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먼 정글(TOUR OF DUTY) 2화 (긴 전쟁)

 

긴장된 표정으로 주변을 살피는 대원들, 수색 임무를 수행하는 듯 한데요

이때 갑자기 적의 공격이 시작됩니다.

결국 다른 소대에게 지원요청을 하게 되는데

 

지원요청 받은 골드먼 소위는 대원들을 이끌고 반격을 하지만

적들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쫓아온 아군에게 오인사격을 할 뻔한 상황까지 벌어집니다.

 

 

베트남 전쟁은 미국 역사상 가장 긴 전쟁이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어디론가 적들이 사라진다는데...

우선 적군 부터 찾아야 하는 상황

 

대원들은 근처 마을을 수색하기 시작합니다.

아무도 없는 마을은 이상하리만치 조용하고

 

바짝 긴장한 상황에서 난데없는 총소리에 모두 놀라는데요

테일러가 문에다가 소총을 난사하고 있있던 것

다 이렇게 한다고 변명해봤지만 결국 소대장한테 잔소리를 듣고 수색을 계속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보충제를 갖고 다니는 머슬 매니아 베이커

그런데 한눈 판 사이 돼지가 보충제를 먹어 버리고 테일러와 돼지가 추격적을 벌이는 한바탕 소동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돼지가 뭔가 이상합니다. 총에 맞는 돼지도 있나

갑자기 시작된 적의 공격

 

이 와중에 테일러는 목을 스치는 총상을 입는데 적의 공격이 거세다 보니 의무병도 접근을 못한채 고립되어 버리고

 

또 다시 어디론가 사라지는 적들, 적을 놓치는 상황이 이어집니다.

 

고립된 테일러는 포로로 잡히고 맙니다.

 

적군도 사라지고 마을사람들도 사라진 것 같고... 이상한 상황이 계속되는데 그렇게 다시 마을을 수색

 

나중에 돼지 바베큐를 해버리겠다는 루이즈 그렇게 혼의 옆에 잠시 앉았다가

 

깜짝 놀라는 루이즈, 못이 박힌 판자에 엉덩이를 다친것

그런데 혼은 그 자리에서 땅굴 입구를 발견합니다.

 

같이 임무수행중이던 옆 소대 선임하사와 루이즈가 같이 들어가지만

 

선임하사는 죽창공격(?)에 크게 다치고 루이즈도 겨우 빠져나옵니다.

 

땅굴 안으로 들어갈 엄두를 못내고 있는데

 

월리스 중대장이 최루탄을 사용해 보자고 합니다.

하지만 안에서도 이런 상황에 대한 준비가 다 되어 있는 듯, 연기가 들어오지 못하게 신속하게 문을 막아버리네요

 

지휘관으로 보이는 사람은 테일러를 심문하며 고문을 가합니다.

땅굴안에는 북베트남군과 베트콩들이 은신해있는 것 같습니다.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

 

결국 앤더슨 중사는 본인이 직접 들어가보겠다는데, 골드먼 소위 역시 자신도 함께 가겠다고 하는데요

자꾸 앤더슨 중사에게 끌려다닌다는 생각 때문인지 의견 충돌이 있었지만 결국 같이 땅굴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긴장한 모습으로 땅굴 안을 수색중인 두 사람

그 와중에 독사까지 나타나지만 골드먼이 이를 처리해 버립니다. 한방에 오래된 두려움을 해결해버리는 골드먼 ;;;

 

테일러를 돌보는 의사는 베트콩인 모양인데요, 흑인에 대해서 공부를 했다며 테일러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어려운 주제의 이야기를 건네봐도 임무와 생존이 우선인 군인들에게는 그닥 와닿지 않는 내용이겠지요.

 

하나하나 적을 처리하며 나가고 있는 두 사람

골드먼은 앤더슨과 못했던 이야기를 하며 선임하사에 대해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부비트랩을 발견, 위기를 넘기기도 합니다.

 

땅굴의 본진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발견했지만, 딱히 방법이 없으니 결국 총을 마구 쏴대며 전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체구가 작은 대원들로 구성된 땅굴전문 대원들까지 도착

베이커는 작은 체구를 트집잡아 조롱을 해대는데 그러다가 본전도 못찾고 개털립니다.

 

전투중 수류탄이 폭발하면서 매몰될 뻔 하지만 그래도 살아남은 두사람, 앤더슨은 거의 죽다가 살아납니다.

 

어떻게 출구까지 도착하게 되고 거기서 땅굴전문 대원들까지 만나게 되지만 부비트랩 해체 실패

 

그래도 앤더슨과 골드먼은 땅굴에서 나오는데 성공하지만 테일러를 구출하는데는 실패하고 

 

결국 마을에서 철수하는 대원들

 

미군들이 철수하는 걸 보고 승리를 자축하는 베트콩과 북베트남군

테일러는 철수하는 미군들을 매복으로 공격하겠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의사에게 총을 건네는 북베트남군

테일러 뭔가 불길한 예감을 느끼는데

 

밖으로 나온 두사람

 

의사는 테일에게 총을 겨누지만 의사의 양심때문에 결국 쏘지 못합니다.

따라나온 북베트남군이 총을 뺏으려 실랑이를 벌이고 이 와중에 테일러가 총을 뺏으려고 하지만

 

의사는 총에 맞고 북베트남군은 테일러가 뺏은 총에 죽게 됩니다.

자신을 도와준 의사를 살리고 싶은 테일러... 하지만 가망이 없어 보입니다.

 

철수하는 미군을 기다리고 있는 적군

 

그래도 테일러는 늦지 않게 아군에게 적의 매복을 알리는데 성공

 

덕분에 적의 매복에 대응할 수 있게 된 대원들

 

친구를 잃었다는 기분 때문인지 테일러는 분노에 차 있는 모습입니다.

 

적이 퇴각하며 전투는 마무리되고

 

아까 말한대로 통돼지 바베큐를 해버리는 루이즈

 

그리고 테일러는 의사의 무덤을 만들어줍니다.

 

테일러의 착잡한 심정을 알고 있는 것인지

앤더슨 중사는 넌 꼭 살 수 있을 거라며 격려를 해줍니다. 흑인식 악수법에 다시 기운을 차리는 테일러

 

긴 하루를 끝내고 복귀하는 대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