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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클 레전드 (시즌1)

별 그지 같은 사랑 다보네 ~ 사랑과 전쟁1 나쁜 사랑

by 정보리 2014. 8. 15.

 

동료교사 사이에서 결혼까지 하게 된 민호(박진형)와 지연(신소민)은 결혼을 앞두고 이런저런 준비로 바쁜 모습인데... 누가 봐도 일등신랑감인 민호, 지연과 이모님도 흐믓해 하시는군요.

 

 

 

 

사랑과 전쟁 시즌1 373화 나쁜 사랑

 

 

 

 

아니 ~ 근데 밥 차려놓고 민호를 기다리는 여자가 있는게 아닌가 ~ 민호한테 이미 다른여자 혜주(정나온)가 있었던 거 -ㅁ-

그리고 혜주에게 다른 여자와 결혼한다는 말을 꺼내는 민호 ;;; 청천벽력같은 이별 통보에 울고 불고 메달리는 혜주를 매정하게 뿌리치는군요 -ㅁ-

 

 

"니가 정말 날 사랑했다면 날 그냥 놔줘"

 

 

 

 

집정리도 직접 하고 짐도 같이 옮기고... 캬 ~ 이 처자 탈김치구만

헌데 뭔가 민호가 어렵게만 느껴지는 지연, 그래도 이번에는 민호를 꼭 잡고 싶은 마음이로군요.

 

 

 

 

소주빨면서 혼자 괴로워하는 혜주 ~ 키아 주모...

남자한테 있는대로 다해줘놓고 지금까지 뭐했노 이기야 ~ !!!

 

 

 

 

그 와중에 결혼할 여자한테 도장한번 콱 찍어 놓는 민호 ~ 나쁜 남자 ㅍㅌㅊ ?

 

 

 

 

근데 이 처자... 남자때문에 빚까지 지고 있었네 ~ 어휴 -ㅁ- 돈 빌려준 친구가 아버지 수술비 때문에 독촉을 해대고

결국 혜주는 지연을 찾아가 민호와 헤어져 달라고 메달리는군요 ~

 

 

 

 

 

"나한테 이런 삼류드라마 같은 일이 생길줄 몰랐어요"

 

 

하 ~ 혜주는 민호 뒷바라지하느라 1억 가까이 끌어다 썼다고 하는군요.

갑작스러운 일에 결혼을 고민하게 되지만 민호를 포기할 생각이 없는 지연...

 

결혼하면 모든 걸 다 덮어줄 생각인가 보네요 ~ 이거 괜찮겠습니까 ;;;

 

 

 

 

하지만 민호의 본심을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마음이 편치가 않은 지연

 

 

 

 

아휴 ~ 혜주한테 물건을 던지며 난리치는 민호, 지연과 연락안되는게 혜주탓이라며 아주 쓰레기짓을 하는구먼 -ㅁ-

뭐 그래도 다시 지연과는 연락이 되긴 하는데, 눈앞에서 민호가 다른 여자와 통화하는 걸 바라만 봐야 하는 혜주, 이쯤 되면 탈탈 털고 얼릉 정리를 해야 될텐데 말이죠 ㅜ.ㅜ 그리고 돈문제도 확실하게 !

 

 

 

 

이제는 혜주도 모든걸 포기한듯 민호한테 작별인사를 건네는군요. 뭐 무슨 유행가 가사처럼 헤어지는 연인한테 이것저것 챙기고 앉아 있는데 ~ 아휴 빚진돈이나 좀 제대로 받아내지... 바보 혜주 ㅜ.ㅜ

 

 

 

 

이쪽은 보란듯이 결혼 성공 -ㅁ-

 

 

앞으로 절대로 속이지 않겠다는 민호의 말이 왜 이리 석연찮게 느껴지는지... 헌데 결국 둘은 조정위원회로 가게 된 모양인데요, 남편의 과거거 현재진행형이라며 이혼을 요구하는 지연 ~

 

 

"실수라고? 그걸 사랑이라고 해야 된다면 그건 나쁜사랑이야!"

 

 

헌데 민호는 협박당한거라며 변명을 늘어놓고 있네요

 

 

 

남자는 떠나고 친구한테 빌린돈은 해결 못하고... 내내 당하기만 하는 혜주가 답답한 친구, 아버지 수술비가 급했던 친구는 급기야 돈을 받아내려고 민호를 찾가아는군요 ㄷㄷㄷ 하지만 민호는 내 책임 아님 ~ 하고 그냥 무시

 

다시 혜주를 찾아가는 민호, 하지만 어디론가 이사를 가고 없군요. 돈 갚느라 방뺐나 부네 ㅜ.ㅜ

그래도 결국 혜주를 만나는 민호, 이렇게 보니 혜주의 어려운 형편이 좀 신경이 쓰이기는 한가보죠...

 

 

 

 

결혼은 했지만 주말부부로 외롭게 지내는 민호 ~ 하여튼 아쉬우면 옛날 여자 생각나지? 게다가 민호가 감기 걸리니까 지연은 밖에서 잔다고 하고 ㅋㅋㅋ 혜주가 타주던 유자차 생각이 간절한 민호... 쳇 결국 혜주한테 또 연락을 하는구만 -ㅁ-

 

 

 

 

흔들어라 이기야 ~ 다시 흔들리는 혜주... 하지만 이제 민호와는 아예 관계를 끊고 싶어하는데, 아휴 그놈의 유자차 ~

이제 혜주를 자기 집까지 데려오는군요. 뭔 짓이래

 

 

 

 

크 ~ 일부다처잼, 이 인간 겉으론 착한척 코스프레하면서 별짓을 다 하는구만

결국 여자도 남자도 아무것도 정리하지 못한 상태라는 것

 

 

"우리 이제 만나자 말자, 그게 우리가 사랑이라고 했던 사랑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같애"

 

 

이제 만나지 말자고 잘라 말하는 혜주... 그런데 !

 

헐 ~ 남자가 방 얻어주는군요. 그것도 왔다갔다 하기 편하려고 지네집에서 가까운데로 얻음 ㅋㅋㅋㅋㅋ 뭐하는 짓이야 ~

 

어쨌튼 암것두 모르는 지연, 민호에게 전화를 하는데 혜주와 함께 있던 민호는 지연을 속이느라 정신이 없고

 

 

 

 

그 와중에 청소하다 혜주의 목걸이를 발견하는 지연

 

 

 

혜주는 함께 있으면 언젠간 민호가 다시 올라올거라는 기대 같은게 있었던 모양이지만 이런 생활은 참기가 힘들고

 

 

"와이프하고 통화하는 거 들을때마다 나 미치겠어 !"

 

 

하지만 와이프 따로 사랑따로라는 민호 하~~~ 이거 가정용, 오솔길용, 뺑뺑이용 있어야 된다는 어떤 분 말씀이 생각나는뎅 ㅋ

 

 

 

 

 

그래도 지연은 임신을 했네요, 해서 한주는 집에 안올라가기로 하는데 덕분에 완전 부부처럼 지내게된 민호와 혜주 ;;;

귀걸이 사건은 그냥 덮어놓은 모양이군요. 대신 이모님한테 남편 감시를 부탁ㅋ 뭐 비디오 핑계 대면서 위기를 모면하네요.

 

 

 

 

초음파 사진을 보니 마음이 복잡해지는 지연

 

 

 

 

이번에는 못올라간다고 연락하고 몰래 집에 가보는 지연 ~ ㅎ 물론 짖ㅂ에는 암도 없고 민호는 집에 있다고 거짓말을 ㅋ

 

지연이 임신했다는 사실에 마음이 상한 혜주 ~ 예전에 자신이 아이를 가졌을때 민호는 아이를 지우라고 했었다는군요. 나원 ~ 이 인간 지 여자를 낙태충으로 만들기까지 했네 -ㅁ-

 

 

"그 때 우리가 결혼했었니?"

 

 

더욱 가관인건 민호의 대답, 사랑의 의미를 뭔가 대단히 잘못 알고 있는게 아닐까 싶은데요

 

 

 

 

지연에게 다시 집에 온다는 연락을 받고 집으로 향한 민호, 이미 지연은 집에 와있고 ㅋ 또 비됴 핑계대는 민호 ~ ㅎ

일단 다시 근무지로 내려가는 지연, 헌데 사실은 몰래 민호의 뒤를 밟고 있군요.

 

 

 

 

현장을 딱 걸림

 

 

"불륜을 해도 양심껏좀 해 ~"

 

 

완전 깊은 빡침상태에 들어간 지연... 민호는 이모님한테도 불려가 깨지고 ㅋㅋㅋ

 

 

 

 

일단 싹싹 비는 걸로 위기를 모면하는 민호 ~ 근데 혜주한테 가서는 혜주가 붙잡아서 그런거라 얘기해 달라며 혜주한테 잘못을 다 뒤집어 씌우려고 하는군요. 어휴 뭐 이런 -ㅁ-

 

 

 

 

혜주는 지연을 찾아가고 결국 자신이 민호를 붙잡아서 생긴일이라고 합니다. ㅜ.ㅜ 언제까지 이렇게 희생만 할거냐 ;;;

마지막으로 헌신하다 헌신짝 된다고 경고를 하는 혜주 ~ 하지만 지연은 자신은 다를 것이라며 자신만만

 

 

 

 

다시 민호에게 돌아간 지연, 뭐 일단 수습은 잘 된 것 같은디

 

 

 

 

집 장만하느라 대출을 받았다며 민호는 혜주에게 돈을 요구하는군요. 이건 또 무슨 짓이야, 괴로운 김에 더 괴로우라고 혜주를 닥달하는 민호, 모든걸 다 바친 사랑에 대한 댓가가 이따위라니 헤주는 더이상 참을 수가 없고...

 

 

 

 

빡친 혜주는 지연을 찾아아고... 그렇게 모든 사실을 알게되는 지연

 

 

"그런 남자랑 결혼한 언니가 불쌍해요~"

 

 

 

 

이 와중에도 변명만 늘어놓느라 정신이 없는 남자 ~ 어째서 자신이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는 것처럼 행동하는 건지, 정말 모르는 것인지 모르는 척 하는 것인지 불가사의한 일이 아닐 수 없네요 -ㅁ-

 

 

 

상대방을 위해 모든 걸 희생하는게 사랑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에피소드를 보면 역시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게 너무나 절실하게 느껴지는군요. 특히 요즘처럼 대놓고 조건걸어서 연애하는 시대에서는 더욱 중요해 보이는군요. 분명하게 해야할 것은 확실히 말하고 선을 그어야 할 상황이 온다면 철저하게 그어놔야 하는게 서로를 위해서 필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상대방의 잘못을 덮어주는 마음이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킨게 아니냐는 조정위원님, 신구옹께서는 서로 제대로된 사랑을 너무 몰랐던 게 아니냐고 하시는군요. 다시 시작하게 된다면 선택권은 부인에게 있는거라고 말씀하시며 4주의 조정기간으로 마무리해주십니다.

 

 

 

유튜브 다시보기 (DramaKBS) http://www.youtube.com/playlist?list=PLED3D06825DF04E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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