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을 수색중인 대원들, 그런데 갑자기 적의 공격이 시작되고 전투가 벌어집니다.
그런데 마을 주민 중 한명이 숨겨놨던 총을 꺼내들고 밖으로 나오는데요
뛰어난 사격솜씨로 적을 제압하는 마을 주민
상황이 정리되고 골드먼 소위가 이 남자를 도우려 하지만 이 사람은 미군도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1967년 당시 남베트남 인구의 8분의 1이 피난민이었다
이 날은 소령님 한분이 직접 상황을 설명해 주고 있네요 ~
마을에서 북베트남군과 맞선 마을 주민은 뎁, 아들이 북베트남군에 끌려 갔다가 전사한 모양입니다.
그렇다고 미군이나 남베트남에게도 호의적인 것은 아닌 것 같은데요
보복 공격에 대비해 마을 사람들을 피신시키라는 명령이 이라고 하지만 앤더슨 중사는 이번 임무가 썩 내키지 않는 모습입니다.
다시 마을로 돌아간 대원들, 골드먼은 마을 여자들에게 수작 부리는 대원들에게 잔소리를 하는데요
어느 마을 여자에게 묘한 감정이 생기게 됩니다.
북베트남군과 맞선던 뎁, 하지만 마을을 떠나기 싫어합니다. 설득하는데 애를 먹고 있는 상황
결국 강제로 집안의 물건들을 끌어내는 상황까지 오게 되지요.
집도 땅도 버리고 떠나야 하는 사람들을 보고 마음이 좋지 않은 대원들
적군이 사용할 수 없도록 마을을 파괴하고 떠나라고 지시하는 소령님
그렇게 마을을 떠나게 됩니다.
대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고된 피난길을 떠나는 주민들...
잠깐 휴식을 취하는 중에 아까 마을에서 본 여인에게 호감을 보이는 소대장 골드먼
여인의 이름은 랑
소령님은 베트남 사람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해주고 협력관계가 될 수 있을 거라고는 하지만
오히려 걱정이 앞서는 앤더슨 중사
그날밤 야영을 하던 중 부비트랩이 폭발하는 소리에 모두가 놀라는데요, 하지만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하는 대원들
그리고 누군가가 베트남말로 뭔가를 외치는 소리가 들리는데
놀라는 랑, 혹시 누구인지 아는 사람일까요...
할머니가 많이 지치셨는지 이동이 힘들어 보입니다. 할머니 짐을 대신 들어주는 루이즈
가는길에 마을을 발견, 겉으로는 조용해 보이지만 그렇다고 마냥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
마을 옆으로 조용히 지나가기로 하는데
역시 적들이 매복하고 있었습니다.
대원들과 피난민들이 마을로 들어서자 바로 전투가 시작되고
겨우 퇴각한 대원들과 피난민들, 앤더슨과 대원 몇명 그리고 뎁은 남아서 시간을 벌기로 하고 골드먼은 나머지 인원들고 함께 먼저 피신하기로 합니다.
거리는 멀지만 안전한 판트리로 이동하기로 결정하고 앤더슨 일행은 한시간뒤 따라가기로 합니다.
가는길에 지원요청을 해보는 골드먼,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보입니다. 결국 또 알아서 해야 하는 처지가 되는 대원들
그래도 피난길을 함께 하며 마을 사람들과 가까워지고
앤더슨 일행도 도착 합니다.
하지만 다시 이어지는 적의 공격, 골드먼은 지원요청을 하지만 모든 포가 작전에 투입된 상태라 지금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상황
결국 피난민들을 놔두고 철수하라는 명령이 내려 오는데
대원들의 안전을 위한 명령과 피난민들에 대한 책임감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는 소대장 골드먼
하지만 선임하사 앤더슨과 다른 대원들은 모두 끝까지 피난민들을 책임질 각오가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무전기를 꺼버리고 무전기가 고장난 걸로 하자는 골드먼
지원도 없이 단독으로 임무수행을 하는 꼴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와중에 골드먼과 랑은 조금 더 가까워지는 느낌입니다. 골드먼은 힘든 상황에 랑으로부터 위안을 얻는 것일지도
하지만 보고하러온 존슨 덕분에 얼떨떨한 채로 잠이 깨서 상황을 보러 가는 소대장
정찰하러 다녀온 앤더슨은 북베트남군의 시체를 발견했는데 베트콩한테 당한 것 같다고 합니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유리한 상황
처음에 마을 여자들에게 수작을 부리는 모습도 보여줬지만 이제는 인간적으로 도움을 주려 하는 대원들
힘든 피난길이 계속되면서 결국 쓰러지는 할머니
루이즈는 아예 할머니를 업고 가려는데, 대원들은 루이즈의 장비들을 대신 들어주며 도와줍니다.
또 다시 이어지는 적의 공격으로 위기를 맞이하는 대원들과 피난민들
전투중 루이즈를 덮치려는 북베트남군을 막아서다가 결국 할머니가 당하게 됩니다.
골드먼은 탄창 교환중 적군이 들이 닥치는 위기상황을 맞게 되는데 그때 뛰쳐나가 적들을 막아서는 랑
적군은 랑을 어디론가 끌고 가는데
적군과 랑을 쫓아가는 골드먼, 거기서 다시 위기에 처하지만 베트콩 처럼 보이는 남자가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그를 향해 가버리는 랑
망연자실한 표정의 골드먼, 그는 랑의 남편이었을까요...
할머니의 무덤을 만들어주는 대원들
그리고 늦었지만 시신 수습 등 지원도 다시 받게 되었습니다.
천신만고 끝에 목적지에 도착한 일행, 까칠했던 뎁 아저씨도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하지만 명령불복종 때문에 소령님이 조금 빡치신 것 같은데...
한바탕 잔소리를 늘어놓고 돌아서자 "사람 목숨보다 중요한 건 없어 멍청아"라고 한마디 해버리는 루이즈
매우 화가 난 소령님 누구냐고 추궁하지만
루이즈를 비롯해 서로 자기가 했다고 나서는 대원들
그리고 아무말도 없는 골드먼과 앤더슨, 모두가 속으로는 같은 마음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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