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에 등록된 남자들을 열심히 뒤져보는 주연(모니카), 친구와 얘기하는 걸 보니 아예 대놓고 돈많은 남자를 찾고 있군요. 전문직에 연봉 1억 이상 강남에 아파트 어쩌구 저쩌구 ~ 마침 딱 맞는 조건인 남자가 있길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소개팅을 잡아 나가보는데 ~
이번 에피소드의 여주인공 ~ 걸그룹 배드키즈의 모니카
소개팅 상대는 변호사인 현우(이재욱) ~ 주연은 어떤 사람일까 기대에 차서 약속장소에 나가보는데...
헌데 막상 가보니 소개팅에 나온 사람은 정말 깜짝 놀랄 정도로 못생긴 남자였던것 -ㅁ-
사랑과 전쟁 시즌2 122화 못생긴 남편
엄청 충격먹고 돌아온 주연, 소개해준 친구에게는 절교선언까지 하고
"얼굴이 완전 노답 ~"
키아 ~ 공중파에서 노답이라는 대사가 나오다니 ㅋㅋㅋ
그래도 남자는 얼굴보다 능력이라는 어머니의 설득에 다시 현우를 만나게 되는 주연
아무리 그래도 얼굴 보고 있으면 도저히 참을 수가 없는 주연, 이만 끝내려고 하는순간...
현우는 주연을 명품샵에 데려가고, 거기서 가게를 딱 전세내는군요 ~ ㅎ 사스가 변호사, 현우는 명품샵 VIP였습니다.
현우의 선물공세가 이어지고 이걸로 현우와의 관계가 좀 더 이어지는 듯 보이는데요 ~ 쪼끔만 더 밀어붙이면 우리 결혼합니다!
마지막까지 고민하던 주연... 그러나 결국 두눈 질끈 감고 가듯 현우에게 시집을 가버립니다 ~
돈많은 남자 잡았다는 시기심에 불타오르는 친구들 ~ 축의금 딸랑 3만원 넣을려다가 남편의 얼굴을 보는 순간 다시 5만원 ㅋ
크 ~ 명불허전 김치녀 종특... 남 잘되는 거 못보고 남이 불행해 보이면 동정심으로 기분내기 ㅋ
뒤늦게 이 결혼 못하겠다고 후회하는 주연... 하지만 이제와서 그게 말이 되나 ;;;
옆에서 불쌍해하는 친구들의 표정때문에 더욱 기가 막히지만 ~
"얘가 얘가 호강에 겨워서 요강에 뭐 싸는 소리 하고 있네"
"어차피 불끄면 다 똑같애 ~"
크으 ~ 어머니 일침...
뭐 첫날밤도 어떻게 지나가기는 했는데 ~ 허니문 베이비... 와 ~ 사회적 지위 말고 이런쪽에서도 남자 능력 ㅅㅌㅊ?
그런데 주연은 기뻐하기는 커녕 임신을 현우와 잠자리를 거부할 핑계로만 생각하는군요. 처음부터 사랑따위는 없었던 결혼, 엄마 역할을 제대로 해나갈런지 걱정되는 모습입니다 -ㅁ-
심지어 밥먹을때 남편얼굴에 가면까지 씌우는군요. 남편을 이렇게 모독하고 또 그걸 비웃는 주연...
자신이 현우와 결혼하고 아이도 가진것이 마치 세상이라도 구한 것인냥 위세를 떨어대는군요. 돈보고 결혼한 주제에 너무 지나치게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거 아닌가...
배우자를 부리면서 사는게 결혼의 의미가 아닐텐데, 주연에게는 인간으로서 갖출 기본적인 소양마저 의심스러워 지는데요
사랑과전쟁2 - 모니카, 못생긴 남편에 대놓고 인신공격, 20140718
유튜브에서 보기 http://youtu.be/nVqHIc7LiO0
이번에는 족발사오라고 난리치는 주연 ~ 그 와중에 원조 찾고 앉아있네... 원조맛은 구분할줄 아나? -ㅁ-
헌데 못생긴 얼굴때문에 치한으로 오해받고 폭행까지 당하는 현우 ~ 이런건 폭행과 무고죄로 고소해야지 왜 넘어가냐 이기야...
으쨌튼 남편은 이런 수모를 당하는데 늦에 왔다고 짜증내며 쳐 자는 마눌
사실 이 때쯤 부들부들로 들어가야 하지만 호구 남편 현우는 그저 바보같이 자기 처지만 서러워하고 있네요 -ㅁ-
애 낳고나서 주연은 더욱 심하게 위세를 부려대는데... 하다하다 이제는 시엄니 앞에서 패드립까지 치는군요.
거기에 애 낳은걸로 외제차까지 요구하는 주연, 뭔 씨받이도 아니고 지가 낳은 애 갖고 장사하려는게 제정신인건지 원 ;;;
그리고 주연은 애 낳고도 잠자리를 거부합니다. 거기에 애 보는 것도 남편한테 떠 넘기고 각방을 쓰자는군요. 얼마전 어느 예능프로에서 일때문에 피곤한 남편 위해서 애 키울때 각방쓸 수 있다는 걸 가지고 여자 패널들이 그리 난리를 치더니만?
뭐 자기가 싫으면 무조건 싫다는 거 ~ 역시 종특 !!!
역시 애 보는 건 뒷전이고 놀러갈 생각뿐인 주연 ! 애한테 분유 먹이라고 하는 거 보게... 무슨 애완견 키우는 것도 아니고 -ㅁ-
그러면서 카드 내놓으라도 난리치고...
햐 ~ 못생긴 남자한테 시집왔으니 그만큼 보상받겠다는 심보인가본데 강제 결혼도 아닌데 피해는 뭘로 입증?
수영장서 눈에 딱 들어오는 훈남 기훈(하태준)을 발견 ~ 주연이 먼저 슬쩍 접근을 하면서 가까워지게 되려나 본데요, 아마 결혼사실도 숨기고 있는듯
사랑과전쟁2 - 배드키즈 모니카 비키니몸매, 팔색조 매력 발산! 20140718
유튜브에서 보기 - http://youtu.be/J0PrcmrdZjY
집에서는 여전히 애 낳은걸로 유세부리는 주연 ~ 이제는 자기 멋대로 하겠다고 횡포를 부리기 시작하는군요.
아니 무슨 결혼하고 애 낳으면 그걸로 얼마만큼 쓰겠다 계약서라도 만든 것도 아니고 그런게 아니라도 이건 결혼생활을 받아들이는 생각 자체가 틀려먹은 거 같습니다.
그리고 주연은 본격적으로 기훈과 불륜을 저지르는군요.
사랑과 전쟁2 - 모니카, 남편 이재욱에 "못생긴 당신 애도 낳아줬다" 독설 작렬! 20140718
유튜브에서 보기 - http://youtu.be/PwJpCnFXUYY
바깥일에 아이까지 떠맡고 고생만 하는 남편 ~ 하지만 여전히 여자한테 자격지심이 있는 모양이군요.
그리고 주연은 이런 심리를 철저히 이용해 먹고 있는 것일테지요. 그래도 현우 어머니가 선견지명이 있으신지 일단 돈은 다 갖다주지 말라고 코치를 해주시는데요...
생활비 줄였는데도 7백만원 ~ 근데 그걸 가지고 부족하다며 난리치는 주연
이제는 돈 더 빼내려고 잠자리를 이용하는군요. 이건 오피 같은데서 손님하고 딜할때나 하는 짓 아닌가 싶은데...
성직자도 아니고 정상적인 남자인 현우 ~ 결국은 또 이렇게 휘둘리고 호구짓을 하고 마는군요.
우리나라 여자들이 일반 음란물만으로도 그렇게 난리치고 혐오하는거... 역시 모니터속 가상의 존재라도 경쟁상대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장삿속인가? 라는 생각마저 들게하는 비참한 순간 ㅜ.ㅜ
남편이 의뢰인에게 선물 받은 고급 시계, 근데 그걸 불륜상대 기훈에게 몰래 갖다 바치는군요.
다른 사람 등쳐먹더니 이번에는 또 지가 호구짓하네... 아! 내가 선물했다... 증말 이해불가임 -ㅁ-
커플모임에서도 남편을 왕따시키는 주연 ~ 근데 모임에서 주연 친구들이 남편을 물주취급 ;;; 정말 그 여자에 그 친구들이구만 !
여기서도 남편 모독을 계속하는군요. 주연 때문에 속썩어서 새치가 늘어가는데 주연은 남편 따돌릴 시킬 생각만 하고 있으니
게다가 흑채 뿌린 머리에 비까지 맞은 몰골로 나타난 남편 때문에 더욱 화가 난 주연, 이제 이혼한다는 말까지 꺼내는군요.
"당신처럼 추한남자랑은 정말 못살겠어"
자기 맘을 몰라주는 아내때문에 괴로운 현우, 그저 혼자 괴로워하는 모습이 안타까울뿐
어느날 상담을 하러 온 의뢰인 영은을 보고 깜짝 놀라는 현우 ~
최영완님이 특수분장을 하고 추녀역할로 등장 ! 그러고 보니 작년에 못생긴 아내 에피소드에도 특수분장을 하고 나왔었지요.
어쨌거나 저쨌거나 이거 뭔가 이거 첫인상이 예사롭지가 않은 가운데...
영은은 남편의 외도와 폭언으로 이혼을 하겠다는 것인데요 비슷한 처지에 감정이입이 되고 있는 현우
한편 주연 친구의 남친이 주연과 기훈이 만나는 걸 목격하는데요, 그 목격한 사람이 기훈의 친구였던 거 ~
결국 기훈은 그 친구에게 주연에 대해 모든것을 듣게 되지요.
주연의 불륜현장을 목격하는 현우
지금까지 아이와 아내를 위해 참고 살아왔지만 이제는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는 현우
"난 너한테 뭐니..."
역시 폭언을 내뱉는 주연 ~ 이제는 더 이상 두고 볼수가 없지요. 부들부들하기 시작하는 남편
이제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기훈은 주연에게 이별을 통보하고 나가버립니다 ~ 그와중에 시계는 차고 나가는군요 ㅋㅋㅋ
애 내팽개쳐놓고 돌아다니는 주연에게 단단히 빡친 시엄니, 애는 시엄니가 데려갑니다 -ㅁ- 차라리 애를 위해 잘된 건지도;;;
이제는 대놓고 이혼하자는 아내, 아직도 자기는 잘못한거 없다며 남편에게 폭언을 내뱉는데요, 이번에는 깨알같이 대화내용을 녹음해 놓습니다. 역시 변호사 답게 철저히 증거를 모으는 모습
"몹쓸짓을 한 인간은 그 댓가를 치뤄야죠"
영은의 일을 마치 자기 일인 것 처럼 신경써주는 현우
캬 ~ 이제 드라마를 GTA 로 만들어버리나요...
그나저나 어떻게 구워삶았길래 여자가 이렇게까지 메달리나 ~ 역시 외모가 좋고 봐야 한다고 생각하니 씁쓸해지는군요. ㅜ.ㅜ
"야 ~ 이것도 가져가고 ~ 꺼져, 재수없으니까"
어쨌거나 주연을 용서할리 없는 기훈, 이번에는 시계까지 반납해버립니다. ㅋㅋㅋ
한편 현우와 영은은 더욱 가까워집니다. 그리고 두 사람의 마음을 완전히 확인하게 되는데요 ~
마침 데이트 주연에게 데이트 현장을 딱 걸리지만 이제는 더 이상 주연에게 아쉬울 것도 없고 죄책감도 없는 현우...
주연은 이번에도 협박하듯 이혼하자고 대드는군요. 그런데 현우가 담담하게 이혼하자고 말하자 움찔하는 주연, 이런 태도로 보아 주연은 이혼할 마음은 없고 그저 이걸 빌미로 현우에게 더 뜯어낼 생각이었던 모양이네요 -ㅁ-
뭐 이렇게 되자 주연도 이것저것 요구해대기 시작하는데
위자료 내놓으라고 하지만
먼저 외도를 한 것은 주연, 현우는 모든 증거를 확보해 놓았고 남편에게 영은을 트집 잡아 보려해도 주연에게는 아무 증거없음
뭐 재산분할?
재산분할은 결혼 후 형성된 재산에 대해 기여분에 따라 분할하는데, 이 아파트는 결혼전 부터 현우의 특유재산이었으니 해당이 안됨 ~ 결혼후에 형성된 재산도 사치스러운 소비를 한 증거가 있으니 기여분을 주장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일침놓는 현우 !
현우에게는 자신을 사랑하지도 존중하지도 않고 오로지 돈만 필요했던 아내와는 더 이상 살 이유가 없습니다. 불리해지니 바로 태도가 돌변하는 주연, 애 핑계를 대지만 애 내팽개치고 시엄니가 애 데려가게 만든 주연에게는 더 이상 변명할 것도 없음
"이제 얼굴 하나 믿고 남자 등쳐먹고 살 자신이 없니?"
당장 주연을 쫓아내려는 현우 ~ 하지만 역시나 역시나 막무가내로 버티는 주연, 좋게 얘기할때 나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랑과 전쟁2 - 이재욱, 외도에 막말 일삼은 모니카에게 이혼요구 '통쾌', 20140718
유튜브에서 보기 - http://youtu.be/Yh5fTgexeYc
첫 시작부터 또 하나의 레전드를 예상하게 하는 에피소드 ~ 역시나 시즌2의 새로운 역사 하나가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특히 내용면에서 김치녀들 안좋은거는 다 모아 보여주는 거 같은데요, 정말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명불허전 !
그리고 후반부에 등장한 최영완님의 추녀분장도 인상적이군요. 작년에 했던 못생긴 아내 에피소드와 마치 세계관을 공유하듯 기묘한 느낌을 주는 설정이 재밌습니다. 그런데 못생긴 아내 편에서는 마지막이 약간 다르지요 ~ ㅎ
못생긴 아내 에피소드 포스팅 http://infotown.tistory.com/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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