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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클 레전드 (시즌1)

맹신은 금물, 사랑과 전쟁1 궁합의 힘

by 정보리 2014. 7. 18.

 

선 자리에 나간 미영(유다경), 이것저것 따져 묻는 남자 때문에 심기가 아주 불편한데요 ~ 그 때 갑자기 들어와 미영을 끌고 나가는 동훈(운기호), 미영과 결혼해 달라고 쫓아다니는 연하남이었군요...

 

 

 

 

사랑과 전쟁 시즌1 367화 궁합의 힘

 

 

 

 

대책없이 결혼하자는 말만 고집하는 동훈, 남자쪽에서는 미영의 나이가 많아 반대하고 있는 상황인데, 하지만 어째 철딱서니 없이 행동하는 동훈... 급기야 어머니와 말싸움을 벌인뒤 집을 나가버리고 미영네 집에 들어가 버립니다 ~ ㅎ

 

상황이 이렇게 되자 일단 궁합이라도 봐야 겠다는 동훈 어머니...

아니 근데 점쟁이는 이 여자 ~ 사람 잡아먹을 사주라고 하는군요. 충격받은 동훈 어머니, 그러고 보니 미영의 부모님은 사고로 돌아가시지 않았는가... 점쟁이는 아들 살리려면 절대로 둘을 갈라놔야 한다며 겁을 주는군요 ~ 헐

 

 

 

 

점쟁이의 쇼킹 발언에 멘붕한 동훈 어머니 ~ 결국 미영을 찾아가 캣파이트를 벌입니다. 하지만 사주 때문에 그런다는 말에 오히려 반발심이 생긴 미영, 이 사건이 결혼할 뜻을 더 굳히게 되는 계기가 되어버리고 마네요.

 

동훈 어머니는 여전히 미영이 마음에 안들지만 결국 둘은 결혼에 성공

 

 

 

 

캬 ~ 신혼여행은 태국으로 간 동훈 부부

아니 근데 동훈을 위해 미영이 욕조의 스파버튼을 딱! 누르는 순간 감전 당하는 동훈 !

 

 

 

 

사람 잡아먹을 팔자라는 말이 떠올라 흠칫하는 미영, 그래도 동훈은 미영을 안심시키고 어머니께 일단 함구하기로 하는데 ~

 

하지만 여행사에서 가족들에게 연락이 가는 바람에 모두 이 사고를 알게 되는군요.

이 일로 동훈 어머니는 점쟁이의 말을 더욱 확신하게 됩니다.

 

 

"너 ~ 내가 우리 아들 잘못되면 너죽고 나죽는다고 그랬지?"

 

 

공항바닥에 주저앉아 난리법석을 떠는 동훈 어머니 ~

 

 

 

 

궁합을 믿고 안믿고를 다 떠나서 ~

가족간의 갈등이 이리 심해지는데 너무 무사 안일하게 대처하려고만 하는 동훈, 결혼해도 여전히 철딱서니 느낌이네요

 

 

 

그래도 나름 결혼생활은 잘 유지해나가는 듯 했지만, 잘 나가는 벤처기업이었던 동훈의 회사가 갑자기 부도가 나버리고

순식간에 실업자가 되버린 동훈.. 이 일로 또 미영에게 불똥이 튀는군요 ~ 궁합때문에 회사까지 망하게 할 수 있나 -ㅁ-a

하지만 자신도 이렇게 당하지만 않을거라 다짐하는 미영... 뭔가 생각이 있는 건지 ~

 

 

 

 

 

키아 ~ 자신의 전재산인 아파트로 담보대출을 받아 남편에게 사업자금을 대주는군요. 미영은 자기 팔자가 정말 그런건지 한번 걸어보고 싶다는 마음이라는데요, 보란듯 잘 살고 싶다는 의지로 그렇게 커피전문점을 오픈

 

 

 

 

오픈빨도 좀 있겠지만 가게 미어터지는 걸 보고 오더니 대박나는거 아니냐며 시누이에 대해 다시보게 되는 동훈의 누님

하지만 여전히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마음에 안들지요.

 

 

 

 

시어머니가 자기에게 했던 일들 다 후회하게 만들겠다며 자신만만인 미영이었지만 ~ 그것도 잠시

근처에 쇼핑몰이 새로 생기면서 그쪽 커피숍으로 손님들이 다 빠져 나가버리고

 

 

 

 

결국 달동네로 이사오게 되는 신세가 되어버리고 시어머니와 시누이는 여기까지 쫓아와서 이혼을 요구하고 있네요 ~ ㅎ

 

 

 

 

결국은 이혼까지 생각하는 미영, 그러나 남편은 여전히 헤어질 수 없다며 고집을 피우는데 ~

일단 미영은 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방법을 한가지 제안합니다. 한동안 헤어져 별거하자는 것...

 

 

 

 

가만 ~ 그러면 그동안에 남편한테 뭔일 생기면 그게 자기탓이 아니라는 증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본데요 -ㅁ-

졸렬한 방법이지만 뭐 마땅히 다른 대안도 없어 보이는군요. 결국 동훈은 집으로 돌아오고 미영은 일본으로 가게 됩니다.

 

하지만 조정위원회에서는 무슨일인지 미영이 이혼을 신청했다고 하는데...

 

 

 

별거에 들어간 뒤

 

동훈의 어머니는 동훈과 찰떡궁합인 처자를 찾아 선을 보게 만드는군요 ~ ㅎ

 

 

 

 

찰떡 궁합 처자로 나온 민지영 ~

 

 

원치 않은 선 자리에 기분이 상한 동훈, 그대로 자리를 박차고 나와버리는군요. 크 ~ 부인에 대한 의리 보게...

아직 법적으로 동훈은 유부남이기도 하지요.

 

이 처자는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하는 기가막힌 궁합이라며 펄쩍 뛰는 동훈 어머니 ~

 

 

 

 

그리고 미영은 별거에 들어가면서 동훈과는 모든 연락을 단절한 상태라는데요 ~

동훈이 미영을 찾아 헤메고 있다는 소식에 마음이 흔들리지만 그래도 아직은 동훈을 찾을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미영이 없는 동안 뭔일이라도 생겨야 별거의 의미가 생기는 것이겠지요... ㅎ

 

 

 

 

어느날 나이트에서 우연히 동훈을 만난 찰떡 처자, 슬쩍 동훈에게 접근해서 그날 일로 트집한번 잡아보는데요 ㅋㅋㅋ

 

 

"미안하면 몸으로 떼우세요 ~"

 

크으 ~ 찰떡처자와 커플댄스도 추고

 

 

 

 

이야 ~ 결국 몸으로 떼웠네요 ㅋㅋㅋ  일단 속궁합은 딱 맞는건가 -ㅁ-

 

 

 

 

근데 찰떡처자와 만나면서 뭔가 일이 풀리기 시작하는 동훈

옛날에 돈 빌려준 친구가 갑자기 돈을 갚더니 자기 회사에 취직까지 시켜주는군요 ~ ㅎ

 

 

 

 

동훈이 잘되가고 있다는 소식에 불안한 미영 ~ 햐 ... 궁합이라는게 진짜 맞는건가

 

 

 

 

요즘 일이 잘풀리면서 잔뜩 거드럭 거리는 동훈

헌데 사장친구가 마련한 술자리에서 코스닥 상장얘기를 듣게 되고, 동훈 역시 친구에게 조르다시피 해서 회사에 거금을 투자하려고 하는군요.

 

이거 어째 좀 설계 냄새가 나는데... 그리고 돈은 어머니에게 부탁을 하는군요. 찰떡 처자가 동훈과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아 기분이 업된 동훈 어머니, 이 말을 듣고 거금을 마련해 주시는군요;;; 궁합만 믿고 이러는거 좀 불안불안해 보이는데요 ;;;

 

 

 

 

이제 찰떡 처자는 집안일까지 돕는군요. 뭐 동훈이 아직 유부남이라는 것도 알지만 그것도 감수하는 모양입니다.

흠 ~ 동훈이 요즘 잘 나가니까 이참에 확 잡아보겠다는 계산이 딱 보이는군요 ~ ㅋ

 

 

 

 

퍄 ~ 어느새 이런 관계가 ...

찰떡 처자 역시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하는 궁합이라는 동훈 어머니의 말을 믿고 있는듯 ~

 

 

"딴 건 몰라두 속궁합은 꽤 잘맞는것 같은데 ~ 아냐 ?"

 

"어디 정말 잘 맞나 한번 더 확인해 볼까?"

 

 

 

이제 동훈은 찰떡처자와 결혼까지 하기로 마음이 굳어진 것 같습니다만 ~ 아직은 미영과 결혼한 상태...

 

마침 미영은 다시 한국에 들어왔는데, 동훈에게 연락이 안되고

 

 

 

 

찰떡처자와 동훈의 모습을 목격하는 미영, 그리고 동훈 어머니는 미영에게 이혼서류를 내미는군요. 도장찍으라 이거죠 ~

 

이런 상황이 기가 막히는 미영, 동훈도 더 이상 미영을 잡을 생각이 없어 보이고 이대로 그 처자와 결혼할 모양인데

이렇게 억울하게 끝낼수는 없는 미영 ~ 도장찍는걸 거부하고 뛰쳐 나가버립니다.

 

 

 

 

역시 소주한잔이 빠질수가 읍네요... 키아 ~ 주모

 

 

"나 진짜 재수없는년 맞나봐 ~ ㅜ.ㅜ "

 

힘든 상황 때문에 자학해 버리는 미영 ~

 

 

 

 

동훈입장에서는 다시한번 제대로 설득시켜야 겠지요 ~ 이제 동훈마저 궁합에 대해 믿기 시작하는 모양인데 -ㅁ-

궁합 잘 맞는 남자 만나라는 한 마디에 깊은 빡침상태가 된 미영 ;;; 오히려 동훈은 쉽게 헤어지지 못하게 되버렸네요 ~ ㅎ

 

 

 

 

이 일로 미영에게 달려가 머리채 잡고 흔드는 동훈네 식구들 ~ 흔들어라 이기야 흔들어라

 

 

 

 

그런데 ~ 어느날 회사에 출근해보니 사무실은 텅 비었고 아무것도 없는게 아닌가 ! 그 사장 친구가 바로 사기꾼이었던 거

 

 

 

 

으 ~ 얼마나 사람을 팼으면 입원까지 하나

 

 

 

 

으쨌거나 식구들과 찰떡처자도 동훈이 사기당한걸 알게 되었는데, 이후 찰떡처자와는 연락이 딱 끊겨버림 ㅋㅋㅋ

 

 

 

 

크으 ~ 그새 다른 남자를 만나는 찰떡처자

동훈이 아무리 화를 내도 소용없어 보이는군요. 이미 결혼얘기도 물건너 간듯

 

 

"그쪽이 부인한테 한짓에 비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지, 안그래?"

 

동훈과 식구들에게 핵직구를 날려버리는 찰떡처자

 

 

"남자들은 믿을게 못되요, 돈이라면 모를까 ~ 우흣"

 

 

그러고 보니 동훈도 안됐군요. 여자들의 이런 모습을 이지경이 되서야 깨닫게 되다니 -ㅁ-;;;

 

 

 

 

 

일이 이 지경이 되자 점쟁이에게 따지러가는 동훈 어머니, 하필 제사지낸다고 산에 들어가버리는 바람에 만나지도 못하고 ~

 

다른 곳에 한번 가봤는데

 

 

"사람 잡아먹는 건 니년들이지 ~"

 

 

오히려 호통을 치시는 점쟁이 할아버지

 

그래서 또 다른 곳에 가서 사주를 보니 동훈에게 미영은 아주 대길한 궁합이었던 것

사업 망한거는 앞으로 때부자 될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씀 ~ -ㅁ- ㅎ

 

햐 ~ 엄니 멘붕

 

 

 

 

이렇게 되자 동훈의 식구들과 동훈까지 미영을 찾아와 다시 합치자고 하고 ~ 이걸 보니 미영은 기가막힐 따름입니다.

 

 

 

결혼생활을 끝까지 지키지 못한 동훈의 탓도 있지만 일방적으로 별거에 들어간 미영 역시 책임을 완전히 피할 수는 없는 상황 ~ 조정위원회에서는 서로의 잘못을 들추어내느라 정신이 없군요 ~ ㅎ

 

다른곳에 궁합을 더 본다든지, 뭐 그런식으로 당사자들이 좀 더 적극적인 태도로 나섰다면 상황이 좀 나아지지는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들게 하는군요 ~ 무슨 일이든 좋은 선택을 위해서는 넓은 시야로 보는게 상당히 중요하다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인생은 알 수 없는 것, 맺어진 인연을 유지할 것인지는 본인들의 의지라는 말씀을 해주시는 신구옹 ~ 4주 기간 동안 깊이 생각해보라는 말씀으로 마무리해 주십니다.

 

 

 

유튜브 다시보기(DramaKBS) http://www.youtube.com/playlist?list=PLC88826C24980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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