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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클 레전드 (시즌1)

결국 행복해지는건 불가능했을려나... 사랑과 전쟁1 기억의 재구성

by 정보리 2014. 8. 22.

 

이제 결혼식을 올리려는 두 사람, 근데 어째 신랑의 표정이 좋지가 않군요. 아니 근데 신부대기실에 황급히 들어가는 신랑 민준(박재현) 왠 모르는 여자가 와 있는게 아닌가...

 

 

 

 

사랑과 전쟁 시즌1 기억의 재구성

 

 

 

 

남편의 옛애인인듯한 여자 수정(민지영), 그런데 신부에게 남편과의 일에 대해 해명을 늘어놓는것 같은데요 ~

 

 

 

 

엄청 꾹 참고 있는 표정의 신부

 

 

 

 

알고 보니 결혼식 하루전, 민준을 찾아간 신부 혜영(배정아) ~ 거기서 남편과 수정이 함께 침대에 있는 장면을 목격해버렸던 것

헐 ~ 결혼전날에 이게 무슨 일이래... 불륜인지 뭔지도 애매한 이상한 상황이지만 결혼 앞두고 이러는거 확실히 문제 있지요 !!!

 

 

 

 

이분 서프라이즈에 출연하시는걸로 유명하시죠 ~

 

 

평생 죄값치르면서 살겠다고 싹싹 빌어서 일단 결혼은 하기로 했나 보군요... 하지만 신혼여행내내 냉담한 아내

스킨십 거부에 남편은 머쓱해질 따름이고 ~ 집에 와서도 역시 아내의 히스테리가 계속되는군요.

 

 

 

 

헐 ~ 수정은 민준의 회사동료였군요 ;;; 자신은 오히려 민준을 위해 결혼식날 혜영을 찾아간거라고 하는데...

이 여자 남편도 있고 민준과는 3년이나 만나고 있었던 사이 ... ㅎ

 

 

 

 

계속되는 혜영의 승질머리와 잠자리 거부에 폭발한 남편 ~ 억지로 혜영을 안아보려고 했지만 괜히 입술만 다침 ㅋ

 

 

 

 

회사에서는 수정이 민준을 또 흔들기 시작하는군요 ~ 흔들어라 이기야 !

이미 결혼한 남자 붙들고 왜 저러는건지 원 ~ 결혼 후 스트레스로 힘든 생활을 하던 민준은 다시 수정에게 마음이 쏠리고

 

 

 

 

크으 ~ 요렇게 되어 버리네요 -ㅁ-

 

 

늦게 들어오는 남편에게 잔소리를 해대는 혜영, 민준은 "그만하자" 신공으로 회피해버리고 여기서 혜영의 의심이 시작되는데...

 

 

 

 

아랑곳하지 않고 본격적인 불륜에 들어가는 두 사람

 

 

 

 

어느날 수정의 남편에게 연락을 받는 혜영, 수정의 남편을 만나러 간 자리에서 두 사람의 불륜증거를 모두 목격하고 꽤 오래된 사이이며 둘은 직장동료라는 사실까지 모두 알아버립니다 -ㅁ-

 

 

 

 

배신감에 치를 떠는 혜영 ~ 민준과 혜영이 다정하게 함께 걸어나오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아무 사이도 아니고 그때 이후 본적도 없다는 그런 말들은 모두 거짓이라는걸 확인하게 된 것이지요.

 

 

"당신들 절대로 용서 못해 ~ 절대로"

 

 

거리로 뛰쳐나간 혜영 ~ 그런데 거기서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하고 맙니다.

 

 

 

 

 

아니 정수정 이여자 뭐하는 여자임? 여기까지 찾아왔네 ~ 거꾸로 해도 정수정 ㅋ

민준에게 자신은 이혼하게 됐다고 말하는군요. 그러면서 이렇게 된 거 자기한테 오라고 민준을 또 흔들기 시작 ~

 

 

 

 

주인공 혜영의 친구로 나오신 유다경님

 

 

 

 

헐 ~ 근데 혜영이 결혼식날 일을 기억을 못하는군요. 해리성 기억상실로 일정기간동안의 기억이 사라졌다는 의느님 말씀

 

 

 

 

상황이 이렇게 되자 혜영과 다시 원점에서 시작하고픈 생각이 드는 모양이네요. 그렇게 되면 혜영이 기억을 언제 되찾는지 가장 신경쓰이는 한사람은 바로 민준... 마음 먹었는지 수정과는 연락을 거의 끊다시피 하는군요.

 

 

 

 

그리고 혜영과는 예전처럼 화기애애한 사이가 계속되는데 그래도 민준에게는 기억이 언제 돌아올지 조마조마한 상황이지요.

 

 

 

 

이제 수정쪽에서 속이 타는 상황 ~ 이혼한걸 민준탓으로 돌려보기도 하지만 이제 소용없지요...

자신이 쉬운여자 취급받는 것 같아 열받는 수정

 

 

 

 

오랜만에 살맛나는 민준 ~ 신혼생활도 만끽하고 회사일도 신이 나는데, 하지만 옆에서 이걸 보는 수정은 떨떠르음할뿐 -ㅁ-

 

하지만 혜영에게 기억이 조금씩 돌아오는지 그날 일이 악몽으로 나타난다고 하는군요.

혜영의 기억이 다시 돌아오는게 겁이난 민준은, 부모님이 뉴질랜드에 가 계시는동안 그 집에 들어와 살기로 하는데

 

 

 

 

수정의 전남편 역으로 나오신 김덕현님 ~

 

 

 

역시 수정의 전남편을 기억 못하는 혜영, 화들짝 놀란 민준은 황급히 자리를 피해버리네요

이런 상황이 어리둥절한 혜영, 민준에게 수정이 누구냐고 물어보는데 당연히 민준은 모르는척 잡아뗍니다. ㅋ

 

근데 이번에는 수정이 집 근처로 이사를 오고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민준과 혜영을 찾아오는군요 ~ 캬

뭐 혜영이 기억상실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고 또 민준에게 미련이 많이 남아 있어서인 모잉인데요...

 

민준은 당장 이사가라고 버럭 ! 하지만 수정은 아랑곳 하지 않고 민준을 압박하기 시작합니다. -ㅁ-

 

 

 

 

계속해서 민준 부부의 주변을 멤도는 수정, 급기야 혜영은 수정을 저녁식사에 초대하기까지 하는데 ~

결국 곤란해지는 것은 민준 ;;; 이젠 혜영과 친해지고 싶다는 말까지하는 수정

 

 

"우리 둘이 친해지면 무지 재밌을것 같지 않아?"

 

 

깊은 빡침상태로 들어가는 민준 ~ 하지만 수정은 계속 민준을 흔들어댑니다. 흔들어라 이기야

 

 

 

 

그러다 갑자기 민준과 헤어져 주겠다고 나오는 수정, 자신과 하룻밤을 같이 보내는게 조건이라고 하는데요

민준이 집에 오고 있는 그 시각에 혜영에게 전화를 거는군요. 발목을 다쳤다고 집에 와달라고 부탁하는 수정

 

 

 

 

캬 ~ 마지막 밤이라고 신경좀 쓰셨나

 

 

 

이번 에피소드에서 악녀, 불륜, 이혼녀 3종 세트를 다 갖춰주시는 갓지영 ~ 캬

 

 

그리고 이제 막 일이 시작되려는 순간

수정의 집에 도착한 혜영... 그런데 문이 살짝 열려있는게 아닌가, 바닥에 널부러진 옷들하며~ 마치 그 때와 똑같은 상황이 연출이 되고 있는데, 결국 두 사람의 모습을 보게되는 혜영 !!!

 

 

"내가 초대했어 ~ 당신한테 주는 내 마지막 선물인데 어때? 맘에 들어?"

 

 

자신의 계획을 완성한 수정, 보기좋게 민준을 도발하는군요.

 

 

 

 

하 ~ 이제 혜영은 모든 것을 기억해내는 것인지.. 아니 그런데 자신은 한순간도 둘의 부정한 행위를 잊은적이 없다는데

 

 

 

 

아니 그렇다면 ~ 지금까지 기억상실증에 걸린척 연기했던 것이라는 말 !!?

 

 

 

사실은 입원했을때 수정이 찾아온걸 알고 있었던 혜영, 그 때 수정이 하는 말을 듣고 남편을 뺏길 수 없다는 생각에 기억상실에 걸린 것 처럼 연기를 해왔던 것 !!!

 

그럼에도 오래도록 묻어두고 싶었던 혜영의 기억을 그대로 다시 살려낸 꼴이 된 민준과 수정

 

 

 

 

 

"니들 ~ 죽어도 용서못해 ~ 죽어도 !!!"

 

 

 

조정위원회에서는 이혼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하는 혜영, 남편은 자기 잘못이 큼에도 아내의 거짓말만 탓하고 있군요 ㅉㅉㅉ

아내의 방법에도 좀 문제가 있던게 아니냐는게 조정위원님들의 의견이신데요,

 

 

막판에 두 사람에게 통수를 시전하려고 계획했던 수정,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자기가 역통수를 맞게된 셈이군요. 모든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 꾹 누르고 철저히 연기를 한 혜영 ! 와 진짜 소오오름...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본인에게 그닥 좋지가 않은 상황만 이어졌는데요, 사고 후 수정의 간섭이 없었다면 좋게 유지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는군요.

 

 

 

 

부인이 남편에 대한 복수심으로 이혼을 거부하는 것 같은데, 하지만 이런식으로 이혼을 거부하는 건 재판에서도 승소하기 힘들다고 하시는 신구옹 ~ 허나 어디까지나 원인제공자는 남편임 부인을 몰아세울 자격 없다고 일침을 놓으시네요.

 

부인에게 상담치료를 받을 것을 권유하며 6주 조정기간으로 마무리해주십니다.

 

 

 

유튜브 다시보기 (DramaKBS) http://www.youtube.com/playlist?list=PLC4DBF5BDDC8ECD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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