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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정글(TOUR OF DUTY) 4화 (전사자)

by 정보리 2024. 11. 1.

 

베트남 참전 용사들은 55명중 한명 꼴로 전사하였다

 

임무 수행중인 대원들, 적의 벙커를 발견하고 조용히 움직이려고하는데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난 헬기, 직접 수류탄을 던지는 등 헬기 탑승자는 매우 공격적으로 나가는데요

이 바람에 곤란해지는 건 지상에 있는 대원들

 

그래도 앤더슨 중사가 직접 나서서 벙커를 파괴하는데는 성공합니다.

 

기지로 돌아와 보니 헬기 탑승자는 마이클스 중사, 여러가지로 대원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모양인데

동승자였던 르로이는 특수임무라면서 다른일에 대해서는 기밀이라는 말만 합니다.

윌러스 대위의 작전 브리핑...

마이클스는 적의 중요 보급로인 교량을 폭파하는 임무를 맡았는데 윌러스 대위의 중대에서 지원을 받게 되는 모양이네요

임무에 골드먼 소위와 앤더슨 중사를 비롯한 대원들이 따라나서게 되었습니다.

 

앤더슨은 마이클스와 이미 알고 있는 사이였나 본데요

하지만 그다지 사이가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과거는 다 잊었다라는 말로 거리를 두는 앤더슨

 

대원들은 마이클스의 무용담이 궁금한 대원들, 하지만 마이클스는 앤더슨과 마찬가지로 가장 중요한 목적은 생존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전에 나가기 앞서 브리핑을 하는 마이클스 중사 (특수부대라서 그런지 전투복이 타이거 스트라이프)

 

루이즈는 병사를 소모품으로 생각한다는 소문 때문인지 마이클스를 싫어하는 모습인데요

 

헬기로 이동하고 거기에 산넘고 물건너 계속 이동하는 대원들

그 와중에 마이클스의 무모함이 마음에 들지 않는 혼

 

혼은 전쟁에서 겪은 일을 일기로 기록하고 있는 모양인데, 마이클스는 역시 이런 모습에 대해 냉소적입니다.

 

그렇게 계속 이동하고 있는데

 

부비트랩을 건드리고 마는 골드먼, 간발의 차이로 폭발을 하지 않은 상황이라 마이클스는 조심스럽게 부비트랩을 제거합니다.

혼이 가지고 있던 펜이 이럴때 도움이 되는데요

 

제거하는데 성공했지만 이어서 폭발한 부비트랩 때문에 마이클스의 부하인 쳉이 사망

 

적에게 위치가 노출되는 위험한 상황이 되어 버리고

 

저 해골도 부비트랩이 아닐까 의심스럽지요

 

퍼셀의 팔에 거머리가 달라붙는 소동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거머리를 떼자 얼른 가자고 다그치는 마이클스 중사

 

숲에 들어서자 적의 공격이 시작됩니다.

골드먼은 앤더슨, 존슨과 지형을 살펴보고 오겠다며 마이클스에게는 대기하라고 하지만

 

혼과 퍼셀을 데리고 돌격

그 와중에 퍼셀은 부상을 입고 쓰러지게 되는데

 

죽은 줄 알았던 북베트남군이 총을 겨누고 퍼셀은 혼에게 총을 쏘라고 외칩니다.

괴롭지만 결국은 총을 쏘게 되는 혼

 

전투를 피하기 위해 돌아가던중 어느 마을에 들르게 되는 대원들, 폭격으로 쑥대밭이 된 것 같은데

여자아이의 엄마는 이미 죽은 모양입니다.

 

아이를 돌봐주려는 앤더슨과 이를 무시하려는 마이클스, 결국 의견 차이때문에 싸움까지 일어나는데

 

골드먼이 뜯어 말려서 겨우 싸움이 끝나고

 

대원들은 아이 엄마의 무덤을 만들어 줍니다.

 

아이가 적에게 대원들의 위치를 알려 줄 수도 있어 어떻게 해야할지 결정을 못하고 있는데

결국은 아이도 함께 데려가게 되지요

 

그동안의 일 때문인지 루이즈의 마이클스에 대한 인심이 더 않좋아진것 같고, 이게 신경 쓰였는지 슬쩍 앤더슨을 불러냅니다.

과거 무모함으로 실수가 있었던 마이클스

 

나름 그때 일을 합리화 해보려 하지만 떠올려 보면 오히려 더 괴롭기만 합니다.

 

날이 밝고 계속 임무수행중인 대원들인데요

 

드디어 목표물인 다리에 도착했습니다.

 

밤이 되자 움직이는데요, 앤더슨과 르로이, 마이클스가 나서게 됩니다.

 

긴장한 모습으로 지켜보는 골드먼과 대원들, 아직까지는 순조로운 상황인데

 

어디론가 사라진 여자아이, 이건 뭔가 불길한데요...

폭발물을 설치하고 빠져 나오는 중에 다리 위의 경계병들에게 달려가는 여자아이

 

결국 전투가 벌어지고, 세 사람은 간신히 강가로 건너오는데 성공하지만 르로이가 총을 맞게 됩니다.

 

그리고 마무리하는 마이클스 중사, 다리는 엄청난 폭발과 함께 사라집니다.

 

하지만 르로이는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자신의 또다시 부하를 잃었다는 것 때문인지... 너무나 괴로워하는 마이클스 중사

 

헬기로 복귀하는 대원들

마이클스는 자신이 하는 일에 회의감이 드는 모양입니다.

앤더슨은 훈련소에서 가르치는 일을 해보는게 어떻냐고 권하지만 자격도 없고 이런걸 가르칠 수 없다는 마이클스

 

무모하게 나서는 사람이지만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있어 더 힘들어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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