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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클 레전드 (시즌1)

적당한게 좋은법... 사랑과 전쟁1 너는 내 운명

by 정보리 2015. 5. 1.

 

친구들과 들어놓은 여행적금으로 놀러갈 기대에 부풀어 있는 수정(민세연), 그런데 남자친구다 카드값이다 해서 친구들은 그냥 여행은 관두고 돈은 나눠 갖자고 하는군요. 하지만 이대로 관둘 수는 없었는지 수정은 혼자 여행을 가기로 결심합니다.

 

 

 

 

혼자 갈만한 곳을 찾다가 고민끝에 제주도행을 결심

 

 

 

 

사랑과 전쟁 시즌1 448화 너는 내 운명

 

 

기세 좋게 놀러 오긴 했지만 혼자 놀려니 영 뭔가 허전하겠지요. 그렇게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 레스토랑서 혼자 밥을 먹는데...

 

 

 

 

레스토랑 관계자인 듯한 어떤 남자 ~ 수정에게 은근히 호감을 내비치더니 나중에는 밥값 계산까지 몰래 대신 해주고 명함을 남기는군요 ~ 캬... 왠 수작이냐며 명함을 찢어버리려다가 어차피 혼자 오고 했으니 한번 남자를 만나 보려는 수정

 

수정은 과감하게도 나이트에서 약속을 잡았군요. 본격적으로 수정에게 작업을 거는 남자 재준(김덕현), 그렇게 나이트에서 미친 듯이 놀던 두 남녀는

 

 

 

 

아주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는군요 -ㅁ-

 

 

 

 

수정은 여행 다녀와서 친구들한테 선물까지 주고 싱글벙글 ~ 약속 깬거 때문에 화가 나있을줄 알았는데 친구들은 어리둥절해 있는데요, 아무래도 거기서 만난 재준때문에 즐거운 거 같습니다. 이름도 나이도 속이고 만난 사이지만 왠지 원나잇으로 끝내기 아깝다고 하는데...

 

 

역시나 두사람은 다시 만나  열렬히 속궁합을 확인하는군요 -ㅁ- 그런데 난데없이 누가 찾아와서 문을 두드리는게 아닌가 ~

 

 

 

 

알고 보니 재준은 약혼녀가 있었던 거 ! 어떻게 알았는지 재준과 수정이 있는 현장을 딱 ~ 잡아내버렸군요

 

 

 

 

어이 없는 상황에 기분이 상한 수정... 이제 재준과는 끝내려나 싶은데

 

 

 

 

하지만 수정을 찾아온 재준, 약혼녀와는 정리하고 수정과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군요. 이거 쉽게 받아들이기는 힘든 상황인데

 

 

 

 

크으 ~ 재준이 그리 자신만만하게 말하던 이유가 바로 이거였나 보군요 -ㅁ- 속궁합 하나는 찰찰떡이구만... 재준은 수정과 이렇게 만난걸 운명이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아예 결혼할 사람이라고 집에 인사까지 시키는 재준 ~ 어머니는 영 못마땅한 표정인데... 이번에는 또 전 약혼녀가 집에 갑자기 찾아오는군요. 수정은 방에 몰래 숨는 수모까지 겪게 되지만 재준이 아예 수정과의 관계를 확 폭로해버리면서 전 약혼녀는 이제 완전히 강제 정리 당하게 되는군요 -ㅁ-

 

여자 가슴에 못박고 잘되는 놈 없다는 어머니의 말에도 아랑곳 없이 재준은 수정과 결혼을 할 생각에는 변함 없어 보입니다.

 

 

 

 

그렇게 1년의 시간이 흐르고... 여전히 친구들과는 자주 만나는 수정

 

 

"우리는 속궁합 하나는 끝내주는 거 같애 ~"

 

 

나름 결혼생활은 잘 하고 있는 거 같은데, 하지만 재준이 너무 출장이 잦은게 불만이군요. 한달에 반은 밖에 나가 있다는데 속궁합으로 시작된 사이다 보니 어째 이런 결혼생활이 불완전해 보인다는 그런 생각이려나...

 

 

마침 출장에서 돌아오는 재준... 그런데 미모의 처자를 보자 다시 작업본능이 발동하는군요. 아니 근데 자세히 보니 해외 나가서 여기저기 많이 고치고 돌아온 처제 아닌가 -ㅁ- ㅋㅋㅋ

 

 

 

 

재준의 행동이 묘하게 뻘쭘하고, 이에 뭔가 이상한 수정

 

 

 

 

동생으로 부터 재준의 일을 듣게되는 수정

 

 

 

 

수정은 이 일을 그냥 넘어갈 수가 없지요. 이때부터 재준이 출장가서 엉뚱한 짓 하는거 아닌지 수정의 의심이 커지기 시작 ~

 

 

 

 

급기야 수정은 재준 몰래 출장을 따라가게 됩니다. 수정은 일을 방해하지 않겠다고는 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눈도 있고... 역시 신경이 쓰이는건 어쩔수가 없나 보네요.

 

 

 

 

게다가 재준을 놀래키려고 이벤트까지 준비했지만 직원들에게 알몸을 홀라당 보여주는 실수까지 하고 마는 수정 ㅋㅋㅋ

 

 

 

 

이 일이 회사에서는 핫이슈가 되어 버렸는데, 덕분에 아주 그냥 챙피해서 얼굴을 들 수가 없는 재준 ~ ㅎ

 

 

 

 

한편 시어머니는 애가 들어서지 않는게 걱정인지 수정을 데리고 병원(한의원 같네요)에 찾아 갑니다. 얘기 하다보니 너무 잦은 잠자리때문에 아이가 생기지 못하는 것 같다는군요. ㅋㅋㅋ 약 잘 챙겨 먹고 배란기때만 잠자리를 하라는 진단 -ㅁ-

 

 

 

 

헌데 친구와 하는 얘기를 들어보니 피임약 먹고 일부러 임신을 피하고 있던 거였네요. 아이 생기고 배 불러오면 남편이 자기를 멀리할 것 같다는 생각에 그런다는데, 애 생기면 어쩔수 없는 걸텐데 -ㅁ- 하여튼 결혼한지 얼마 안되서 아이 생기는게 좀 부담인 모양이군요. 그냥 자기한테 매끼놔라 ~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인듯 ~ 그러면서 야한 속옷을 하나 딱 챙기고 ㅋㅋㅋ

 

 

 

 

그날 밤 다시 남편을 위한 이벤트 ~ 캬... 하지만 재준은 이런 마누라의 열정이 많이 부담스러운가 보네요 -ㅁ- 출장 짐이나 싸놓으라는 재준의 말에 승질이 올라오는 수정, 근데 이번에도 또 따라가려는건가...

 

 

 

 

그렇게 떼어놓었건만 기어이 출장을 따라온 수정 ㅎ 이런 일이 계속되자 재준은 상사한테까지 불려가 잔소리를 듣게 됩니다.

 

 

 

 

이렇게 어수선한 가운데 캐나다에 이민간 사촌한테서 방학동안 아이를 좀 맡아달라는 연략을 받고 흔쾌히 수락하는 재준, 하지만 수정은 안된다며 펄쩍 뛰지요. 아무래도 재준이 출장간 사이에 혼자 애 돌보는게 싫은 모양인듯한데

 

 

 

 

그래도 결국 재준 하지는대로 하는 수정 ~ 열정적인 만큼 받아들이는 것도 빠른건가;;; 성질은 급하지만 착한 처자네요 ~

하지만... 아이의 버릇없는 행동 때문에 결국 폭발해버리고, 대체 부모들은 애를 어떻게 가르친기야 ~ 외숙모한테 아줌마라고 부르기나 하고 이거 부모들 직무유기 아닙니까 ?!

 

 

 

 

홧김에 친구들을 데리고 남편 출장간곳에 놀러갑니다. 남편 호텔방에서 숙식을 해결하려나 본데요

 

 

 

 

회사 카드로 엄청 먹고 마시고 ~ 남편은 화가 머리 끝까지 났군요. 하지만 수정 역시 할 말이 많고... 그렇게 서로 평행선을 달리다가 다시 집에 돌아오게 되는데

 

 

 

 

재준의 조카애를 친정 집에 맡기고 출장 따라간 걸 시엄니에게 딱 걸린 수정... 시엄니에게 어떻게든 해명을 해보려고 하지만 화가 많이 난 시엄니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음. 마침 도착한 재준에게 한마디 던지는 어머니

 

 

"여자 가슴에 못박고 잘되는 놈 없다고 그랬지?"

 

 

어디서 저런 물건을 골랐냐는 둥 모욕적인 말까지 듣게 된 수정 ~ 화가 나서 집으로 그냥 들어와 버리는데, 하필이면 따라 들어온 재준에게 피임약을 딱 걸리게 되고

 

 

 

 

이제까지 피임약을 숨겨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더욱 화가 난 재준 ~ 더욱 더 수정을 몰아 세우고

 

 

"언제는 내가 운명이라매"

 

"너 같은 여자랑 하루라도 더 살다가는 운명하기 딱 좋아 !"

 

 

캬 ~ 마지막에 드립 폭발하네요... ㅋㅋㅋ

너는 내 운명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착착 맞는 상대였건만 그것이 현실적인 문제들을 모두 해결해주지는 못한 거 같습니다. 싸움 끝에 두 사람은 조정위원회로 가게 된 모양이군요.

 

 

 

남편은 아내가 피임약을 먹은 사실을 숨긴것과 어머니에 대한 태도를 문제 삼아 이혼을 주장하고 있는데요, 아내는 시어머니가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 걸 따지는군요. 어머니 핑계로 헤어지자는 거냐, 출장 따라다니는 마누라가 쪽팔린다 ~ 이런식으로 싸움이 계속되고...

 

요약해보자면 남편은 창피해서 못살겠다. 아내는 둘이 만난 계기가 그렇다 보니 남편이 감당해야 할 부분이라는 것이 되는군요.

 

사실 조정위원님의 말씀처럼 시간이 좀 흐르면 잠잠해지면서 해결될 거 같기도 한데, 부인이 너무 열정이 넘치는 스타일이라서 대화가 잘 안통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내는 오버하는 행동을 좀 줄이고 남편은 속궁합 말고 결혼 생활을 잘 유지할 수 있다는 믿음을 줄만한 다른걸 찾아 보는것도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둘의 싸움을 말리시는 신구옹, 부인은 외도걱정, 남편은 이렇게 살 앞날 걱정으로 두 사람이 너무 앞서가는 거 아니냐며 서로에 대해 신뢰를 쌓는 시간이 부족한거 같다고 하시는군요. 4주의 조정기간으로 마무리 해 주십니다.

 

 

 

유튜브 다시보기 (DramaKBS) http://www.youtube.com/playlist?list=PL47C056B4365F20D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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