 제재라도 감안이 되겠지요. ㅎ ~
흡연과 인과관계 인정 여부는 폐암 종류별로 달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1&aid=0006855384
'담배 소송 15년' 결론은 "흡연과 암 인과관계 없어" (종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277&aid=0003228101
담배소송 이긴 KT&G "오해 불식 되길 희망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22&aid=0002655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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