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친구들과 유쾌하게 떠들며 나오고 있는 민식(권혁호), 친구들과 태국여행을 갔다온거라는군요. 마누라만 쏙 빼놓고 갔다왔으면서도 여전히 큰소리치는 민식, 집에다가 해물탕 해놓으라 전화까지 하는군요 ~ 헐
사랑과 전쟁 390회 제주도 그날 밤
마누라가 있는지 없는지 신경도 안쓰는 남편 때문에 속이상한 아내 서경(유다경), 물론 ~ 당연히 해물탕은 없음 ㅋ
게다가 민식은 부정하지만 태국여행 간게 무슨 목적인지 뻔할 것이라 여기고 있군요.
아주 화가 단단히 난 부인
딸랑 아들래미 선물만 사오긴 했지만 그래도 혹시 내 선물이라도 챙겨왔나 싶어 내팽개처버런 캐리어 가방을 뒤져봤는데...
역시 아무것도 없음 ㅋ
"시간이 없었던게 아니라 마음이 없었겠지"
카드 주는 것만으로는 안될 분위기
친구들과 술빨면서 마누라 얘기에 한창인 민식, 단단히 삐쳐 있어서 아주 힘든 모양인데요 -ㅁ-ㅋ 한 친구가 이 참에 마눌들 기분 풀어줄겸해서 제주도 여행을 제안하는군요. 부부동반으로 주말 여행 ~ 캬... 다른 친구 한명은 솔로지만 그래도 함께 가는 걸로 해서 결정 !
제주도에 도착한 일행, 그런데 왠 ㅅㅌㅊ 여인이 딱! 마중을 나왔군요. 가이드가 미리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갑자기 남편들 표정이 변하자 부인들은 왠지 심기불편 ;;;
관광버스 안에서도 확실히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주는 여행 가이드 지영(민지영), 헌데 민식 일행의 남자들 너무 난리인듯...
마눌들 때문에 여행온건데 여기와서도 너무 무심하네요 -ㅁ- 헐
여전히 화가 나 있는 서경... 사진좀 찍을려고 해도 민식은 그냥 대충 아무데나 이런식이니 이럴 수 밖에 없겠지요. 게다가 마누라는 대충대충 챙기고 지영하고 뭔가 엮을생각만 하고 있는듯한 남편들 -ㅁ-
틈이 보이자 득달같이 달려드는 민식과 친구들 ㅎ 지영은 인터넷 쇼핑몰을 준비하면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이라네요 ~
돌아가는 길에 노래방가서 놀고 가자는 제안을 하는 민식, 같이 있던 다른 일행들도 모두 찬성을 하지만 그래도 부인들은 여전히 마음에 안드는 표정
노래방에서 끼 부리는 지영
그리고 그날 밤 테이블 위에 돌라가는 등 온갖 난리를 피운 민식과 친구들
전날 일 때문에 머쓱해진 민식과 친구들, 하지만 역시 이날도 투어버스안에서 계속 깨방정인 세 친구
그리고 투어 마지막날 일행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지영, 헌데 그 세친구들이 그냥 넘어갈리가 없지요. 또 모여서 놀고 가자고 제안을 하고... 하지만 이번에는 서경과 다른 부인은 빠지는군요. 역시 화가 많이 나 버린듯, 마누라 기분 풀어주려고 여행와서 여행가이드하고 놀 생각만 하고 있구먼 ~ 어휴
그날 밤 몰래 들어올려다가 딱 걸린 민식... 그리고 마누라와 실랑이 도중 옷에 립스틱 자국이 묻은걸 들키는군요. 남편과 가이드 사이에 뭔가 있을 거라 확신하는 서경, 일단 민식은 억지로 침대로 뛰어들어가 위기를 모면하는데요...
화 풀어주려고 여행갔다가 오히려 일만 키워놓은 꼴이 되버렸습니다. 아무래도 서경은 가만 있지 않을 것 같은디 ~
다시 모인 세친구들, 아무래도 마지막날 민식과 가이드 사이에 뭔일이 있었나 본데, 민석은 친구들에게 입조심을 시키고 ~
어느날 난데없이 민식을 찾아온 지영, 놀러오라는 영혼없이 한 대사를 그대로 지킬 줄이야 ㅋ 좀 난감한 민식, 허지만
그냥 보낼리 없는 민식, 근사한데서 지영과 식사를 하는군요. 어째 ... 밥한번 먹자 라는 말 너무 쉽게 하면 안될듯 ㅋ 식사 마치고 자동차 극장까지 쫘악 스케줄 잡아 주시는 지영갑 ㅋ 투자자가 나타나서 인터넷 쇼핑몰을 시작해 보려고 올라왔다는군요.
이 날도 마누라 눈치보느라 정신이 없는 민식, 하여튼 이러면서도 구렁이 담넘어가듯이 술술 잘도 넘어가는군요. -ㅁ-b
여행사진을 찾으러간 서경... 아니 그런데 사진 좀 찍자고 할땐 그렇게 귀찮아 하던 남편이 가이드 지영하고는 사진을 엄청 찍어댄게 아닌가 ~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서경 뭔가 행동을 시작하는군요.
같이 갔던 남편친구 부인한테 마지막날 노래방간 일에 대해 탐문하는 서경
하지만 뭐 별다른 소득은 없고... 이 사실을 알게 된 민식의 친구 ~
민식에게 서경이 그날 일을 캐고 다닌다는 것을 알려주는 친구, 키아 ~ 행실이 좀 그렇긴 해도 으리로 맺어진 친구사이 ;;;
이제는 일찍와도 트집 ~ 결정적 증거는 못잡았지만 여전히 서경의 의심은 풀리지 않았으니... 여전히 불안한 민식
이제는 여행사에 찾아가 그때 같이 여행다녔던 신혼부부의 연락처까지 알아내는 군요. 허지만 그 둘은 그날 일찍 나왔다 하고
역시 민식의 그날 행적은 밝혀내지 못합니다.
간신히 위기를 넘긴 민식, 헌데 어느날 갑자기 지영이 찾아왔군요.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있나본데 ~ 사업자금 3천을 투자자에게 사기당했다고 하는 지영... 흠 투자한다는 사람이 사업하려는 사람한테도 돈 꾸나 -ㅁ-
왠지 수상쩍은데... 하지만 민식은 지영에게 천만원을 보내주는군요.
그리고 다시 모인 세친구들, 근데 다른 친구들에게도 지영이 찾아갔었다는 얘기가 나오는군요. 흠칫하는 민식 -ㅁ- ㅋㅋㅋ
게다가 돈 해달라는 부탁까지 다른 사람들한테 똑같이 했던 것. 근데 다른 친구들은 모두 사기치는게 분명할 것이라며 거절했다는군요. ㅋㅋㅋ
"야 ~ 어쩐지 냄새가 나더라니"
지영에게 다급하게 연락해 보는 민식, 하지만 연락이 될리가 없고 결국 서경도 이 사실을 알게 됩니다.
어이없는 표정
다시 위기에 빠진 민식, 이제는 친구에게 뒤집어 쓰기로 하고 서경에게는 친구가 부추겨서 지영에게 투자하게 됐다고 뻥을 치는군요. 다시한번 친구의 으리를 믿어 보려하는 민식... 이지만 이건 의리를 너무 악용하는 것 같아 좀 마음에 안듬 -ㅁ-;;;
일이 이렇게 되자 서경은 민식을 앞세워 부추겼다는 친구의 집으로 책임을 추궁하러 쳐들어가고 그래도 으리로 맺어진 사이여서 그런가 ~ 일단 자신의 잘못으로 뒤집어 써 주는 친구 ㅜ.ㅜ
당연히 친구의 부인이 난리가 나고 이렇게 실랑이를 벌이는 동안 민식이 당한 거라는 사실이 밝혀지는군요. 더 이상 의리로 받아주는 것은 못하겠다는 친구 ~ 하여튼 이 양반 마누라한테 이리 쩔쩔 맬거면서 왜 이런 일을 벌였는지 원 -ㅁ- ;;;
조정위원회에서 그 동안 남편한테 쌓인 불만을 화악 풀어놓는 부인, 역시 이렇게 일이 터지게 된 모든 시작이 제주도의 그날 밤 일 때문이었다는 얘기인데.. 하지만 부인은 추측만으로 결론을 내리고 있다고 지적하시는 조정위원님, 립스틱이나 돈천만원 모두 외도와 관계가 있을 수 있지만 없을 수도 있다는 거
정황상으로는 지영과 남편사이에 썸씽이 있지만 역시 결정적인 증거가 없다보니 남편 역시 계속 반론을 주장하는 입장
현재 두 사람은 상대방의 말을 듣고 이해하지 않는 완벽한 평행선 상태라고 말씀하시는 신구옹 ~ 4주의 조정기간을 주시는데요, 잘잘못을 따지기 보다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최선인지 충분한 대화를 통해 좋은 결과를 내기를 내기를 당부하시며 마무리해 주십니다.
유튜브 다시보기 (DramaKBS) http://www.youtube.com/playlist?list=PLEE910E97A4BA41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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