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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자동차

자동차 급발진 주장 사고 3차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by 정보리 2013. 4. 26.

 

작년부터 자동차 급발진 주장 사고에 대한 조사가 계속되어 왔는데요, 지난 4월9일 국토교통부에서 3차 조사결과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우선 조사대상 6건중 조사지연으로 발표가 미루어졌던 대구 효명동 앞산순환도로 YF소나타 차량과 서해안 고속도로 서해대교 BMW529i 차량 등 총 2건에 대한 조사결과.

 

 

Image courtesy of Bill Longshaw / FreeDigitalPhotos.net

 

 

▣ 대구앞산 순환도로 YF소나타 사고의 경우 사고기록장치(EDR)와 제동시스템 등의 장치에 대해 급발진이 발생할 수 있는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 서해대교 BMW 528i 사고의 경우 엔진제어장치(ECU)에 기록된 '제동등 점등'과 'ABS(브레이크 잠김방지장치) 작동'의 원인에 대해 집중조사가 실시되었다고 하는군요.

 

차량운전자쪽은 제동등 점등과 ABS 작동이 있었으므로 브레이크를 밟은 것이라는 주장이었고 제작사는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상태에서도 이런 현상이 발생할 수가 있다는 입장이었지요.

 

제작사의 소명자료에서 충돌관성으로 인한 제동등 점등과 휠 슬립 등으로 의한 제동장치 작동을 주장, 이에 대한 자동차 안전 연구원의 검증 결과에서는 운전자의 페달 조작이 없어도 충돌 관성력에 의한 제동페달 밀림 현상이 확인되어 사고의 원인이 차량결함인지의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

 

 

 

국토부는 우선조사대상 6건 외에도 급발진 추정 또는 의심사고로 접수된 사고중 사고기록장치(EDR)에 기록이 되어 고 에어백이 작동된 경우 EDR 기록의 현장공개를 원칙으로 조사를 진행해 왔는데요, 2013년 1월부터 3월까지 국토부에 급발진으로 신고된 38건 중 3건의 사고기록장치를 분석한 결과, 급발진으로 추정할만한 사항은 없었다고 합니다.

 

우선조사대상의 원인조사결과 차량의 결함 및 급발진 원인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음에 따라 예정대로 급발진 현상 재현을 위한 공개실험 실시할 예정 ~ 재현실험 평가단에 참여할 사람들의 신청을 받고 있으니 급발진에 대해 할말 있으신 분들은 한번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 연구원 http://www.car.go.kr / 080-357-2500

 

 

 

상세한 내용은 국토교통부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십시오.

 

급발진 원인, 자동차 결함으로 확인 안 돼

 

 

 

관련 기사

 

"차량 결함 없다"...급발진 논란 지속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52&aid=0000451577


"급발진 차량 결함 확인 안 돼"…부실조사 논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249225


급발진 ‘결함 없다며 제조사 손 들어준 것’ 아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298&aid=000010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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